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은 더샵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아파트들이 많다. 정자동 더샵분당파크리버, 더샵분당센트로, 더샵분당티에르원이 있다. 대부분 20억 이상의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완판이 되었다.

하지만 입지가 좋지 않은 아파트들은 결국 고분양가 논란으로 미분양되었다. 이번에 나오는 분당 더샵 하이스트는 84타입이 무려 30억 수준이라 주변 시세보다 훨씬 높아 고분양가 논란이 되고 있다.

오늘은 더샵 분당 하이스트 고분양가 논란 경기도 최초 30억 분양 시작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30억 분양가의 더샵 분당하이스트


더샵 분당하이스트는 정자동 느티나무 4단지를 리모델링하여 지어진 아파트이다. 기존 1,006세대에서 143세대를 늘려 총 1,149세대이며 일반공급은 143세대이다. 정자동, 수내동, 서현동 일대가 분당 내에서 학군으로 유명하며 수인분당선과 신분당선 정자역 역세권이라 입지도 좋다.


앞서 분양한 느티나무 3단지의 더샵분당티에르원 역시 완판되어 높은 분양가 논란을 잠재웠다. 그리고 포스코이앤씨에선 2천세대 이상 아파트를 공급하여 정자동 일대에 더샵 브랜드로 하나의 타운을 만드려고 하고 있다.



리모델링으로 공급되는 아파트인 만큼 기존 골조를 유지하기 때문에 평면은 대부분 2, 3베이이며 일부 세대만 4베이로 구성되어있다. 일부 동은 탄천이 보이도록 배치하였고 커튼월룩 외관 디자인과 테마 조경이 적용된다.


성남 신기초등학교를 안고 있고 정자중학교와 한솔고등학교도 5분 거리 안에 있다. 인근 분당중앙고등학교는 과학고로 전환되었고 그 밖에 낙생고, 성남외국어고등학교 역시 명문고이다. 정자동은 대치동으로 가기 전 학원가로 이용할 만큼 경기도에서 탑클래스라 불리는 학군지이며 영어유치원부터 약 190개 이상의 학원이 모여있다.

이번 1,149세대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물량은 143세대로 66타입 17세대, 74타입 52세대, 84타입 74세대로 이루어진다. 이 중 특별공급은 77세대이며 기관추천 14세대, 다자녀가구 14세대, 신혼부부 21세대, 노부모부양 4세대, 생애최초 10세대, 신생아 14세대로 구성된다.

분양가


84타입 분양가가 무려 30억에 가까운 29.8억이다. 여기에 추가 비용을 더한다면 30억에 가까운 분양가이다. 분당은 대출규제를 받기 때문에 25억 초과부터는 대출이 2억 밖에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28억이란 돈이 현금으로 있지 않으면 매수할 수가 없다.

30억이란 엄청난 고분양가가 나오면서 84타입에 대한 완판이 과연 가능할지 의심이 들 수도 있다. 만약, 해당 단지가 분양가 30억에도 불구하고 완판이 된다면 서울 상급지도 앞으로 분양가가 30억 이상으로 나올 것이고 재개발, 재건축도 이만한 사업성이 나오지 않는 곳은 정비사업 진행도 어려울 것이다.

분양일정

※ 모집공고일 : 26년 9월 11일

※ 특별공급 : 26년 9월 21일

※ 1순위공급 : 26년 9월 22일

※ 1순위공급(기타지역) : 26년 9월 23일

※ 당첨자 발표일 : 26년 10월 2일

※ 계약일 : 26년 10월 13일~15일

대출전략

이미 완성된 입지인 만큼 희소성 있는 신축이기에 어마무시한 분양가로 나왔다. 일단, 분당 자체가 과천 같은 경기도 최상급지이자 서울 강동, 마포, 성동, 광진구 같은 급의 지역이다.

네이버나 카카오 같은 첨단 IT사업의 판교 일자리 지구와 직주근접, 신분당선으로 강남을 환승 없이 갈 수 있으며 경기도 최상급의 학군지를 가졌기 때문이다. 그 중 분당 더샵하이스트는 정자역 더블역세권, 느티나무 리모델링이란 희소성 있는 신축, 직주근접 모두 가능하여 어느 정도 인정되는 입지이다.




하지만 근처 아파트들이 비록 구축이라도 25~27억 수준인데, 분양가가 30억이란 것은 안전마진이 전혀 없는 단지이다. 30억이란 분양가를 줄 바엔 차라리 서울 아파트 청약에 도전하겠다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게다가 대출규제 + 금리인상의 시기라 해당 단지가 고분양가 논란에 의해 완판될 지는 미지수이다.


그래도 대부분 특별공급으로 나온 만큼 특별공급 전형을 잘 활용한다면 대출규제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자금 조달을 원활히 할 수 있을 것이다. 특별공급의 경우 부부중복청약이 가능하다. 그러나 부부 둘다 당첨된 경우, 접수일시가 빠른 당첨건만 유효하고 접수일시가 늦은 당첨건은 무효이다.


신혼부부의 경우 청약자의 배우자가 혼인 전 당첨된 이력에 따른 청약 제한사항이 있더라도 이를 배제하고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자의 배우자가 혼인 전 주택을 소유한 것도 혼인 전 처분한 경우 청약신청 가능하다. 혼인 전 당첨된 이력도 모두 배제하고 청약신청 가능하여 특별공급의 경우 당첨 확률이 높다.


근처 단지들을 보면 46평의 상록마을 우성이나 라이프아파트가 26억에서 28억 수준이다. 바로 옆 티에르원 조차도 분양가는 25.8억이라 분당더샵하이스트는 역대 최고급 분양가로 나왔다. 이만큼 높은 분양가를 감당할 만한 단지들이 없기에 안전마진은 당분간은 없을 것이고 해당 단지가 판교 제외한 분당에선 최고 높은 가격의 아파트로 리딩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