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미국의 노동 생산성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나, AI 확산으로 인한여 노동소득에 대한 비중이 사상 최저치 수준으로 하락하였다고 하는데요.
이에 ‘AI 확산발 美 노동소득 비중 축소에 대한 해외시각’ 관련하여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I 확산발 美 노동소득 비중 축소에 대한 해외시각
출처 : 국제금융센터 고재우 연구원
01. 이슈
미국의 노동생산성 개선세는 가속화되고 있으나, 노동소득분배율(경제 전체 소득 중 노동자에게 임금으로 돌아가는 몫)은 사상 최저 수준(55.2%)으로 하락
1) 생산성 개선
`26년 상반기 미국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3.4%로, `17~19년 평균(코로나 이전) 1.6%과 `23~25년 평균(직전 3년) 2.1% 대비 점차 개선되는 추세
2) 노동소득분배율 하락
노동소득분배율※은 55.2%로, 1929년 통계작성 이후 역사상 최저 수준까지 하락
※ 노동소득분배율은 전체 소득(자본소득+노동소득) 중 노동소득의 비중 – 반면, 자본수익률은 11.6%로, 1970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해 자본소득(자본스톡 × 자본수익률) 증가를 뒷받침. 기업이익률은 19.0%로, 1955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상승해 자본수익률 상승에 큰 폭 기여
02. 배경 및 전망
AI 확산은 ▲노동 대체효과 ▲노동자의 임금 협상력 약화 등을 통해 노동소득분배율을 더욱 낮출 전망. 다만, ▲신규 업무 창출에 따른 완충 효과도 일부 상존
1) 노동 대체효과
AI의 업무 자동화에 따른 기존 업무의 대체효과가 보완효과보다 크게 나타나, 기업의 노동수요를 줄이고 고용·임금에 하방압력을 가할 전망
ㅇ IMF는 AI 고노출·저보완※ 직종에서 과거 대비 고용량이 3.6% 감소하고 임금도 소폭 하락한 반면, 고노출·고보완※
※ 직종에서는 고용·임금 개선 효과가 유의하지 않아 AI 활용이 노동수요를 낮춘다고 분석 ※ 사무지원직 등은 반복 업무가 많아 대체효과 우세
※※ 교사 등은 인간의 판단∙대인관계가 중요해 보완효과 우세
ㅇ NBER의 16개 AI 생산모형※ 분석 결과, 11개에서 노동 대체효과 등으로 장기적으로 노동소득분배율이 0에 수렴(Trammell·Korinek)
※ 16개 모형은 연구별로 AI의 업무 자동화 범위, 노동·자본 간 대체탄력성, 자본축적 등에 서로 다른 가정을 적용하며, 생산 과정에서 AI의 노동 대체효과가 생산·임금·노동소득분배율에 미치는 장기 영향을 분석
2) 노동자의 임금 협상력 약화
AI의 실제 업무 대체 여부와 관계없이 일자리 대체 위협이 노동자의 협상력을 약화시켜 생산성 향상에 따른 임금 상승을 제한(JP Morgan)
ㅇ 샌프란시스코 연은에 따르면, 자동화 가능성 제거 시 생산성 증가와 임금 상승 간의 상관성※이 약 10% 높아져 자동화의 업무 대체 가능성이 노동자 임금 협상력을 제약 ※ 모형상 자동화 발생확률을 장기 수준으로 고정해 노동자가 임금 협상 과정에서 직면하는 업무 대체 가능성을 제거. 상기 Trammell·Korinek 연구에서는 노동자의 임금 협상력 변화를 별도 미반영
3) 신규 업무 창출에 따른 완충 효과
AI가 신규 업무※를 창출해 노동수요 감소를 일부 상쇄하고 노동소득분배율 하락이 완충 ※ 인터넷 확산 이후 웹페이지 디자이너 등 기존에 없던 직종 등장
ㅇ NBER의 다른 연구에서는 AI 도입으로 기존 업무에서 대체된 노동자에게 새로운 업무가 창출*되면서 노동수요 감소를 일부 상쇄할 수 있다고 분석(Autor et al.)
* 신규 업무 창출 효과는 상기 Trammell·Korinek의 AI 생산모형에도 반영됐으나, Autor et al.의 연구는 실제 효과가 이보다 더 클 수 있음을 시사
03. 시사점
AI 확산으로 자본소득이 노동소득보다 빠르게 늘면서 소득 증가가 고자산층에 집중돼 소득불평등이 심화되고 소득 증가에 따른 소비 진작 효과도 제한될 소지
1) 소득불평등 심화
자본소득이 노동소득보다 빠르게 증가하면서 자본소득 비중이 높은 고자산층과 비중이 낮은 여타 계층 간 소득격차가 확대
2) 소비로의 파급효과 제한
고자산층은 한계소비성향이 낮아 소득 증가로 인한 소비 증가폭이 제한적이고, 여타 계층은 소득 증가폭이 작아 소비 여력이 충분히 확대되지 않음
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