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안84라는 연예인? 만화가? 의

가식없는 순수한 모습을 보면서

때론 웃곤 하는데요.

그의 유투브 채널에 자영업을 하는

고교 동창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보통 자영업이 아니라

투잡, 쓰리잡을 하는 친구네요.

'이렇게까지 하며 산다고?'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자영업자의 삶을

잠깐이나마 간접 경험하며

나의 직장인의 삶과

비교해보는것도 의미가 있을듯 합니다.






2.

이 친구는 중학생때까지 운동부

즉 축구 선수가 되려고 축구부로 활동했지만

안타까운 부상으로 은퇴하고

현재는 아이들 축구 교실을 운영한다네요



그런데 축구교실만 하는게 아니라

베트남 음식점도 한다는데 놀랐습니다.

이렇게 투잡을 뛰는 이유는 코로나 시기에

축구교실 운영이 안되서 생활비 및 임대료

명목으로 대출(빚)이 쌓여서 그걸 갚기위해

베트남 식당을 창업했다고 합니다.

3.

아침에 식당 영업 준비를 위해

식자재 등 준비 및 셋팅하고

정신없는 점심 장사를 끝마친후

오후에는 축구 교실로 가서 아이들을

가르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다시 식당으로

복귀해서 저녁장사 후 결산(마감)까지

마치면 무려 새벽 2시....




그래도 이렇게 투잡이 가능한 이유는

식당은 점심, 저녁 특정 식사시간에만 장사

축구교실은 방과후 아이들이 몰리는 시간대만

교육을 하니 병행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4.

그럼 과연 얼마나 벌까요?

인건비, 재료비, 배달수수료 등 제반비용을

모두 제외한 식당에서 본인이 가져가는

순 수은 월 250만원 수준이라네요.

축구교실 운영을 통해서는 얼마나

벌지 모르겠으나, 식당에서 발생하는

매출원가(인건비,재료비,수수료 등)는

없을테고 임대료만 나갈테니 더 수익이

좋지 않을까요?

매출액 1천만원 잡고 임대료 및

학원차량 유지비 제외하면

월 450만원은 나올거 같은데요.

그럼 합산(250만+450만)

월 700만원 순이익이 예상되네요




운동선수 출신이라 체력이 좋은데도,

가끔 너무 지친다고 합니다.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는 가장이라

이렇게 열심히 살 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 않았을까요?


저보다 2살이나 어린 친구도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

저는 회사도 1개 다니면서

하루빨리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만하고...

오늘부터 더 치열하게 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