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주식회사는 두산그룹 계열의 건설기계 제조회사로

모태는 1947년 미국의 노스다코타 주의 그위너라는 지역에서 설립된 밥캣 컴퍼니입니다.

현재의 두산밥캣은,

타 회사의 주식을 통하여 실질적인 지배권 취득을 목적으로 하는 지주회사의 지위로,

북미,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지역 내에 종속 회사를 두고 있고,

소형 건설기계와 Portable Power 장비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콤팩트 트랙터, 모어(Mower) 등 농업, 조경 장비 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있습니다.


1947년 E.G. Melroe가 미국 노스 다코타 주 그위너에 공장을 설립

1960년 세계 최초 스키드-스티어 로더 개발 및 출시

1962년 ‘강력함, 신속함, 민첩함’을 투영한 밥캣(Bobcat) 브랜드 출시

1969년 Clark Equipment가 Melroe로부터 회사를 인수

1989년 북미 최초 소형 굴착기 출시

1995년 Ingersoll-Rand가 Clark Equipment를 인수

2000년 Melroe Company의 공식 사명이 Bobcat Company로 변경

Bobcat이 Sambron을 인수하여 텔레 핸들러를 출시

2007년 두산그룹이 밥캣 인수

2014년 업계 최초 1백만 번째 로더 판매

두산인프라코어 밥캣 홀딩스(Doosan Infracore Bobcat Holdings) 설립

2016년 코스피 시장에 사장

2019년 BOB-CAT, Steiner, Ryan Grounds Care 브랜드 인수

2023년 여름 시즌에는 두산밥캣이 LF와 상표권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여

밥캣 패션 브랜드를 론칭하기도 하였습니다.

본래 미국 태생의 기업으로, 한국 기업인 두산인프라코어가 2007년에

당시 기준 한국 기업의 해외 M&A 사상 최대 금액인 5조 원에 인수를 하였으나,

인수 직후 세계 금융위기가 터지며 실적이 하락하면서 그룹 전체가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두산밥캣은 2011년 흑자 전환 후 지속적인 성장을 보였으며,

2018년에 들어서면서 중국 건설시장의 호재와 미국 건설경기 회복으로

국내 중장비 제조 업체인 현대건설기계와 더불어 호황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후 2020년에는 두산인프라코어를 매각하고 두산밥캣을 두산중공업의 직속 산하로 두어

현금 흐름을 개선하고, 밥캣은 두산에너빌리티로 편입,

이후 두산밥캣은 두산산업차량을 자회사로 편입,

2022년 12월에 밥캣 컴퍼니와 합병되어 청산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두산의 구조조정과 지배 구조 개편이 끝나고 두산밥캣은 순이익이 증가하였으며,

두산그룹의 사실상 본체이자 중간지주사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연결실적 대부분이

두산밥캣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두산밥캣의 지분구조를 살펴보면,

두산에너빌리티가 51.0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국민연금에서 7.1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8월 10일 두산밥캣의 종가는 55,800원이었습니다.

52주 최저가는 28,000원,

52주 최고가는 지난 7월 28일의 67,000원입니다.

2016년 이후 배당을 실시하고 있으나,

2020년에는 배당을 실시하지 못하였고,

2022년과 2023년에는 반기배당의 형태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2023년 6월 29일 기준 배당 수익률은 2.7%입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2023년 전망치도 매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