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사인 도이치뱅크(Deutsche Bank)가 온라인 브로커리지 기업 로빈후드(HOOD)의 목표 주가를 기존 115달러에서 136달러로 높여 잡았습니다. 최근 로빈후드가 자체 출시한 레이어 2 네트워크 '로빈후드 체인(Robinhood Chain)'이 시장에서 엄청난 반응을 얻으며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인데요. 도이치뱅크뿐만 아니라 모건스탠리( Morgan Stanley)가 150달러, 파이퍼 샌들러(Piper Sandler)가 145달러로 목표가를 올리는 등 월가 투자은행들의 찬사가 이어지면서 주가 역시 하루 만에 16% 이상 급등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로빈후드 체인의 상승세는 주요 온체인 지표에서도 명확히 드러납니다. 예치금 규모를 뜻하는 총 예치 자산(TVL)이 일주일 만에 27% 가까이 증가해 8억 4,000만 달러를 돌파했고, 24시간 수수료 수익도 전체 네트워크 중 최고 수준인 459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출시된 지 불과 두 달이 채 안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7일 연간 환산 매출이 1,312만 달러에 달해 로빈후드의 14개 사업 부문 중 4번째로 큰 효자 사업으로 등극했는데요. 이더리움, 솔라나, 베이스 같은 기존 대형 네트워크들의 매출을 제칠 정도로 개인 투자자들의 밈코인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향후 주가 상승을 견인할 확실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