삼성전기는 삼성그룹 계열의 종합전자부품 생산 업체로,

전자 감지장치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삼성그룹의 부품 분야에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배터리를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을 담당하고 있고,

최대주주는 23.69%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삼성전자이며,

국민연금의 지분도 8.8%입니다.


수동소자(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칩 인덕터, 칩 저항)을 생산하는 컴포넌트 사업 부문,

카메라 모듈/통신 모듈을 생산하는 광학 통신 솔루션 사업 부문,

반도체 패키지 인쇄회로 기판(PCB)을 생산하는 패키지 솔루션 사업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컴포넌트 부문 매출이 44.25%로 가장 큽니다.

창립 당시에는 Audio(오디오)/Video(비디오)의 부품 생산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부품 산업의 기술 자립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1980년대에는 소재 및 컴퓨터 부품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였고,

1990년도에는 칩 부품, 이동통신 부품, 광 부품과 같은 차세대 유망 신제품 개발에 주력,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는 소재, 다층박막 성형, 고주파 회로설계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전략 기술의 심화 발전과 사업의 시너지 창출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칩 부품, 카메라 모듈, 통신 모듈, 기판 등의 사업을

세계 일류로 집중 육성하고 있습니다.

1973년에 삼성전자가 일본 산요전기와 합작해 삼성산요파츠를 설립하면서 시작되었고,

1974년에는 삼성전기파츠로 사명을 변경하였으며,

1977년에는 삼성전자부품으로 사명을 변경,

1978년에 컬러 TV용 튜너 독자 개발에 성공하였고,

1979년에는 한국증권 거래소에 상장하였습니다.

1980년에는 종합연구소를 세우고,

1983년에 일본 산요 지분을 전부 인수하였으며,

1987년에 삼성전기로 사명을 변경하였고,

1988년에는 국내 최초로 초소형 적층 세라믹 콘덴서(MLCC)를 개발하였습니다.

1990년에 태국에 첫 현지법인을 세우고,

1992년에 중국 동관 생산법인을 설립,

1994년에 중국 천진 생산법인 설립하였으며,

1996년에는 수원 사업장 세계 전자부품 업계 최초 ISO 14001 인증을 받았고,

1997년에 필리핀 생산법인을 설립하였습니다.

2001년에는 세계 최소형 0603 MLCC를 개발하였고,

2001년에 중국 고신 생산 법인을 설립,

2002년에는 차세대 인쇄회로기판(스텍바어) 공법 세계 첫 상용화하였으며,

2003년에 세계 최초로 초소형 0402 MLCC를 개발하였고,

2005년에는 세계 최초 5메가 CMOS 카메라 모듈과 세계 최박형 0.1mm 반도체용 기판을 개발하였습니다.

2013년에는 세계 최고 성능 카메라 모듈 개발하였고, 베트남 법인을 설립하였으며,

2017년에 필리핀 법인 신공장과 중국 천진 법인 신공장을 준공하였고,

2018년에 영업이익 1조 클럽을 달성하였습니다.

삼성전기는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생산 거점이 4개국, 7개

판매 거점은 8개국, 17개로

전 세계적인 핵심 전자 부품을 개발, 생산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국내 직원만 1만 명이 넘습니다.

최근에는 전반적인 IT 제품 수요의 증가로 MLCC까지 호황을 맞으며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삼성전기의 8월 22일 종가는 143,900원이었습니다.

52주 최저가는 108,500원,

52주 최고가는 165,000원입니다.

주가가 전반적으로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2021년 1월에

10년 내 최고가인 223,000원을 찍은 후 다소 떨어져 있습니다.


배당은 해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 12월 28일 기준 배당률은 1.58%입니다.


전년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모두 줄어든 상태입니다.


IT 수요의 둔화로 인한 MLCC의 부진한 업황이 주가 하락의 원인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2022년 4분기 말 MLCC 의 재고가 감소 전환된 것으로 확인이 되었고,

향후 생산이 늘어나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개선이 될 것이며,

이로 인하여 주가도 다시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