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al Co., Ltd.)은

1945년 경남 위생시험소에서 일하던 지달삼이

일본인 소유 제약업체인 가와이제약소(1942년 창립)를 인수해

대웅제약의 전신인 조선간유제약공업사로 새로 설립한 제약회사입니다.

1947년 대한비타민화학공업사로 사명을 변경하였고

1961년 대한비타민산업(주)로 사명을 다시 변경하고 간장약 "우루사"를 출시하였습니다.

이후 1966년에 부산 선화약국의 주인이던 윤영환이 회사를 인수하였고,

1967년에 일본 키세이, 세라이마스와 제휴를 맺었습니다.

1970년에는 생약성분 기침 치료제인 지미신을 시판하였고,

1972년에는 경기도 광주군 성남출장소로 공장을 이전하고

1973년에 증권거래소에 상장하였습니다.

1974년에는 제약 연구소를 세웠고

1977년에 성인병 치료제인 하이본을 출시,

1978년에 현재의 사명인 주식회사 대웅제약으로 상호를 변경하였습니다.

1979년에는 프랑스 파뮤카 사와 기술 제휴를 하였으며,

1979년에는 종합 영양제인 게므론을 출시,

1980년에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하였으며,

1982년 미국 일라이릴리사와 합작해 대웅릴리제약(주)을 설립하였습니다.

1983년에는 대웅제약 계열사인 대웅화학(주) 및 한국알피쉐러(주)를 세우는 등 사세 확장하였고,

1985년에 아스파탐 특허를 획득하였으며,

1987년에는 국내 최초의 장용성 소화효소제인 베아제를 개발 및 출시,

1989년에는 중국 동인당과 기술제휴를 하였고,

2002년에 기존 법인이 지주회사인 (주) 대웅으로 출범하면서 신설 법인으로 물적 분할되었으며,

2015년에는 한올바이오파마(구 한올제약)을 인수하였습니다.

대웅제약의 상징물은 곰이고,

대웅제약의 우루사 광고모델이었던 배우 백일섭 씨가 그 이미지에 너무 잘 어울려서,

장기간 광고 모델을 하기도 했습니다.

현재의 대웅제약은 1966년에 인수한 윤영환 전 회장이 창업주로 간주되고 있으며,

최대주주인 윤재승은 윤영환 창업주의 3남입니다.



회장 자리에 있던 윤재승은 2018년에 직원에게 폭언을 한 것이 문제가 되어

회장 자리에서 물러났으며,

대웅제약은 현재 전문 경영인 체재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22년에 대웅제약의 최고비전책임자(CVO)로 복귀를 하였다고 합니다.


5월 4일 대웅제약의 종가는 110,700원이었습니다.

52주 최저가는 88,300원,

52주 최고가는 181,000원입니다.


배당은 2003년 이후 해마다 실시하고 있지만 배당률은 주가 대비 상당히 낮으므로,

이 부분은 신경 쓰지 말아야 할 듯합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해마다 꽤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