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카돈 캐피털(Cardone Capital)의 수장 그랜트 카돈(Grant Cardone)이 비트코인 1,200개를 추가 매수하며 약 2,00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도 함께 사들였습니다. 매달 들어오는 아파트 임대료 수익을 활용해 비트코인을 지속적으로 분할 매수하는 '부동산-비트코인 하이브리드' 전략을 대폭 강화하고 나선 것입니다.
이 전략은 주식이나 채권을 발행해 비트코인을 사들이는 기존의 기업들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실제 임대 수익이라는 확실한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가격이 오르든 내리든 정기적으로 비트코인을 모아가는 방식이죠. 카돈은 아파트 수익성을 개선해 남는 돈으로 비트코인이 떨어질 때마다 적극적으로 물량을 늘리고 있으며, 10개의 전용 펀드를 통해 총 1만 개의 비트코인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 하이브리드 모델은 전통적인 부동산 투자보다 훨씬 높은 연간 22%에서 32%의 수익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이 매달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하여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 위험을 완화해 주고, 비트코인은 부동산보다 훨씬 빠르게 자산 가치를 증식시켜 주는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하는 셈입니다. 물론 비트코인이 장기 폭락하거나 부동산 경기 침체가 올 경우의 위험도 존재하지만, 실물 자산과 디지털 자산을 결합한 신개념 투자 방식으로 많은 자산가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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