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미국 30년물 국채금리가 0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고유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등이 국채금리 상승을 유도하고 있는데요.

 

이에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 02년 이후 최고치, 미국 8월 구인건수 예상치 하회 등 주요 국가 경제 및 금융동향’ 관련하여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미국 30년물 국채금리, ‵02년 이후 최고, 뉴욕 연은 총재는 10월 인상에 부정적

출처 : 국제금융센터 해외 동향부

 

○ 미국 30년물 금리는 장중에 5.6%를 돌파하는 등 기존의 상승세 이어가며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30Y 5.57%, +2bp). 최근 고유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미국의 대규모 국채 발행 전망, 대규모 AI 투자를 통한 양호한 경제 성장 기대, 정책 금리 인상 가능성 등이 장기 국채 금리의 상승을 유도

 

○ 다만 이날 뉴욕 연은의 윌리엄스 총재의 발언이 10월 금리인상 기대를 낮추며 장기 국채금리는 상승 폭을 축소. 윌리엄스 총재는 인플레이션 제어를 위해 연내 추가 금리인상이 가능하지만,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발언. 이는 10월 인상 기대를 떨어뜨렸으며, 주요 국채 금리의 상승세도 둔화

 

○ 그러나 여타의 주요 연준 인사들은 여전히 다소 매파적 시각 유지. 바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연율 2%)를 향한 궤도에서 벗어났다며 추가 금리인상을 강조했고, 시카고 연은의 굴스비 총재도 인플레이션 충격에 대한 대응을 검토해야 한다고 언급. 세인트루이스 연은의 무살렘 총재는 의사소통을 과도하게 제한할 경우 시장의 변동성 확대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

 

02. 주요 국가 경제 및 금융동향

출처 :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1) 미국과 이란, 기존의 주장 반복. 걸프만 산유국들의 원유 수출은 크게 회복

○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할 것이며, 유가는

‘이란으로의 소풍(중동전쟁)’이 끝나면 급락할 것이라며 기존 입장을 재천명. 중국과의 협력은 많은 비밀을 알려주게 된다며 부정적 입장을 제시

 

○ 이란 측도 강경 입장을 반복. 의회의 갈리바프 의장은 이란이 석유를 판매할 수 없다면 역내 어떤 국가도 석유를 판매할 수 없다고 경고. 또한 자국의 안보가 보장되지 않으면 역내 어떤 인프라도 안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 이슬람 국경수비대의 대변인은 미군의 중동 철수를 요구

 

○ 한편, 최근 사우디의 송유관 복구 등으로 걸프만 국가들의 원유 수출이 크게 회복. 특히 WSJ는 최근 걸프만 산유국들의 원유 수출이 일일 1300만 배럴까지 늘어 중동전쟁 이전의 80% 수준까지 근접했다고 보도. 이는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이란의 위협이 약화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

 

2) 미국 8월 구인건수, 예상치 하회. 9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는 ‵14년 이후 최저

○ 8월 구인건수는 708.9만건으로 전월 및 예상치(각각 733.5만건, 723.0만건) 하회. 다만 해고 역시 적은 수준을 유지하여 低고용, 低해고 상태가 지속. 한편, 9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비 큰 폭 하락(88.6→81.9)했고, 이는 12년 만에 최저. 이번 결과는 향후 경기 및 고용 관련 기대 약화 등에 기인

 

3) 유명 투자자 버리, AI 관련주 공매도 확대. Goldman Sachs는 美 장기채 투자에 신중

 

○ 유명 투자자 마이클 버리는 AI 버블이 예상보다 빨리 꺼질 수 있다며 반도체 등 관련주에 대한 매도 포지션을 점차 풋옵션 매수로 전환하고 있다고 언급. 한편, Goldman Sachs는 장기채 금리가 급등했으나 추가 상승여지가 있다고 지적. 오히려 AI 컴퓨팅, 데이터센터 등에서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권고

 

4) ECB 에스크리바 위원, 인플레이션 및 고금리 경계. 영국 10년물 낙찰 금리 급등

 

○ 스페인 중앙은행 총재인 에스크리바 위원은 세계적인 국채수익률 및 에너지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를 표명. 이러한 상황은 치명적인 2차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 한편, 영국 10년물 국채 입찰에서 낙찰 금리는 5.383%를 기록했고, 이는 1999년 이후 최고치

 

5) 중국, 첫 주택 구입자에 대출 이자 지원 확대. 당국의 경기·부동산 회복 의지 반영

 

○ 당국(재정부, 인민은행, 국가금융관리총국 등)은 10월부터 첫 주택을 구입하는 가계를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 이번 조치는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경기 및 부동산 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 구체적으로 정부는 연 1%의 이자를 최대 5년 동안 제공할 방침

 

6) 일본 재무상, 총리는 리플레이션주의자 아님을 강조. 재정 우려 해소가 목적

○ 가타야마 재무상은 최근 미국 베센트 장관과의 통화에서 다카이치 총리는 ‘리플레이션주의자(reflationist)’가 아니라고 언급했다고 발언. 이는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