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장기 국채금리의 높은 변동성이 이어졌음에도 8월 서비스업 경기 호조와 이란·오만 간 협상 재개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가 투자심리를 지지하고, 전날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와 옵션 만기 물량 소화 이후 업종 간 수급 이동이 나타나며 다우(+0.98%)와 러셀2000(+0.77%)은 상승, S&P500(+0.43%)과 나스닥(+0.43%)은 강보합으로 4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으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0.51%)는 하락하는 등 업종별 차별화가 나타남

개장 전에는 미 재무부의 장기 국채 바이백 확대 이후에도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해당 조치가 재정적자와 국채 공급 부담을 해소하기보다는 미국 재정에 대한 우려와 달러 신뢰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달러화가 약 3개월 만의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고, 금과 비트코인 등 대체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모습이 나타남

한편, 트럼프 행정부가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다진 소고기에 대한 초과관세를 면제하는 등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한 정책 대응에 나섰으나 시장 영향은 제한적이었으며,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전쟁을 끝내는 것이 낫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으면서 중동 긴장 완화 가능성이 부각됨

장 초반 증시는 중동 긴장 완화 기대와 전날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으나, 국채금리 상승과 월간 옵션 만기일에 따른 수급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나스닥을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됨

이후 발표된 8월 S&P글로벌 구매관리**수(PMI)에서 제조업은 53.2로 예상치(54.0)를 하회한 반면 서비스업은 56.8로 예상치(53.9)를 크게 웃돌면서, 서비스업 호조가 제조업 둔화를 상쇄해 미국 경기의 전반적인 둔화 우려가 완화되자 다우를 중심으로 반등세가 강화됨

특히 비트코인이 한때 7만9,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강세를 보이면서 스트래티지(MSTR), 코인베이스(COIN), 서클(CRCL), 로빈후드(HOOD) 등 암호화폐 관련주가 동반 급등했고, 앤트로픽 기업공개(IPO)의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 모건스탠리(MS)와 골드만삭스(GS)도 상승하며 금융 업종 강세를 뒷받침함

장중에는 이란과 오만 외무장관이 호르무즈 해협 항행 문제와 관련해 협상 재개 방안을 논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제유가 상승세가 제한되고 장기 국채금리도 추가 상승을 멈추자 헬스케어와 금융 업종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확대되며 다우를 중심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감

한편, 테슬라(TSLA)는 중국에서 도어 손잡이와 주행보조 시스템 결함으로 약 300만대 규모의 리콜 소식이 전해졌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네바다주에서 5,000대 규모의 상업용 로보택시 운행이 승인됐다는 소식이 부각되며 강세를 보임

반면 이번 주 장기금리 상승과 AI 밸류에이션 논쟁 등으로 조정을 받은 반도체주는 다음 주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거래가 위축된 가운데 엔비디아와 마이크론 등이 약세를 보이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하락을 주도

장 후반에는 다음 주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심리로 기술주에 대한 적극적인 매수세가 제한됐으나, 헬스케어와 금융을 중심으로 한 순환매가 지속되면서 주요 지수는 상승폭을 유지한 채 마감

특히 월간 옵션 만기 물량이 장 초반 소화된 이후 시장의 수급이 반도체에서 헬스케어·금융 및 암호화폐 관련주 등으로 이동하면서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을 크게 웃도는 등 시장 내부의 투자심리는 비교적 견조한 모습을 보임

전반적으로 전일 미국 증시는 전날 급락 이후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강한 서비스업 경기와 중동 긴장 완화 기대가 하방을 지지하고, 30년물 국채금리가 5.3% 부근에서 추가 상승을 멈추면서 장기금리 상단이 제한될 수 있다는 기대가 형성된 가운데 옵션 만기 물량 소화 이후 반도체에서 헬스케어·금융 및 암호화폐 관련주 등으로 자금이 이동하며 순환매가 나타남

전문가들은 뮤리엘시버트의 마크 말렉 CIO가 이번 반전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재무부 바이백의 기술적 효과보다 금리를 끌어올린 근본 요인, 즉 물가 불확실성과 재정적자, 국채 공급 부담에 여전히 쏠려 있음을 시사한다고 지적했고, 플루리미웰스의 패트릭 암스트롱 CIO는 베선트 장관의 장기금리 통제 전략이 오히려 역효과를 냈을 수 있다며 무제한 대차대조표를 가진 연준이 아닌 재무장관이 감당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고 진단했으며, 버든스캐피털어드바이저스의 레오 켈리 설립자는 국채금리 상승과 중동 긴장이 지속될 경우 증시가 추가로 하락할 수 있다며 10년물 금리가 4~5%대 적응 구간을 벗어나 6~7%대로 급등하는 사건이 발생하면 시장이 부정적으로 반응할 것이라고 경고

향후에는 24일(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국채 매입 계획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장기금리 안정화 방안의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26일(수) 장 마감 후 발표되는 엔비디아 실적이 최근 AI 밸류에이션 논쟁과 반도체 업종의 조정 흐름을 되돌릴 수 있을지가 핵심 변수가 될 전망

또한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와 28일(금) 예정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을 통해 향후 물가와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시장의 확신이 다시 시험받을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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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맵





스트래티지(MSTR), 코인베이스(COIN), 서클(CRCL), 로빈후드(HOOD) 등 암호화폐 관련주는 미 재무부의 장기 국채 바이백 확대 조치가 미국 재정에 대한 우려와 달러 신뢰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달러 약세를 보이자 비트코인이 한때 7만9,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강세를 보이면서 동반 급등

모건스탠리(MS), 골드만삭스(GS) 기업공개(IPO)를 앞둔 앤트로픽의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 기대감 속에 상승

테슬라(TSLA) 중국에서 도어 손잡이와 주행보조 시스템 결함으로 약 300만대 규모의 리콜 소식이 전해졌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네바다주에서 5,000대 규모의 상업용 로보택시 운행이 승인됐다는 소식이 부각되며 상승

섹터 실적





미 재무부 바이백 확대 소식 이후 달러 약세를 보이면서 금 등 원자재 섹터가 상승을 주도했고, 이어서 헬스케어, 금융,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소비 순환재, 산업재, 경기 방어주 순으로 강세

유틸리티 섹터는 하락

기술 섹터는 강보합, 에너지, 부동산 섹터는 약보합 마감

미국 국채 시장





미국 국채는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경제지표가 견조하게 발표되고, 전일 브로드컴의 최대 1,000억 달러 규모 회사채 발행 논의 소식 영향이 이어지며 장단기 금리 모두 상승했으나, 30년물 금리가 재무부의 바이백 발표 이전인 5.3%에 근접하자 상승폭은 제한

미국 8월 S&P 제조업 PMI 예비치는 53.2로 예상치(54.0) 하회, 이전(53.9) 대비 증가

미국 8월 S&P 서비스 PMI 예비치는 56.8로 예상치(53.9) 상회, 이전(54.6) 대비 증가

환율






달러 지수는 소폭 하락하며 달러 약세

원화, 엔화 강세

시장 위험 지표




공포 탐욕 지수는 소폭 상승했으며 중립(Neutral) 단계 유지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하락하면서 변동성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