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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8월 17일~21일)는 시장을 크게 뒤흔들 초대형 이슈보다는, 다음 주 예정된 굵직한 일정들을 앞두고 흐름을 점검하며 차분히 숨을 고르는 기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 주목해야 할 주요 국내외 일정과 핵심 포인트를 정리해 드립니다.

해외 주요 일정

미국 증시에서는 8월 19일 수요일에 공개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핵심 관전 포인트입니다. 지난 7월 회의록을 통해 기준금리 유지 결정 당시 위원들의 세부적인 입장과 향후 통화정책 기조를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소비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소매판매 등 주요 정례 경제지표 발표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국내 주요 일정

국내에서는 한국은행과 금융 당국의 주요 거시경제 지표 발표가 이어집니다.

8월 19일 수요일에는 한국은행의 2분기 가계신용 잠정치 발표와 함께 금융위원회의 제53차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가 열립니다.

8월 20일 목요일에는 한국은행 2분기 국제투자대조표 잠정치가 공개됩니다.

8월 21일 금요일에는 6월 말 기준 은행권 연체율 잠정치를 비롯해 7월 외국인 증권 동향, 7월 생산자물가지수 잠정치가 연이어 발표됩니다.

이번 주 시장 관전 포인트

이번 주는 전반적으로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기보다는, 발표되는 지표들과 FOMC 의사록을 차분히 확인하는 관망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시장의 실질적인 방향성을 결정지을 대형 모멘텀은 다음 주(8월 26일~29일)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 주 주요 일정을 미리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8월 26일에는 글로벌 반도체 대표 기업인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8월 27일에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 및 경제전망 발표가 진행됩니다. 8월 27일부터 29일까지는 전 세계 주요 중앙은행 총재들이 모여 통화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잭슨홀 심포지엄이 열립니다.

따라서 이번 주는 무리하게 움직이기보다는 공개되는 지표들을 꼼꼼하게 살피며, 다음 주 다가올 대형 변곡점에 대비해 전략을 점검하는 기간으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