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임장 후기는 구로구 개봉동에 위치한 한마을 아파트이다.

구로구는 여러번 둘러보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맘에 가는 단지이기도 하다.


단지 기본 구조

개봉동 한마을아파트는 1999년 준공된 1,983세대 대단지다.

개봉동에서는 사실상 대장 아파트로 불린다.

사진으로는 잘 안 느껴질 수 있는데 직접 걸어보면 규모감이 상당하다.

동 배치가 넓게 펼쳐져 있다.


단지 안내도를 보면 101동부터 126동까지 이어질 정도로 규모가 크다.

구축 단지임에도 답답하다는 느낌보다 여유가 먼저 느껴졌다.

26년 가까운 연식임에도 외벽 상태가 생각보다 깔끔했다.

현관 출입구도 지속적으로 보수한 흔적이 보였다.


주거 환경 & 생활 편의

개봉동 한마을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입지다.

개봉역과 구일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구일역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위치였다.

1호선 특성상 신도림 접근성이 좋기에 출퇴근 수요가 꾸준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여기에 버스 노선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서울 서남권 이동은 물론이고 영등포, 여의도 방향 접근성도 괜찮다.

그래서인지 단지 안에서도 실제 거주민들이 많이 보였다.

투자용 단지보다는 실거주 비중이 높은 느낌이었다.


생활권 & 주변 상권

실제로 개봉동에서 실거주를 고민한다면

 대부분 한 번쯤은 한마을아파트를 검토하게 되는 이유가 있다.

생활 편의성에서 크게 부족한 점을 찾기 어려웠다.

그래서 환금성도 상대적으로 좋은 편이다.




단지 특징

단지 안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있고 실제로 노란 통학버스가 단지 안을 다니고 있었다.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는 굿.

굳이 큰 길을 건너지 않아도 되고 단지 안에서 등하원이 가능한 구조다.

소규모 단지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운영 체계가 보인다.





단지 안 조경도 생각보다 잘 되어 있었고 곳곳에 나무와 녹지가 잘 관리되고 있었다.

대단지 특유의 안정감이 느껴졌다.


시세

현재 한마을아파트는 시세는 24평 기준 9억 원 전후이다.

앞서 임장기를 반영한것처럼 

시세도 개봉동 에서는 리딩하는 대장아파트 수준이다 

그럼에도 거래가 꾸준히 이어지는 이유는 뭘까?

실거주 수요가 받쳐주기 때문이다.



재건축 투자 관점

 다만 재건축 관점에서는 조금 다르게 봐야 한다.

용적률이 약 336% 수준으로 상당히 높은 편이고 일반적인 재건축 사업성은 제한적이다.

결국 한마을아파트는 재건축 기대감으로 접근하는 단지라기보다 입지와 실거주 가치로 평가받는 단지에 가깝다.

✔마치며✔

오늘은 구로구 개봉동 아파트 매매 한마을 아파트에 대해 남겨보았다.

주변 아파트를 둘러보고 나니 한마을 아파트에 대해서 좀더 자세하게 들여다보게되었다.

바로 옆 소규모 단지인 청실 아파트는 재건축을 준비하고 있기에

청실이 정비사업 가능성을 보는 단지라면,

한마을아파트는 지금 당장 살기 좋은 단지에 가깝다고 정리해볼 수 있다.

대단지 규모, 더블역세권, 단지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안정적인 생활 인프라까지.

특별한 호재가 없어도 사람들이 꾸준히 찾는 이유가 있는 단지였다.

"재건축 기대감보다 지금의 생활 만족도가 더 강한 개봉동 대표 실거주 아파트."​

이 한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