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미국 8월 고용보고서가 지난 5일 발표 되었습니다. 비농업 고용은 증가치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였으며, 실업률은 25년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였다고 발표 하였는데요.
이에 ‘미국 8월 비농업 고용 결과 및 전망’ 관련하여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8월 비농업 고용, 예상치 상회
출처 : 국제금융센터 권혁우 책임연구원 / 이상원 글로벌경제부장
01. 이슈
미국 8월 비농업 고용은 큰 폭 증가, 실업률은 `25.6월 이후 최저 수준 유지
1) 비농업 고용
전월 대비 16.2만명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5.5만, Bloomberg)을 큰 폭 상회
ㅇ 6월(2.0만명→3.1만명)ㆍ7월(-2.3만명 → +2.1만명) 수치가 상향 조정*됨에 따라 최근 3개월 평균은 +7.1만명을 기록 * 전월에는 하향 조정(6월 5.7만명→2.0만명 등)된 바 있음
ㅇ 건설(+2.2만, 6개월 연속 증가)ㆍ제조업(+1.6만)의 강세가 이어지고 여가ㆍ접객업(+6.2만)이 최근 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되면서 민간 고용은 12.7만명 증가(3개월 평균 +7.5만)
ㅇ 임시직 서비스업 고용은 0.7만명 증가하면서 총 고용자수는 252.0만명 기록
2) 실업률
전월 대비 소폭 상승(7월 4.09% → 8월 4.14%)했으나, 반올림 기준 4.1% 유지
ㅇ 경제활동참가율은 61.6%(예상 61.5%)로 0.2%p 상승
3) 임금
시간당 평균임금 상승률의 경우 전월 대비로는 소폭 가속화(0.2%→0.3%, 예상 0.3%), 전년동월 대비로는 소폭 둔화(3.2%→3.1%, 예상 3.1%)
ㅇ 주당 평균 근무시간은 34.4시간으로 상승하며 `24년 수준을 회복(전월및전월 및 34.3시간)
4) 시장 반응
예상보다 양호한 고용 보고서 결과에 주목해 연준의 금리인상 전망이 강화 되면서 주가는 하락(S&P500 -0.4%, 나스닥 -0.3%), 국채금리는 상승(10년물 4.78%, +1bp, 2년물 4.37%, +3bp), 달러화는 강세(+0.3%)
ㅇ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 반영된 9월 금리인상 확률은 9.3일 51%→9.4일 61.9%로 상승했으며 연내 예상 인상폭은 9.3일 33.3bp→9.4일 34.9bp로 확대
02. 평가
업종 전반에 걸친 고른 고용 회복세, 양호한 실업률 세부 지표 등에 힘입어 노동 시장의 둔화에 대한 우려가 일부 완화. 일시적인 고용 하방 요인들도 해소
1) 고용
전월 하방 서프라이즈 요인들(여가ㆍ접객업, 지방 정부 고용)의 기술적 반등이 비농업 고용 개선을 견인했으며, 건설ㆍ제조업 등 경기순환 업종에서도 양호한 회복세가 관측
ㅇ 지난 2개월 간 여가ㆍ접객업(+6.2만, 직전 2개월 -7.5만), 지방정부 고용(+5만, 직전 2개월 -5.2만) 등 변동성 높은 업종에서 나타났던 이례적 감소세가 대부분 일단락
- 여가ㆍ접객업은 통상 계절성과 날씨에 민감하며, 지방정부 교육 부문 고용 역시 계절성 (여름방학)과 관련한 변동성이 높기 때문에 8월에는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바 있음
- 7월 통계 조사 시 응답 기준 기간(12일이 포함된 급여 지급 기간)이 월 중하순으로 밀리면서 나타났던 왜곡 효과*가 8월에는 해소된 영향도 일부 존재(Capital Economics)
* 통상 12일은 월 상순에 포함되나, 7월은 중하순을 응답 기준 기간으로 적용(7.12일은 일요일)
ㅇ 기업들의 자본지출 움직임이 건설업, 비非 AI 제조업 등으로도 확산되면서 채용을 뒷받침함에 따라 고용 회복세가 다수 업종 전반으로 확산되는 조짐
