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 설비 등의 산업 설비 구축을 주력으로 하는 대기업으로,
1962년 현대양행으로 설립되었으며,
발전설비 및 담수설비, 주단조품, 건설(두산중공업), 건설중장비 및 엔진(두산인프라코어),
토목과 건축공사(두산건설) 등의 사업을 영위 중에 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원자력 발전소 핵심 기기의 일괄 생산이 가능한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로,
특히 원전 주기기용 주단 소재 공급 능력은
두산에너빌리티와 일본의 JSW, 프랑스의 CFI 등 세계에서 3개 업체만이 가지고 있습니다.
1962년 현대그룹 산하의 민영기업인 (주)현대양행으로 설립된 뒤,
1980년 중화학공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정부에 귀속되어 한국중공업으로 변경되었고,
외환 위기를 거치면서 민영화가 결정되어
2000년 12월에 두산그룹에 인수되면서
다시 민영화하는 과정에서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하였고,
2001년 3월에 두산중공업으로 사명을 바꾸었으며,
AES사 미주 부문 RO수처리 사업 분야(현 두산하이드로테크놀로지)를 인수,
2006년에는 크배르너IMGB(현 두산IMGB), 미쓰이밥콕(현 두산밥콕)을 인수,
2007년 베트남 두산비나 생산공장을 착공,
2009년 말에는 대한민국이 수주한 UAE 원전 프로젝트를 비롯하여
신고리 3~4호기, 신울진 1~2호기 등 대규모 프로젝트에서 핵심 기자재를 수주하여 제작해 왔습니다.
2011년에는 인도 발전 설비 업체인 AE&E첸나이웍스(현 두산첸나이웍스)를 인수하였고,
2013년에는 영국 수처리업체인 ENPURE(현 두산 Enpure)를 인수,
2020년에는 두산밥캣 인수,
2021년에는 두산밥캣이 두산산업차량으로 계열사에 편입되었고,
2022년 3월 두산중공업에서 두산에너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하였습니다.
8월 11 두산에너빌리티의 종가는 16,930원이었습니다.
52주 최저가는 12,450원,
52주 최고가는 23,050원입니다.
영업이익의 70% 정도인 화력발전소가 파리기후협정으로 인해 수주 감소와 영업이익의 감소로 나타나면서
주가가 2020년 3월에는 최근 10년 내 최저가인 2,123원까지 하락하였다가,
최근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배당은 2016년까지 해마다 실시해 왔으며,
2017년 이후부터는 실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영업이익은 2020년에 적자였고,
2021년 이후 흑자전환하여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경우
시가총액 기준으로 코스피 3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코스피 200 종목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시가총액이 크고 거래량이 많아 코스피를 대표할 수 있다고 간주되는 종목 200개를 선정하여,
그들의 주가로부터 주가지수를 산출하므로,
코스피 대표 종목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산업의 기본이 되는 에너지와 중공업 분야를 대표하는 종목으로,
기존 사업과 더불어 신규 사업에도 꾸준히 투자하며 사세를 확장하고 있기에
성장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