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DI 는 삼성그룹의 계열사로 1970년 1월에 설립되었습니다.
용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친환경 에너지와 첨단 소재를 양대 축으로 전기자동차, IT,ESS(Energy Storage System)용 2차전지 사업과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전자재료(LCD, OLED 등)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요.
구 삼성전관에서 1999년 삼성SDI(Samsung Display Interface)로 사명을 변경.
사업구조가 바뀌면서 사명에 있던 디스플레이와는 상관없게 되자 SDI라고 홍보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명의 S는 Samsung, D는 Display & DigitaI, I는 Interface & Internet Component를 의미하며, 다가오는 21세기의 핵심산업인 디지털, 디스플레이 그리고 2차 전지와 같은 인터넷 컴포넌트(Components)를 중심으로 첨단사업을 전개하는 회사의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970년 삼성전자공업이 일본전기와 합작해서 삼성-NEC로 설립하였고,
흑백TV 브라운관을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1974년 삼성전관공업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이듬해에 반도체 생산을 개시하며,
세계에서 4번째로 순간수상 퀵스타트 TV브라운관(이코노)을 개발했어요.
그리고 1978년에 컬러 브라운관 생산을 개시했다고 하네요.
1979년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
1980년 국내 최초로 한글/한자 컴퓨터시스템을 개발하기도 했네요.
매출의 70% 정도가 소형, 중형 전지에서 비롯되지만 투자 비용 증가 등의 문제로 2015년에는 영업이익 기준 전지사업부문에서는 내리 적자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2023년 8월 21일 기준 종가는 590,000원,
52주 최저가 537,000원
52주 최고가 801,000원입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의 전망도 좋아 보입니다.
배당 수익율은 매우 적지만 2007년을 제외하고는 해마다 지급하고 있습니다.
2022년 12월 28일 기준 배당 수익률은 0.17%입니다.
성장 가능성이 큰 회사이기에 투자자 입장에서 매수를 고려해 봄직하지만,
주가가 이미 높은 수준에 있고,
배당 수익율이 너무 적은 것은 투자를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