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관세 협상 당시 약속했던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투자가 드디어 발걸음을 떼기 시작했다. 한미 원전과 천연가스 2건의 에너지 투자 프로젝트를 놓고 합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고 이번 주 내에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그 결과 미국 원자력 발전소 건설 기대감으로 원자력 관련 ETF가 뜨고 있다. 최근 한 주만 해도 수익률 상위권을 원자력 관련 ETF가 모두 차지했다.
오늘은 미국 원전 투자발표, 원자력 관련 ETF가 뜬다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원전 대미투자 1호 발표
대미투자 프로젝트는 한국이 미국과 약속한 약 280조원 규모의 대미투자펀드를 바탕으로 시행되는 프로젝트이다. 미국의 AI 및 에너지 인프라를 확보하는 대규모 경제사업으로 현재 투자자들의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투자 대상으로 미국 내 최대 8기의 원전 건설을 포함하고 텍사스추 천연가스 발전소 투자안이 거론되고 있다. 전체 규모는 1,000억 달러로 원전 부지와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미 연방정부 소유 토지에 들어설 가능성이 거론 중이다.
가스 프로젝트는 약 200억 달러규모로 텍사스에 발전소를 지어 AI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려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 베트남 원전 사업 협력 논의까지 이어지고 있다. 베트남 국영 에너지기업 페트로베트남과 한전이 베트남이 추진하는 첫 원전 2곳 가운데 한 곳의 건설을 놓고 수주를 가속화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대미원전 투자 1호가 한국인 이유 ?
대미투자 1호 원전 건설 계획에 한국이 뽑힌 이유는 "한국의 원자력 기술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미국의 빅테크들은 생성형 AI, AGI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고 그에 따라 엄청난 전력량이 필요하다. 그런데 미국은 사회단체에 막혀 수십 년 동안 대형 원전을 짓고 있지 않았다.
그 결과 원자력을 짓는 기술이 약하다. 반면, 한국은 바라카 원전을 포함하여 정해진 예산이나 기간 내에 원전을 건설한 이력과 기술력이 있고 꾸준히 원자력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현재 협상을 위한 산업통상부 장관의 일정으로는 다음과 같다.
※ 9월 17일 : 산업통상부 장관이 국회 산자위, 재경위에 대미투자 세부안을 비공개로 보고할 예정이다.
※ 9월 18일 : 한미 대미투자 프로젝트 최종안 발표 및 MOU 서명이 거론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미국에서 발표한 내용으로는 원전 8기, 천연가스 등 에너지 분야 전체 투자규모가 1,000억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엄청난 호재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코리아원자력 ETF"의 수익률이 7일 만에 17.42%나 기록할 정도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TIGER 코리아원자력 ETF
정부는 또한, 2040년까지의 장기 에너지 계획을 마련하면서 원전 확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대미투자 뿐만 아니라 국내 역시 투자를 확대하면서 원자력 ETF들을 자극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26기의 원자로가 있으며 원자력은 국내 전력 수요의 1/3인 만큼 원자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다.
TIGER 코리아원자력 ETF는 국내 원자력 산업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 원전 설계와 건설, 기자재, 운영 및 정비 등 원자력 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한다. 원자력 ETF의 강세는 미국을 비롯한 해외 원전 사업 확대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 크다.
TIGER 코리아원자력 ETF의 구성 포트폴리오는 현대건설 25~26%, 두산에너빌리티 23~24%, 대우건설 14%, 한전기술 9%, DL이앤씨 8%로 매우 공격적이다. 국내 재건 및 원전, 기기주에 집중 투자하는 ETF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로, 터빈을 만드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미국 대형 원전 기업 집중 투자, UAE 바라카 원전 프로젝트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엄청난 기술력을 쌓아올렸다. 그래서 원전 대장주라고 손 꼽히고 있다.
현대건설 같은 건설기업도 높은 비율로 구성되어 있다. 토목이나 건축하는 사업과 소형 모듈원전부터 대형 원자력발전소까지 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다. 불가리아 초대형 원전 수주, 미국 본토 대형 원전 4기 건설 계약 체결, 슬로베니아 신규 원전 건설 진출 등의 경험이 있어 원자력 수혜주이다.
결론
현재 글로벌 원자력 기업이 확대 중이고 SMR 역시 이제 실적이 회복되고 있다. 대미원전 투자 호재와 두산에너빌리티는미국의 TerraPower의 첫 Natrium 프로젝트에 들어가는 원자로 등 핵심 기자재 수출까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일론머스크까지 AI데이터센터를 짓기 위해 두산에너비빌리티를 픽한 만큼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그 결과 원자력 관련주들은 크게 상승하고 있다. 그렇기에 해당 기업들에 대해 분산투자를 통해 고수익을 노리고 싶다면 TIGER 코리아원자력 ETF를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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