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흥 신천역 아파트인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를 둘러본 후기를 공유한다.


주상복합 아파트로 신천역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현장 분위기 자세히 살펴본다.





입지


시흥 주상복합 센트럴 푸르지오는 서해선 신천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서해선을 이용하면 김포공항까지 약 20분, 마곡까지는 약 35분 정도 소요된다.


주변에는 은계지구가 있어, 신도시의 깔끔한 환경과 은계호수공원 등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함께 누릴 수 있다.


다만 은계지구는 역세권과는 거리가 있어 도보 이용이 어려운 반면,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는 역세권의 이점을 가지고 있다.





단지


이곳은 2020년 5월에 준공된 주상복합 아파트로, 2026년 기준 6년차다.


총 2,003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고 49층 규모로 이루어져 있다.


용적률은 486%, 건폐율은 18%로, 고층 주상복합의 특성을 잘 보여준다.


주요 평형대로는 24평형(전용 59㎡)과 35평형(전용 84㎡)이 있다.




시세


24평형은 5.8억 원 정도, 35평형은 7.3억 원 정도에서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현장분위기


가장 먼저 보이는 안내배치도다.


단지 내부는 어린이집, 생활지원센터, 그리고 시니어클럽 같은 시설들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고, 특히 테라스몰이 여러 동에 걸쳐 배치된 점이 인상적이다.


단지 곳곳에 설치된 CCTV와 CPTED 설계가 보였는데, 이런 점에서 입주민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설계가 돋보였다.


시흥 주상복합 단지 내에는 시립 대야 센트럴 푸르지오 어린이집이 있다. 어린이집과 그린라운지가 가까이 배치된 점도 가족 단위로 거주하는 분들에게는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변 상권과 연결된 동선이 자연스러워서 단지 외부로 이동하기도 편리했다. 상가가 가까이 있어 장을 보거나 외식을 하기도 좋아 보였고, 전반적으로 실거주에 최적화된 단지라는 인상을 받았다.


주변에 높은 건물이 많지 않아 중층 이상의 세대에서는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분리수거장 근처에 주민 라운지도 잘 형성되어 있었다. 신축 느낌이 물씬 났다.


분리수거장도 깨끗하게 잘 관리가 되고 있었다.


종합해보면 시흥 내에서 교통이 편리하고 쾌적한 단지로 실거주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듯한 아파트였다.





특히 역세권의 이점과 단지 내 공원 시설이 좋아 보였다.


다만 주상복합의 특성상 높은 용적률로 인한 공용 시설의 혼잡도는 조금 아쉬웠다.


GTX-B와 제2경인선, 지금은 어떤 상황일까


GTX-B 노선은 한동안 투자자 이탈과 공사비 문제로 지연되다가, 민자구간이 실제로 착공에 들어간 상태다. 다만 서해선과 만나는 부천종합운동장역을 거쳐 신천역까지 실제로 연결될지는 여전히 노선 확정 이슈가 남아 있고, 착공 초기 단계라 개통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제2경인선은 상황이 조금 더 복잡하다. 인천 청학동에서 시흥 은계지구를 거쳐 부천과 광명 방면으로 갈라지는 Y자형 노선으로 국가철도망 계획에는 반영돼 있지만, 지난해 초 KDI의 민자적격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결과가 나오며 한 차례 제동이 걸렸다. 이후 사업 제안자가 계획을 보완해 재조사를 요청한 상태이고, 최근에는 지역 국회의원들이 나서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달라고 촉구하는 등 다시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다만 아직 결과가 나온 건 아니라서, 이 노선이 실제로 확정되기까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마치며


시흥 신천역 아파트 주상복합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를 알아봤다.


예전에 은계지구도 둘러본 기억이 났는데, 은계 쪽은 계획된 택지지구로 훨씬 깨끗하고 상권도 잘 되어 있었지만 역세권이 아니라서 아쉬웠던 기억이 있다. 그곳에 비교하면 이곳은 초역세권에 여러 상권(구도심 상가)을 이용할 수 있는 구조라서 확실히 장단점이 비교가 됐다.


실거주 목적이라면, 신천역 초역세권이며 주변 상권과 인프라가 점점 좋아지고 있어 장기적인 실거주 가치는 높다. 은계지구 및 장현지구 등의 신축 아파트와 비교할 때, 역세권 입지 면에서 압도적인 장점이 있다.


투자 목적으로 본다면, GTX-B 및 제2경인선 모두 아직 확정되지 않은 변수가 남아 있는 만큼 단기 투자보다는 중장기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유리해 보인다. 초역세권 + 신축 프리미엄이 강한 단지인 만큼 교통 호재가 현실화된다면 시세 상승을 기대할 수 있지만, 두 노선 모두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남아 있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