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9월, 메모리 반도체는 여전히 수요가 막대하다. 수요는 엄청난데, 공급은 아직 부족하다. 특히, AI용 HBM만 부족한 것이 아니라 HBM 쪽으로 생산능력이 이동하면서 일반 D램 역시 공급부족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로이터에선 스마트폰, 노트북 업체들이 최소 27년까지 메모리 반도체가 부족하다고 말하였고 국내 애널리스트도 27년까지는 HBM 수요는 폭발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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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인텔과 SK하이닉스가 손을 잡는다는 소식이 나와 투자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오늘은 SK하이닉스 인텔 협업하다, 메모리반도체 공급과잉 온다 ?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SK하이닉스 인텔 손을 잡다


SK하이닉스가 미국에서 인텔과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으면서 국내 반도체 장비업체 역시 들썩이고 있다. 협력이 실제로 이어진다면 인텔과 거래해왔던 기업은 물론 SK하이닉스의 D램 생산 라인에 투입된다. 게다가 장비를 공급하는 국내 업체까지 미국 진출이 가능하다.



최근 SK하이닉스가 미국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인텔의 반도체 생산시설 일부를 임차해 메모리 칩을 생산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여기에 SK하이닉스와 인텔, 주요 클라우드 기업이 합작 법인을 설립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현재 완공 지연으로 유휴상태였던 인텔 오하이오 공장 역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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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와 인텔은 미국 내 메모리 반도체 생산 협력을 관련하여 2가지 방안 중 1개를 택하려 한다. 생산 라인을 임대하는 방식이냐,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이 합작하여 메모리 공급망을 구축하느냐이다.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에서 세계 1~2위 수준의 기술력과 공급망을 갖고 인텔은 CPU 같은 시스템 반도체가 주력이라 인텔이 이제 메모리 반도체 사업에 뛰어드는 것이라 보면 되겠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아직 200만원도 안되는데


인텔과 손을 잡는다는 호재가 발생했지만, 아직 SK하이닉스 주가는 180만원도 못 넘었다. 인텔로 치면 메모리 반도체 사업에 진출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오르겠지만, SK하이닉스 측에선 반도체 공급이 증가할 수 있어 공급과잉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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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SK하이닉스가 직접 인텔과의 협력이나 미국 메모리 반도체 생산과 관련하여 확정 없다고 밝힌 것도 한몫한다. 인텔과 협력한다고 해서 당장에 SK하이닉스 메모리 반도체 생산량 증가에 따른 이익 증가의 구조가 아니고 오히려 미국에서 생산하는 것이 한국보다 인건비, 건설비 등이 비싸서 투자비가 증가할 수 있다.

메모리 반도체 공급과잉 시대 오나



현재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으로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마이크론 3사가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다. 인텔은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업체가 아니라 CPU 생산 업체지만, SK하이닉스와 협업한다는 것은 이제 미국 빅테크들 역시 합작에 들어갈 가능성이 생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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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까지 메모리 반도체 생산에 들어가면 공급과잉 시대가 올 지도 모른다는 염려가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인텔은 직접적으로 메모리 반도체 사업에 뛰어드는 것이 아니라 SK하이닉스의 공장 일부를 빌리거나 합작회사 방식으로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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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렇게 투자하는 방식은 당장에 "공급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증설에 가깝다. 그렇기에 공급과잉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가격하락은 아직 신경 쓸 때가 아니라는 것이다. 인텔은 과거 SK하이닉스에 낸드 플래시 사업부를 매각하였다. 이를 보고 SK하이닉스와 인텔의 합작공장에선 낸드 플래시 생산은 제외될 확률이 높고 D램과 HBM 중심으로 생산해 갈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 반도체 종류

현재 상황

공급부족 예상

HBM

매우 부족

27년에도 타이트함

D램

부족

27년에도 부족 예상

낸드

부족

27년 완화 예상

HBM은 27년에도 매우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AI를 구동하기 위해선 메모리가 엄청나게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고 GPU의 성능이 더 좋아지면 좋아질수록 GPU당 HBM 탑재량이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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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HBM을 많이 만들면 만들수록 D램 생산량은 줄어든다. 그렇기 때문에 HBM 생산 증가에 따라 D램 생산이 감소할 수 밖에 없어 HBM + D램 모두 공급부족이란 총체적 난국에 처해지는 것이다.

하지만 28년부터는 다르다. 반도체 회사들이 공격적으로 HBM을 목표로 증설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이후는 공급과잉이 실제로 발생할 수 있기에 28년부터는 공급과잉과 AI 공포심리 확대로 인한 진짜 "고점"에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