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정부의 기조에 맞게 광주, 전남에 투자를 추진하는 와중에 일본 키옥시아아와 함께 반도체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현재 SK하이닉스는 160만원을 조금 넘은 시세로 금요일 시장 대비 2.6% 상승하였다.

그리고 미국 나스닥 샌디스크가 핫하게 오르면서 SK하이닉스의 월요일 장중 시세 역시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은 SK하이닉스 기습 일본 반도체 투자 확정 ? 200만원 돌파한다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SK하이닉스 월요일 오르는 이유


샌디스크가 9월 4일, 급하게 오른 가장 큰 이유는 낸드 플래시 가격 상승 기대감과 AI 데이터센터 수요 역시 시들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했기 때문이다. 샌디스크는 대표적인 낸드 플래시 공급 기업으로 최근 HBM처럼 공급보다 수요가 앞서면서 낸드 플래시 가격 회복이 샌디스크의 실적 개선의 기대감을 높였다.

그렇게 메모리 업황이 개선되는 것을 다시 증명하면서 SK하이닉스의 투심도 다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AI 서버는 GPU 뿐만 아니라 HBM도 매우 높은 수요가 필요하고 HBM 역시 공급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 가격 상승이 발생하면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 역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천문학적인 돈을 벌게 되면서 SK하이닉스는 전남 및 광주에 반도체 공장을 유치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미 용인 클러스터가 1기 팹 밖에 건설하지 못한데도 불구하고 광주까지 생산거점을 늘리려고 한다는 것은 사실상 정치적 압박을 받지 않았는가 하는 세간의 시선도 있다.

그런 와중에 SK하이닉스가 키옥시아와 함께 일본 반도체 투자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들려온 것이다.

일본 키옥시아와 반도체 공장 투자


최태원 회장이 일본 키옥시아와 공동생산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발표하면서 SK하이닉스의 일본 투자 구상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키옥시아에 대한 기존 투자금 상당 부분을 이미 회수했지만, 키옥시아 최대 주주와 연결된 전환사채는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키옥시아가 샌디스크와 일본 내 생산능력을 대대적으로 확대하고 있고 일본 정부 역시 해외 반도체 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SK하이닉스와 키옥시아의 관계는 2017년부터 시작되었다. 현재 SK하이닉스는 키옥시아 지분 14%대를 보유한 최대주주 SPC의 의결권을 전환할 수 있다.

최태원 회장은 키옥시아와 장래 전략 안에 SK하이닉스가 들어간다면 언제든지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공동생산과 공장 건설 가능성을 밝히며 실제 SK하이닉스가 일본 키옥시아와 함께 협업하며 반도체 투자 유치의 가능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

SK하이닉스 200만원 갈 방향은 정해졌다


일본 키옥시아는 최근 인공지능용 낸드 플래시 수요 확대에 대한 대응을 하기 시작하면서 생산 능력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키옥시아와 샌디스크는 일본 정부의 지원을 전제로 협업하여 5조엔을 투자하여 낸드 플래시 공장을증설한다고 밝혔다.


이를 보면, 일본 정부가 해외 반도체 기업 유치에 적극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업계에선 일본의 반도체 완제품 경쟁에서 과거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강력하게 투자를 추진하고 있기에 SK하이닉스 역시 높은 확률로 현지 생산거점이 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SK하이닉스가 키옥시아와 협력에 나서려면 기존 샌디스크와의 합작 생산체계를 검토해야 한다. 샌디스크에 따르면 플래시 벤처스가 운영되는 동안 키옥시아와 샌디스크는 정해진 생산능력을 넘어 생산하는 것에는 제한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키옥시아와 SK하이닉스가 협력하기 위해선 기존 플래시 벤처스 계약과 충돌되지 않는 하에서 투자 및 생산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 그래서 고려되는 것이 별도 합작사 설립이나 기존 생산체제와의 연계이다. 일본 노무라 증권에선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470만원으로 설정했다.


이는 일본 투자를 이미 염두에 두고 상향한 목표주가일 확률이 높다. 그만큼 SK하이닉스와 일본 키옥시아와의 협력체제에 대한 가능성이 높다. 당장에 200만원까지 갈 수는 없겠지만, 고려해야 할 포인트는 있다.

ⓐ 163만원 대에서 상승폭을 유지하느냐, ⓑ 반등 과정에서 외국인의 거래량도 함께 증가하느냐, ⓒ 미국의 기준금리와 기술주 분위기 등을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애널리스트들이 말하길 SK하이닉스의 실적은 27년 피크를 찍을 것이고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 HBM과 D램 가격 상승이다.

금리인상과 전쟁 등의 외부상황만 아니면 고점 대비 큰폭으로 낮아진 벨류에이션을 고려하면 충분히 200만원까지 상승할 여력이 남아있다고 자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