- 건설업 고용 호조는 주거 부문의 예상 외 반등과 데이터 센터 건설 수요에 기인. 한편, 정보업 고용 감소(-2.3만, 3개월 평균 -1.2만)는 AI 도입 확산에 일부 기인했을 가능성
- 그동안 서비스 업종에 비해 부진했던 상품 부문의 고용(건설, 제조업 등)이 회복됨에 따라, 업종별 고용 분포를 반영하는 확산 지수는 `24년 이후 최고 기록(55.6, 이전 52.8)
ㅇ 정부 임시보호신분(TPS) 만료에 따른 노동인구 이탈(2.5만명)이 예상된 바 있으나, 아직 이민 노동자 집약도가 높은 업종에서의 유의미한 고용 둔화는 보이지 않는 상태(Barclays)
- 의료업 고용 둔화(+1.3만, 이전 3개월 평균 +1.5만)에 일부 영향을 미쳤을 수는 있지만 8월 중 큰 폭의 개선을 보인 여가ㆍ접객업 역시 이민 노동자 비율이 높은 업종에 해당
2) 실업률
경제활동참가율이 소폭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업률이 상승하지 않은 점, 근로시간이 소폭 반등한 점 등 채용 수요 회복을 시사하는 긍정적 징후도 존재
ㅇ 주요 연령층(25-54세) 경제활동참가는 이민자 유입 감소 등으로 정체(83.4%, 2분기 83.7%)되었으나 청년층(+0.8%p), 고령층(+0.3%p)은 이전의 약세를 대부분 회복
- 임시직 부문 실업률(1.9%, -0.1%p)이 하락하고, 비자발적 파트타임 근로자수가 감소하면서 불완전 실업률 역시 개선(7.7%, -0.2%p)되는 등 세부 지표들의 흐름 역시 양호
ㅇ 고용, 임금과 함께 근무시간도 개선됨에 따라 민간 고용소득 지수는 1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0.7%, 전월비)을 기록
03. 시사점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발표되면서 9월 금리인상 기대가 재차 강화 되었으며 향후 물가 지표에 따라 추가 확대될 가능성도 잠재
1) 금리인상 기대 지지
양호한 고용 보고서 결과에 힘입어 노동시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완화됨에 따라, 물가안정 달성을 위한 연준의 금리인상에 대한 전망이 강화
* 주요 IB 10곳 중 3곳은 9월, 1곳은 12월 금리인상, 나머지는 연내 동결 예상
ㅇ 지난 수개월 간 계절적 요인이 가세하면서 예상보다 부진했던 고용지표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9월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이 확대
- 8월 근원 PCE 인플레이션이 0.24%를 상회할 경우 9월 금리인상 확률은 50%를 넘을 것으로 예상. 9월에도 정책금리 인상을 단행하지 않을 경우 연준의 신뢰도 문제가 재차 제기되면서 장기금리 상승세가 재개될 전망(BofA)
- 근원 CPI 상승률이 0.4%(전월대비)에 도달할 경우 9월 금리 인상이 유력해질 가능성. 한편, 여름철 계절성에 의한 실업률 상승이 나타나지 않은 점을 감안해 금리인하 예상 시점을 `26년 10월, 12월, `27.1월 → `27년 6월, 9월, 12월(각각 -25bp)로 후퇴 조정(Citi)
ㅇ 임금 상승률이 제한적인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는 점 등이 연준의 노동시장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지지하고 있으나, 노동시장 과열을 우려하는 시각도 일부 존재
- 실업률이 4.0%에 도달하게 되면 연준은 노동시장 안정화를 넘어 과열 조짐을 경계 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 내년 실업률 전망치의 경우 3.9% 예상(BNP Parib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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