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일본은행 히모니 부총재는 연설을 통해 향후 물가 상승 가속과 급격한 금리인상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는데요.

 

이에 히미노 BOJ 부총재 연설 주요 내용 및 통화정책 시사점관련하여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히미노 BOJ 부총재 연설 주요 내용 및 통화정책 시사점

출처 : 남경옥 부전문위원

 


01. 주요 내용

기조물가의 2% 상회 가능성과 그에 따른 부작용을 경계하면서 적기 인상timely rate hike으로 향후 물가 상승 가속과 급격한 금리인상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



1) 금번 연설의 의의

9.17~18일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전 총재·부총재급 집행부의 마지막 공식 연설 일정인 만큼 금번 히미노 부총재의 발언에 시장의 관심이 주목

 

BOJ는 과거 인상 국면에서 예정 연설로 인상 신호를 미리 제시한 선례*가 있으며, 시장 충격을 줄이는 사전 신호로 해석될 수 있어 금번 연설의 정책 신호성이 부각

 

* `25.1월 히미노 부총재는 금융정책결정회의 직전 정례 연설에서 금리인상 논의 가능성을 언급하며 적절한 시점에는 정책을 지체없이 전환해야 한다고 발언. 이후1.23~24일회의에서금리를인상(0.25%→0.50%)



2) 판단 변화 및 강조점

7월 통화정책회의의 추가 인상 기본방향을 재확인하는 한편, 성장 하방위험 완화 판단과 물가 상방위험의 표현 강도 및 단기 경로를 구체화

 

(경제의 4가지 핵심 요인)

중동발 공급망 차질에 따른 큰 경기침체 위험은 후퇴. ❷ AI 수요의 파급이 지역기업까지 확산되며 성장·물가 상방 압력이 확대. 31년래 최고 수준의 금리에도금융여건은 완화적이며, ❹환율의 물가 전이 강화 평가

 

(물가) 기조물가의 2% 근접 및 그수준에서의 안정여부에 안점을 두었으나, 최근지표상 2% 상회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어야 하는 국면에 진입했다고 강조

 

- 상반기CPI 2% 하회는 식료품 둔화·정부지원의일시효과. 하반기에는 석유화학제품 가격전가, AI발반도체가격상승, 엔화약세로2% 상회예상. 물가상방위험을 과거보다 더경계  할필요

 

(통화정책) 이자 상환부담이 늘겠으나 임금·매출·GDP 증가에 따른 민간 상환능력·정부수입 개선을 언급하며 금리 인상의 비용보다 적시 인상의 편익을 강조

 


02. 시사점

물가의 상방위험을 강조하며금리인상 지연인플레이션 가속급격한 인상’의 경로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시장의 9월 금리 인상 기대를 뒷받침

 


1) 9월 인상 기대 지지

차기 인상 시점을 직접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기조물가 2% 상회 가능성을 정책 변수로 제시하고 물가 상방위험 경계를 강화한 점은 단기 인상 기대에 부합

 

ㅇ 시장에서는 이번 연설이 9월 인상을 배제하거나 반박하지 않았다고 해석(Bloomberg)하며 예상 범위 내의 매파적 발언으로 평가(SBI신세이은행)하는 분위기

 

- 연속 인상이나 9월 인상을 확정 짓는 발언은 아니지만 과거보다 더 물가 상방 위험을 의식해야 한다는 표현은 조기 인상 가능성을 시사(Asset Management One)

 

- 9월 인상에 대한 시장의 강한 추측에 반박할 근거가 없으며, 일각의 비둘기적 평가*와 관련해 이미 시장 기대치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더 이상 높일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 작용(Rakuten Securities)


* Nomura 등은 금번 연설이 시장을 확신시킬 정도는 아니며 과거의 직접적 인상 신호보다 약한 점을 지적하며 시장의 높은 9월 인상 기대에 비해 다소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고 평가

 

ㅇ 익일물 금리스와프Overnight Index Swap 시장에 반영된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85.4%7월말 20% 수준에서 큰 폭 상승. 주요 IB 9월 인상 전망에 보다 무게

 


2) 향후 관점 포인트

향후 엔화·물가 흐름이 인상 시점 및 이후 속도를 좌우할 전망. 시장은 9월 인상 여부뿐 아니라 연속 인상 가능성과 최종금리 경로에도 주목

 

9월 금리 인상의 경우 우에다 총재 하에서 5차례의 금리 인상 이후 가장 짧은 인상 간격이 될 것이며 이는 향후 금리 정상화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 시사

 

- 이미 9월 인상이 상당 부분 반영된 만큼 오히려 연기할 경우 시장을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으며(JP Morgan), BOJ의 명확한 신호부재는 엔화 약세 재개 요인이 될 가능성(Matsui Securities)

 

- 우에다 총재의잭슨홀(8/27~29) 불참에 매파성향의 다무라 위원이 대신 참석하게 된 점도 단순한 일정 조정이 아닌 BOJ 내부의 정책 스탠스 변화로 의미를 부여하는 시각도 제기(Nikk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