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9월부터 사내대출을 실시한다! 무주택 임직원에게 최대 5억원, 연 1.5%의 대출을 빌려주기에 수도권 부동산 선택 폭이 넓어졌다. 현재 수도권은 최대 대출한도가 6억, LTV40%, 실거주의무까지 추가된 곳이 많아 내집마련이 힘들다.
그래서 수도권은 다른 지방과 다르게 빨갛게 달아오르고 있다. 그런 와중에 삼성전자 사내대출이 풀린다면 부동산 시장은 들썩일 수 밖에 없다. 오늘은 삼성전자 연 1.5% 5억 대출, 수도권 부동산 들썩인다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삼성전자 사내대출 1.5% 5억
삼성전자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타고 엄청난 실적을 냈다. 그 실적 덕분에 주주들은 물론, 사내직원, 전국민에게 엄청난 환원을 한다. 삼성전자가 사내직원에게 주는 대출은 매매 최대 5억, 이자 연 1.5% 수준이라 엄청나게 파격적이다. 회사 대출이라 하면 보통 최대 1~2억까지 밖에 안 나오는데 삼성전자는 무려 5억이나 준다.
※ 대상은 삼성전자 재직 무주택 임직원이며 사내 부부의 경우 1명만 나온다.
※ 무주택이란 조건이 붙기 때문에 주택, 입주권, 오피스텔 등을 보유하면 안 된다.
※ 대상 주택의 매매가는 최대 25억원까지이고 수도권 및 광역시는 84㎡ 타입을 초과하면 안 된다.
※ 대출 상환은 3년 거치 후 10년 동안 매월 원리금을 갚는 방식이다. 그리고 DSR이 적용되지 않아 상당히 유용한 대출이다.
시뮬레이션
만약, 동탄역 롯데캐슬을 매수한다고 가정하면 현재 동탄은 토지허가거래구역이며 투기과열지구이기에 15억 초과 25억 미만 아파트는 최대 대출이 4억이다. 20억에 산다고 가정하면 대출이 4억 밖에 안 나오며 삼성전자 대출 5억을 빌린다면 필요 현금은 11억이다.
5억원을 빌린다면 연 1.5%를 적용한 원리금은 1달에 449만원이며 총 이자는 3,875만원이다. 생각보다 1달에 나가는 돈이 꽤 크기에 대출이자에 허덕이지 않으려면 생각보다 많은 현금을 보유하고 월 수입이 높아야 한다. 대신, 만기가 최장 13년까지 늘릴 수 있기에 1달에 나가는 원리금을 조금은 더 줄일 수 있다.
Q1 1주택자가 갈아타기하는 경우 : 1주택자가 갈아타려면, 기존 집을 파는 날 새로 집을 사야한다.
Q2 세입자가 있는 주택은 : 대출 실행 전 임대차계약 종료와 보증금 반환, 주택 인도까지 마쳐야 한다.
Q3 세입자를 그대로 둔 채 매수 가능하나 : 세입자를 둔 채 사내 저리 대출은 이용할 수 없다.
Q4 언제 계약한 것부터 시행되는가 : 노사 임금협약을 맺은 5월 27일 이후 체결된 계약부터 지원 대상이다.
Q5 회사를 퇴직하거나 이직하는 경우 언제까지 갚아야 하나 : 퇴직하거나 임직원 자격을 잃으면 퇴직일로부터 17일 이내 남은 원리금을 상환해야한다.
부동산 시장은 당연히 들썩인다
당연히 수도권 부동산 시장은 상승가도를 달릴 것이다. 다만, 한정된 지역으로 불장이 퍼질 것이다. 사람들이 바보도 아니고 이런 엄청난 혜택을 받고도 하급지에 갈 일이 없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동탄, 수지, 영통이 최대 수혜지이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셔틀버스는 분당을 넘어 서울까지 진입한다.
그렇기에 서울 동남권 부동산 역시 상승할 확률이 매우 높다. 대신, 기존 매도자 입장에선 앞으로 서울 부동산 물량이 박살났고 유동성은 더 풀리고 삼성전자 사내대출 풀릴 것을 알고 호가를 올릴 수 밖에 없다. 대출도 안 나오는 상황에서 세금까지 올리는 정책을 발표했지만, 젊고 돈 많은 현금부자들은 세금이 오르던, 가격이 오르던 신경쓰지 않는다.
그렇게 손바뀜이 되면서 해당 부동산 입지는 장벽이 세워진다. 영끌로 인해 강제경매량의 물건도 서울, 수도권 핵심지 위주로 빠르게 사라지고 급매물 역시 감소할 것이다. 거래량이 대폭 감소한 26년이지만, 반도체 고소득자의 부동산 실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거래량도 회복될 것이다.
과거 정권부터 이어져 온 전세는 점점 종말로 다가오고 월세 전환 시대가 되어가면서 세입자들의 주거안정은 더욱 불안정해지고 있다. 전세가 없었던 정권은 없었다. 하지만 토지허가거래구역으로 묶이면서 집주인이 실거주를 해야하기 때문에 세입자들은 외곽으로 밀려나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서울 부동산은 점점 더 "그들만의 리그"가 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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