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검단신도시 원당동의 프리미엄 아파트 디에트르더힐을 둘러보고 왔다. 자세한 현장 분위기 남겨본다.
입지
디에트르더힐은 인천 서구 원당동에 위치해 있다.
원래는 계획 단계였던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이 이제 실제로 개통해 이용 가능하다. 신검단중앙역까지 도보 약 12분 거리인데, 마곡나루역까지는 4정거장이면 도달 가능하다.
다만 지도로는 12분 거리지만, 실제 도보로 이동해보니 오르막 구간과 횡단보도 대기 등을 감안하면 15분 이상 걸리는 체감 거리였다.
초·중·고등학교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단지
준공년도: 2022년(2026년 기준 4년차)
세대수: 총 1,417세대
용적률: 179%
건폐율: 15%
주차대수: 세대당 1.44대(총 2,051대)
건설사: 대방건설(주)
시세
30평형은 최근 5억 안팎, 33평형은 6억 초반대 수준에서 시세가 형성되고 있다. 전세가는 각각 3억대, 3.5억대다.
33평형 시세 흐름을 보면, 2021~2022년 초에는 매매가가 7~8억 대로 고점을 기록했다가, 부동산 조정장을 거치며 6억 이하로 내려앉았고 지금은 6억 초반대에서 등락하는 흐름이다.
현장분위기
단지 외관은 전반적으로 깔끔하다. 외벽 마감이나 색감도 신축 단지답게 신선한 느낌이다.
입구에는 디에트르 로고가 큼직하게 새겨진 석재 마감이 고급스러웠다.
아파트 전반적으로 둘러보니 동 간 간격이 넓고, 중앙 커뮤니티 시설을 중심으로 배치가 잘 되어 있어 단지 내에서 느껴지는 개방감이 크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수영장, 영화 상영관, 체육관, 도서관, 커뮤니티 공간이 있다. 개인적으로 부러웠던 점은 바로 수영장이다.
단지 바로 앞 상가들도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었다.
다만 일부 상가는 아직 공실 상태이며, 전체 상권이 활성화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단지 주변은 아직 개발 중인 블록이 많아 일부 구간은 삭막하거나 공사 장비가 놓여 있는 모습도 보였다.
하지만 향후 이주자택지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장기적으로는 인프라 확충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단지는 깔끔하고 신축의 우수함을 모두 갖추고 있었으나 역시 단점을 꼽으라면 서울과의 접근성이다.
서울 중심지 접근성은 차량 이용 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자차 이동이 많은 실수요자라면 이 점을 고려해야 할 듯하다.
가장 큰 교통 변화는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이 실제로 개통했다는 점이다. 아라역,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역 3개 역이 새로 생기면서 계양역을 거쳐 서울 7호선, 공항철도와의 환승도 한 번에 가능해졌다.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과 GTX-D 노선은 여전히 계획과 검토 단계에 머물러 있어 실현 시점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마치며
검단 신도시 원당동 디에트르더힐은 전세가율이 낮은 편이라, 향후 전세 회복 여부와 추가 교통 개선에 따른 매매가 흐름을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는 단지다.
다만 투자 접근에는 여전히 리스크가 존재하며, 실거주 목적의 진입자에게는 비교적 안정된 시점으로 평가될 수 있다.
서울 중심지와의 거리, 아직 미완성된 상권이라는 단점도 존재하는 만큼, 서울로 출퇴근을 하는 사람보다는 인천 내에서 출퇴근하며 검단에서 실거주 아파트를 찾는 경우라면 한 번쯤 고려해볼 만한 단지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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