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대한민국의 제약회사로,

일반의약품, 의약외품, 전문의약품, 건강기능식품을 생산, 판매, 수출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본사는 서울 서대문구 충청로 3가에 있는데

동아일보 충정로 사옥과 더불어 충정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건물 중 하나입니다.

상징물은 종으로 광고가 끝날 때마다 크고 아름다운 종소리가 나는게 트레이드 마크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NkPGgEYWJc

아쉽게도 최근 광고들에는 종과, 종소리는 흔적을 감췄습니다.

1941년 고 이종근 회장이 서울 서대문구 아현동에 궁본약방으로 창업하여,

1946년 의약품 도매업으로 발전, 종근당약방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1948년 대광화학연수소를 설립하고, 국내 최초의 튜브 제품인 다이아졸연고를 생산하였으며,

1956년에 주식회사 종근당제약사로 법인 등록을 하였고,

1957년에는 덴마크 레오와 기술제휴를 맺었습니다.

1960년에는 "종"을 기업 심벌마크로 결정하였고,

1965년 동양 최대 규모의 항생제 원료 합성 공장을 준공하였으며, 주식회사로 출범하였고,

1968년에는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1969년에 현재의 사명인 주식회사 종근당으로 사명 변경하였습니다.

1972년에는 중앙 연구소를 신설하고, 일본 산텐제약, 미국 센텍스와 기술 제휴를 맺었으며,

1976년에 증권 거래소에 상장하였고,

1979년 계열사인 종근당산업 주식회사를 설립,

1980년에 세계 3번째 항결핵제인 리팜피신 발효에 성공하였고,

같은 해에 종근당빌딩을 준공하였습니다.

1983년에는 한국로슈 합작법인을 설립하였고,

1984년에 진통제 펜잘을 출시,

1986년에는 한국그락소와 합작법인을 설립하였습니다.

1991년에는 계열사 안성정기를 설립하였고,

1993년 창업주 이종근 회장 별세 후 이장한 부회장 취임이 이루어졌으며,

1994년에 이장한 회장이 취임하였습니다.

종근당 가계도, 2015년 서울신문 발췌

1996년에는 계열사인 종근당건강을 설립하고, 경보제약을 인수했으며,

1998년에 천안공장을 완공하였고,

2000년에 본사를 충정로 사옥으로 이전,

2001년에는 종근당/종근당바이오로 기업 분할을 했습니다.

2013년에는 지주회사를 분할(종근당홀딩스 : 존속법인, 종근당 : 신설 법인) 하였으며,

2015년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PT CKD-OTTO Pharmaceuticals을 설립하였고,

2018년에는 세계 최초로 네스프 바이오시밀러 네스벨 국내 허가 및 일본 수출을 이루었습니다.

종근당의 주요주주는

종근당홀딩스 외 특수 관계인 33.6%

국민연금 13.5%,

고촌재단 6.71%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장한 회장 일가가 지주회사인 종근당 홀딩스의 지분을 45.95% 보유하고 있고,

종근당홀딩스가 종근당을 포함한 계열사들을 거느리고 있는 구조입니다.

2023년 8월 11일 종근당의 종가는 86,000원이었습니다.

52주 최저가는 69,700원,

52주 최고가는 89,700원입니다.


배당은 2004년 이후 해마다 지급되었으며,

2022년 12월 28일 기준 배당금은 주당 1,400원, 수익률은 2.46%입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해마다 증가해 왔고,

2023년 예상치도 2022년의 영업이익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