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에 물린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국내외 애널리스트들은 현대차에 대한 전망을 좋게 보고 있지는 않다. 미국의 Tuttle Capital UFO Disclosure나 국내 운용사들은 현대차가 자율주행에 대한 기술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아무리 휴머노이드 로봇이 날아다녀도 아직 주가 상승의 때가 아니라고 한다.

오늘은 애널리스트가 현대차 다 팔라는데, 이유는 이것 때문 ?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애널리스트들이 현대차 팔아라고 한 이유 ?


테슬라는 9월 초부터 강세를 보였다. 9월 3일에는 5~7%대로 상승했는데 자율주행 사업에 대한 기대가 커졌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사이버캡을 공개했는데 사이버캡은 핸들이나 패달이 없는 로보택시이며 이는 자율주행에 대한 사업 확대를 의미한다.



현재 테슬라의 자율주행 핵심구조는 카메라 기반 비전 시스템 + AI 신경망 + 차량 데이터 플릿으로 이루어진다. 테슬라는 전방 및 측방, 후방 카메라를 이용하여 주행환경을 인식하고 표지판 및 보행자, 신호위반 카메라 등을 인식한다.


테슬라 자율주행 시스템은 딥러닝 모델을 사용한다. AI가 수많은 주행 데이터를 학습하여 어떤 상황인지 파악하고 다음 행동을 예측하여 제동, 가속, 조향 등을 결정한다. 마지막으로 테슬라의 강점으로는 "차량 데이터 플릿"으로 전 세계 테슬라가 수집하는 데이터를 서로 공유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전세계의 도로 상황, 운전자 개입 데이터, 위험 상황 영상, 특이 케이스 등을 학습한다. 하지만 아직까진 사고, 보험, 법규, 안전인증 등의 문제가 있기에 이를 미연에 조치를 취해야 한다.

현대차는 자율주행은 아직 부족하다


현대차의 자율주행 기술은 아직 다른 회사에 비해 부족하다. 현대차의 자율주행은 AI 학습 데이터 규모가 부족하고 센서방식이며 아직은 AI 방식이 아니다. 최근 자율주행 흐름이 센서에서 영상 입력 후 AI가 직접 주행 행동을 예측하는 방향으로 이동하지만 현대차는 이 부분에서 늦었다.

하지만 현대차의 자율주행 기술은 HDA(고속도로 주행 보조)에선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는다. 차선 유지 및 앞차 거리 유지, 고속도로 보조 등인데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크루즈 모드" 정도이다. 하지만 복잡한 도심 교차로 및 비보호 자회전, 공사 구간 판단, 예측하기 어려운 사람의 행동 등을 예측하지 못한다.



속도, 신호 등에 대한 자동 감지나 스쿨존, 구간단속 등 복잡한 방식에 대한 사고와 AI 데이터 학습 등이 부족하다. 그리고 이제 중국이나 미국은 택시에 운전자가 없이 자율주행 자동차가 운행되는 것을 추진하는 것에 비해 현대차는 아직 늦었다.

휴머노이드 로봇 수혜주가 아니었나 ?

현대차의 무기는 아직 하나 남아있다. 바로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현대차의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은 국내 최고 수준이라 평가받을 정도로 높다. 현대차는 휴머노이드 로봇기술을 통해 공장, 물류, 차량 생산 라인 등에 투입하여 노동력을 대체하려고 한다.

하지만 휴머노이드 로봇이 상용화되려면 2030년은 넘어야 한다고 평가받고 있다. 현재는 미국을 중심으로 공장, 물류 시험 도입 단계이다. 산업 현장에서 본격 확대를 위해선 2030년은 지나야 하고 가격 역시 노동력보다 비싸다. 비싼 휴머노이드 로봇보다 차라리 인간을 쓰는게 아직은 유리하다.

왜 2030년이냐면, 휴머노이드 로봇은 아직 "일하는 것을" 인간처럼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걷는 것은 쉽겠지만 손가락으로 부품 잡기, 힘 조절, 주변 상황 판단,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처, 안전하게 사람 옆에서 작업하기 등 아직까지 많이 부족하다.

그렇기에 아직 시간이 많이 걸리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믿고 투자하기 보다는 자율주행 기술이 더 개선되었다는 것이 현대차 주가에 더 높은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에 자율주행 기술을 증명하는 것이 현대차의 선제 과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