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값이 또 올라갈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주주환원보다는 노조원들을 더 챙겨주면서 그에 따른 비용을 자동차 반영해야되기 때문이다. 보통 자동차 값이 이제는 외제차에 맞먹는 수준까지 올라 사회초년생들은 쓸데 없는 비용 지출을 줄이기 위해선 차를 포기해야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반면, 현대차 임직원들은 할인 20~30%의 할인이란 엄청난 혜택을 받기에 2년 마다 차를 바꾸고 이를 판매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오늘은 현대차 주주들 속 터지는 합의, 30만원 깨지기 전에 팔아라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현대차 노조합의


현대차 잠정합의안이 나왔다. 기본급 10만원 인상 + 성과급은 400%에 1,270만원, 주식 15주 + 해시포인트 50만원 + 기술직 신규 채용까지 합의했다. 중요한 정년 연장에 관해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대신, 법 개정 시 임금피크제 확대 없이 정년 연장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노사 협상이 끝나면서 불안했던 자동차 생산량 문제는 해결되었지만 일부 투자자와 소비자 사이에선 불만이 나오고 있다. 만약, 기본급 300만원을 받는 직원이 있다면 성과급 400%를 받으면 1,200만원을 받으며 일시금 1,270만원을 받으면 2,470만원을 받는다. 주식 역시 15주 받아 500만원 수준의 금액을 받는다.


결국 1인당 4천만원 이상의 보상을 받는 것이다. 현대차의 직원수는 7만명 정도이며 작년 당기순이익이 10조원 수준이다. 1인당 4천만원으로 7만명을 잡으면 2조 8,000만원이고 당기순이익의 20%가 인건비 및 성과급으로 나가는 것이다.

당기순이익의 20%란 금액이 성과급 및 기본급 인상 등의 인건비로 나가면서 차량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다. 게다가 인플레이션 압박이 점점 커지고 환율이 하락하면서 수출기업인 현대차 입장에선 또 하나의 불안요소이다. 미국 역시 자국우선주의를 외치며 관세를 무기삼아 현대차를 압박하고 있다.

더블리스크의 현대차


현대차의 위험요소는 "환율"과 "노조파업"이다. 환율이 높을 때는 달러로 인한 환차익까지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지금처럼 환율이 떨어진 상황에선 수익이 줄어든다. 미국에서 자동차를 5만 달러에 판다고 가정하면 환율 1,500원일 때는 7,500만원의 매출이 나지만 환율이 1,350원이면 6,750만원으로 750만원이나 줄어든다.

그래서 환율 하락으로 해외 매출 원화 환산액 감소 → 영업이익 감소로 투자자들의 수익성 우려로 인한 현대차 매도 압박이 상당히 강해진다. 그리고 노조리스크가 그 어떤 회사보다 높은 곳이 현대차이다. 올해 현대차는 임금협상부터 순탄하지 못하였다.



노사는 여러 차례 교섭을 이어갔지만 좀처럼 접점을 찾지못하다 전면파업까지 이어졌다. 자동차 공장이란게 라인으로 이루어지고 하청업체들에게 부품을 받아 제품을 생산한다. 그래서 한번 완성체 업체를 멈추어버린다면 납품하는 업체들까지 전면 중단하기에 엄청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 전면 파업으로 발생한 4만 2천대 이상의 생산 차질로 인해 업계 추산 1조원 이상의 손실이 예상되고 있다. 게다가 새로운 채용인원 역시 부담이 되고 있다. 다른 회사들은 AI로 가며 인건비를 줄이지만, 현대차는 반대로 시대를 역행하고 있다.

그래서 주주들은 직원에게 돌아가는 몫이 커지는 만큼 우리에게 오는 수익이 줄어드는 것 아닌가 하고 우려하고 있다.

결론


현대차는 매년 파업을 할 정도로 강성노조이며 과거엔 품질리스크까지 겹친 회사였다. 국내에선 점유율이 매우 높고 앞으로도 대부분의 비중이 현기차일 것으로 자부한다. 하지만 해외에선 여전히 토요타에게 크게 밀리고 있어 해외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렇게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적 우위를 가져야하는 시점에서 노사갈등이 계속 반복되는 것은 주주들에게 달갑지는 않다. 그래도 노조 갈등이 해결되고 합의된 결과에 따라 생산량 정상화와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이 점점 발달함에 따라 현대차가 만들어낼 이익을 함께 봐야 한다.

회사 입장에선 안정적인 생산일정을 지키기 위해 노조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필수이다. 그리고 주주들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실시해야 지금처럼 현대차가 30만원 깨질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