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따뜻한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동안 1.36% 늘어나며 2조 6,800억 달러 규모로 늘어났는데요. 시장의 투심을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Fear & Greed Index)'도 기존 65에서 81까지 솟구치며 확실한 '극단적 탐욕' 단계로 진입했습니다. 비트코인이 지난 일주일간 14%가량 올랐고 XRP가 28%, 솔라나가 20% 가까이 상승하는 등 주요 자산 전반에 걸쳐 강력한 주간 수익률이 기록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한껏 부풀어 오른 모양새입니다.
이번 시장 상승의 단단한 기반이 되어주는 것은 역시 제도권 금융의 대규모 자금 유입과 미 규제 당국의 진전된 행보입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8월 25일 자산 운용사들의 암호화폐 수탁(Custody) 규칙 개정안을 백악관 검토 단계로 넘기면서 제도권 유입을 위한 규제 명확성이 한층 높아졌는데요. 여기에 현물 ETF로 들어오는 자금의 규모도 상당합니다.
각 코인별로 향후 유의해서 보아야 할 핵심 지지 및 저항 구간도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현재 가장 강력한 저항선인 8만 달러 고지를 목전에 두고 있는데, 이 구간을 완전히 뚫어낸다면 거침없는 추가 상승 랠리가 펼쳐지겠지만 상단 저항에 막혀 밀릴 경우 단기 숨고르기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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