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이 드디어 정복되는가 ? 암치료제 mRNA 3상 임상시험에서 유의미한 목표를 달성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의 목숨을 뺏아간 원인인 암이 치료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하루 만에 2배 이상 오른 주식이 있다.

그 주식은 바로 모더나이며 모더나가 상승함에 따라 나스닥 지수도 상승하였다. 하지만 시간외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니 숏충이들에게는 심장이 떨렸던 하루였을 것이다. 그래서 무서운 개별주보다는 나스닥 지수 ETF를 모으는 것이 심장에 무리가 덜 갈 것이다.

오늘은 모더나 하루 만에 200% 상승!? 나스닥 지수 상승 따른 ETF투자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모더나 200% 상승


모더나가 하루만에 200% 가까이 상승하였다. 그 이유로는 모더나와 MSD가 공동 개발 중인 "맞춤형 암 백신"이 대규모 임상 3상 시험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특히, mRNA 기반 맞춤형 암 백신이 임상 3상에서 성과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시험은 수술을 받은 고위험 흑색종 환자 1,1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환자의 종양 특성에 맞추어 만든 인티스메란과 머크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함께 투여한 환자군이 키트루다 단독 투여군보다 암이 재발하거나 사망할 때 까지의 기간을 눈에 보이게 개선되었다.

암이 다른 장기로 퍼지는 위험을 평가하는 주요 2차 지표에서 긍정적인 결과도 나왔다. 향후 모더나와 MSD는 전체 임상 데이터를 공개하고 각국의 규제당국과 품목허가 신청을 위한 협의를 나설 계획이다.

이런 엄청난 호재 덕분에 나스닥에 상장된 모더나는 62.96달러였던 것이 174.38달러까지 치솟았다. 2배 이상이 올랐다는 것이다. 당시 모더나 유통주식 중 13%가 공매도였는데 예상 밖 호재가 터지자 공매도 세력이 주식을 급하게 매수하면서 상승폭이 더 커지는 숏커버도 발생했다.

TIGER 미국 나스닥100 ETF

TIGER 미국 나스닥100 ETF는 순자산이 아시아 최대규모인 11조 5,852억으로 국내 상장 나스닥100 ETF 중 최고이다.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의 수혜가 기대되는 IT, 소비재, 헬스케어 분산 투자로 하루 걸러 오르고 떨어지는 개별 주식보다는 매우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인다.

TIGER 미국 나스닥100 ETF의 투자 대상은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등 대형 성장주와 모더나 같은 바이오주가 포함된다. 본래 달러를 원화 대비 강해지면 ETF에 유리하고 원화가 강해지면 불리해진다. 즉, 수익률은 대략 나스닥100 수익률 + 원/달러 환율 효과로 환헤지를 하지 않는 특징을 가진다.

환헤지를 하지 않아 나스닥100이 오르고 달러도 강해지면 가장 유리하지만, 나스닥100이 올라도 원화가 떨어지면 수익이 깎일 수 있다. 하지만 총보수가 무려 0.0068% 밖에 안 되어 1천만원을 투자하면 비용은 680원 밖에 되지 않는다. 총보수도 매우 저렴하다는 장점 덕분에 TIGER 미국나스닥100는 아시아 최고 규모이다.

분배금은 분기마다 지급하고 26년 8월까지 총 715원을 지급하였다. 만약, 100주를 보유하고 있다면, 배당금만 71,500원이다. 또한,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다. DC형 퇴직연금과 IRP에서는 이 ETF를 계좌 자산의 최대 70%까지 담을 수 있고 나머지 30%는 예금, 채권형 ETF로 채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