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가 국채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장기 국채를 다시 사들이는 바이백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트코인이 7만 8천 달러 선을 시원하게 뚫어냈습니다.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미국 재무장관이 정부가 쌓아둔 약 1조 달러 규모의 예금 계좌 자금을 국채 바이백에 활용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쳤기 때문인데요. 정부가 시중의 장기 국채를 사들이게 되면 시장에 돈이 풀어지는 효과가 나타나면서 시중 금리가 안정되고, 위험 자산으로 분류되는 비트코인 쪽으로 투자 심리가 급격하게 쏠리게 됩니다. 실제로 소식이 전해진 후 거래량이 하루 330억 달러 이상 터지면서 비트코인이 단숨에 강한 상승세를 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9월 초부터 시작되는 재무부의 본격적인 국채 바이백 작전이 유동성 공급에 불을 지피면서 비트코인의 강력한 하단 지지선을 만들어주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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