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 강성노조이자, 한국 대표의 완성차 기업인 현대차가 파업을 끝냈다. 전면 파업을 시작하고 26년 8월 24일 끝이 났다. 하지만 3가지 중요한 안건이 통과되지 못했다. ⓐ 정년 연장 65세, ⓑ 보너스 750% → 800%, ⓒ 해고자 복직이 통과되지 못했다.
현대차의 전면 파업은 사실 *** 이후 10년 만인데, 8월 21일 8시간이 들어갔다. 울산과 아산, 전주 등 국내 공장의 모든 생산라인이 멈추었지만 현대차의 모든 글로벌 공장은 모두 파업에 들어가진 않았다.
오늘은 현대차 파업끝, 최종타결 전 현대차 40만원 깨지나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현대차 파업끝
현대차가 파업으로 인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한 협상을 실시했다. 이번 협상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성과급 이슈와 함께 노랑봉투법 통과 이후 첫번째이다. 지난 6월 진행된 파업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92.03%의 압도적인 결과로 쟁의권을 확보한 노조는 순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요구했다.
이번 해에는 누적 파업 시간만 60시간, 생산라인 가동 중지 시간이 120시간에 달하면서 완성차 출고 지연과 조합원 임금 감소, 하도급 부품 협력업체들의 연쇄 재정 위기까지 우려되었다. 협상요구안에서 노조는 기본급 14만 9,600원 인상과 전년도 순이익 3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라고 요구하였다.
하지만 회사 측에선 기본급 월 8만 9천원 인상, 성과급 350% + 1천만원, 현대차 주식 15주(정년퇴직자 지급X) 지급을 내걸었다. 회사 측에서 제시한 안에서는 1인당 3천만원 수준을 지급받는 정도이다. 하지만 해고자 복직, 정년 연장 등이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40만원 깨지나 ?
현대차 국내 공장의 1시간 생산량은 460대 정도이고 7일 동안이면 25,760대이다. 하지만 8시간 전면 파업을 해버리면 3,680대의 생산 손실이 발생한다. 현대차의 평균 단가를 4천만원으로 가정한다면 1,472억원의 손실이 발생한 것이다. 누적 120시간 생산 중단 시에는 약 5만 5천대, 매출 손실이 2조 3천억원까지 누산된다.
시장에선 현대차의 주가에 악영향을 미치는 한 요소 중 하나가 "강성노조의 파업"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현대차 파업이 잠정합의로 끝나고 나머지 3가지 항목에 대한 내용을 합의하기 위해 조정 중이다.
투자자들은 정년퇴직 연장에 따른 인건비 증가, 순이익 3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것에 따라 회사의 비용이 증가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노조는 현대차의 국내외 공장을 짓는 것도,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도 막고 있기 때문에 성장을 바라는 주주들은 화가 났다.
현대차의 주가는 60만원까지 갔다 이제는 40만원이 깨질 정도로 하락하였다. 현대차는 완성차 업체에서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주로 떠오르면서 테슬라처럼 다각화된 사업을 하면서 주가는 폭등했었다. 하지만 선반영된 기대감이 해소되면서 조정이 나왔다.
사실 현대차의 실적은 나쁘지 않다. 하지만 영업이익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26년 2분기 매출은 49조 2,153억, 영업이익은 2조 8,509억, 순이익은 2조 8,880억이다. 환율 효과와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증가에 따른 매출 규모는 증가했지만, 관세부담, 파업에 따른 생산차질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8% 감소했다.
현대차의 주가는 40만원을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다. 하지만 진퇴양난의 기로에 몰린 현대차이다. 노조 리스크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생산량 차질에 따른 영업이익이 감소하여 회사 운영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노조의 요구안을 받아들이는 것도 회사의 비용이 증가하는 한 요소가 된다.
그렇게 된다면 주주들 입장에선 주주환원 금액 축소, 중장기적으로 PER 감소, 글로벌 경쟁력 약화로 인해 미래 성장 가능성을 축소하는 요인이다. 회사 자체 벨류에이션을 감소시키는 노조 파업 이슈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현대차의 주가 40만원이 깨지나, 버티느냐가 결정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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