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8월 들어 외국인 국내 주식 투자자금 확대를 비롯하여 채권투자 자금도 순유출로 전환 되었습니다.
이에 ‘26년 8월 외국인 주식자금 유출 확대, 채권 순유출 전환’ 관련하여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6년 8월 외국인 주식자금 유출 확대, 채권 순유출 전환
출처 : 국제금융센터 박승민 책임연구원
01. 동향
8월중 외국인 국내 주식투자자금은 -12.2조원 순매도로 전월비 유출폭이 확대. 채권투자자금은 -5.3조원으로 유출 전환(전월: 주식 -8.8조원, 채권 +2.4조원)
1) 주식 (-12.2조원*)
전월 외국인의 주식자금 유출세가 둔화된 이후 8월 들어 IT 업종 중심으로 유출 규모가 재차 확대 * 넥스트레이드 거래대금 포함
ㅇ 외국인은 SK하이닉스(-6.9조원), 삼성전기(-1.6조원), 삼성전자 우선주(-1.4조원) 등을 중심으로 순매도. 삼성전자 보통주의 경우 한국거래소에서 -8,198억원 순매도 했으나, 넥스트레이드를 통한 유입(+8,338억원)으로 소폭 순매수(+140억원)
2) 채권 (-5.3조원)
외국인 보유잔액은 전월 351.1조원에서 345.8조원으로 -5.3조원 감소. 중장기물 유입은 5월 이후 3개월째 둔화세 지속(잔존만기 1년 초과 5월 +14.8조원 → 6월 +6.8조원 → 7월 +5.4조원 → 8월 +3.3조원)
ㅇ 만기별 보유잔액 증감은 1~5년물 -0.2조원, 5~20년물 +2.9조원, 20년물 이상 +0.6조원. 6개월 이하 잔액은 -3.3조원, 6개월~1년물은 -1.3조원 감소
02. 배경
주가와 실적의 변동성 경계감이 외국인 주식자금의 유입을 제약한 것으로 평가. 채권자금은 재정거래유인 축소 등 외국인 자금 유입에 비우호적인 여건이 지속된 가운데, WGBI 관련 자금 유입 둔화 우려 상존
1) 주식 순매도 지속
7월 주가 급락 후에도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긍정적 시각은 유지되고 있으나, 시장 변동성에 대한 경계감 등이 지속됨에 따라 외국인 주식자금 유입세 회복이 지연되었을 가능성
ㅇ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긍정적 시각 우세: 다수의 IB는 ▲낮은 밸류에이션▲메모리 반도체 주식 리레이팅 가능성 ▲외국인 매도세 완화 기대 등을 근거로 한국 증시 상승세 재개를 전망
- 메모리 주식에 대한 일부 의구심에도 불구, ▲주요 기업들의 주주환원정책 개선 ▲장기공급계약LTA에 기반한 실적 안정성* 등이 밸류에이션 재평가re-rating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JPMorgan)
* 평균판매단가 상단 제한 요인이나, 고가격 장기 수요 확보에 따른 업종 사이클 완화 효과가 더 클 것으로 평가
- 한국 증시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은 8월말 기준 5.4배로 역사적 저점 수준이며,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도 정점을 통과한 것으로 평가. 글로벌 AI 자본지출이 `26년 $8,050억에서 `27년 $1.2조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 요인(Morgan Stanley)
2) 주가 변동성 경계감은 지속
8월 들어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국보다 대만 증시를 선호. 투자자들이 AI 관련주 투자를 재개하는 과정에서 주가와 실적*의 안정성을 고려했을 가능성(Bloomberg)
* 대만 IT 업종은 TSMC 등 실적 안정성이 높은 기업 비중이 큼(Societe Generale)
- `26년 8월 외국인 투자자들은 대만 주식을 $91억 순매수한 반면, 한국 주식은 $88억 순매도. 연간 기준으로는 대만 $346억, 한국은 $1,310억 순매도
- 한국은 여타 주식시장에 비해 레버리지ㆍ투기적 포지션 등이 여전히 큰 상황으로, 펀더멘털에 뚜렷한 타격이 없더라도 주가 움직임은 확대될 우려(Vantage Global Prime)
3) 채권자금 유출 전환
재정거래유인 축소, 한국은행 긴축기조 유지 전망 등 외국인의 채권투자에 비우호적인 여건이 지속
ㅇ 비우호적인 외국인 채권투자여건: 풍부한 달러화 유동성 여건 등으로 3개월 스왑레이트가 `22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8/24일 -36bp)함에 따라, 외국인의 단기 원화채 투자 유인이 저하*
* 월평균 3개월 재정거래유인: 6월 -15bp → 7월 -20bp → 8월 -37bp
- IB들은 원화 약세압력 완화, 8월 금통위 점도표(향후 6개월 내 25bp 인상 시사) 등을 근거로 긴축 속도 둔화*를 예상하면서도, `26년 11월부터 기준금리 인상이 재개될 가능성을 높게 평가(Goldman Sachs는 `27년 1분기)
* 비둘기파적 점도표 및 연속적인 금리인상의 파급효과 점검을 강조한 한국은행 총재 발언 등을 감안할 때, 10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크게 축소되었으며, 11월 인상 예상(Nomura)
ㅇ WGBI 관련 자금 유입세 둔화 가능성: WGBI 관련 매수세가 편입 초기에집중front loaded되었을 가능성을 감안할 때, 추후 유입 규모는 예상치(월간 6조원 ~ 7조원)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Goldman Sachs)
- 시장 일각에서는 8월중 원화 강세(+4.9%)에 따른 달러화 평가액 증가가 추가 매입 필요성을 축소시켜 WGBI 관련 국고채 수요 둔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평가. 전월 일본의 자국 연기금 일본 자산 투자 제고 움직임에 따른 영향을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도 존재
ㅇ 국내 생보사 본드포워드 수요 감소: `26년 2분기 한국 생보사들의 듀레이션 갭(자산 듀레이션 – 부채 듀레이션)은 전분기 대비 0.35년 확대되며 플러스 전환 예상
→ 자산 듀레이션이 부채 듀레이션을 상회함에 따라 신규 본드포워드 수요가 큰 폭으로 둔화(Goldman Sachs)
- 국내 생보사의 본드포워드 매수(미래 국고채 매입 약정) 거래에 상대방으로 참여하는 외국인(미래 국고채 양도 약정)의 포지션 헤지를 위한 국고채 현물 매입도 동반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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