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둘러싼 중동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국제유가가 상승한 가운데,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관망심리가 겹치며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돼 나스닥(-0.60%)은 하락, 다우(-0.34%)와 S&P500(-0.32%)은 약보합으로 마감하며 3대 지수가 약세를 보인 반면, 러셀2000(+0.32%)은 강보합,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0.87%)는 상승 마감하며 지수 간 차별화가 나타남

개장 전에는 선박 추적업체 Kpler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 수가 6척으로 줄면서 10일 평균인 약 11척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나자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부각되며 국제유가가 상승

그러나 중재국인 카타르 외무부가 오만과 이란 간 호르무즈 협상이 진전된 단계에 도달했으며 양측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고, 파키스탄 국방부 장관도 미·이란 양측이 모종의 합의에 도달하기 직전이라고 언급하면서 협상 기대감이 높아져 국제유가는 상승폭을 축소

다만 이후 미군이 이란 해상 봉쇄를 뚫으려던 파나마 선박에 발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정학적 긴장이 재차 고조됐고, 호르무즈 해협의 정상화 여부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유가의 하단을 지지

한편 전미자영업연맹(NFIB)이 발표한 7월 소기업낙관지수는 99.8로 예상치(97.5)와 이전치(97.4)를 모두 상회

NFIB 수석 이코노미스트 빌 덴켈버그는 고용을 늘릴 것으로 예상하는 소기업 소유주가 크게 증가했으며, 현재 불확실성은 높은 수준이지만 사업 여건이 계속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장 초반 증시는 중동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CPI 발표를 하루 앞둔 경계심리가 겹치며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출발

엔비디아(NVDA)는 전일 월가 6개 대형 자산운용사와 5,000억 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금융 플랫폼 구축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금융 부담이 컨소시엄에 귀속되고 엔비디아에는 직접적인 부담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하면서 상승 출발

여기에 디인포메이션이 엔비디아가 1조 개의 파라미터를 갖춘 신규 오픈소스 AI 모델 '네모트론 4'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상승폭을 확대

이에 해당 컨소시엄에 참여한 아폴로글로벌(APO), 블랙록(BLK), 블랙스톤(BX), KKR(KKR) 등 대체자산운용사들도 동반 강세

SK하이닉스(SKHY)는 일본 최대 메모리 업체 키옥시아의 간접적 최대주주로 부상하며 글로벌 메모리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자회사 솔리다임의 중국 다롄 2공장 건설 및 설비 투자 재개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

인텔(INTC)은 전일 AI 투자를 위해 150억 달러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한 가운데 1,000억 달러가 넘는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증자 규모를 200억 달러로 확대했다는 소식에 약세 출발했으나 이후 상승 전환

장중에는 모흐센 레자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이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경로에 관해 합의하더라도 이 합의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는 별개의 사안이 될 것이며, 미국이 행동을 바꾸고 이란의 조건을 받아들이기 전까지 호르무즈 해협은 개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국제유가가 재차 상승폭을 확대

여기에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가 "물가와 생활비 부담이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문제"라고 언급하면서 인플레이션 경계감이 높아졌고, 3대 지수는 하락세로 전환

특히 알파벳(GOOGL)은 AI 모델 제미나이 이용자가 10억 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에도 최근 핵심 AI 인력 이탈 우려가 지속되면서 하락했고, 아마존(AMZN), 애플(AAPL) 등 대형 기술주도 동반 약세를 보임

반면 반도체 업종에서는 KLA(+4.01%), AMD(+1.01%), 마이크론(+0.87%) 등이 상승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상승세를 유지

장 후반에는 CPI 발표를 앞둔 관망세가 더욱 강화되면서 거래량이 20일 평균을 밑도는 등 시장 전체의 방향성이 제한됨

특히 이날 증시 약세는 강한 매도세가 시장 전반으로 확산된 것이라기보다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과 CPI 결과를 확인하려는 대기성 매물이 결합한 조정 성격이 강했음

실제 변동성지수(VIX)는 15.28로 전일 대비 1.16% 하락해 공포 심리가 본격적으로 확대된 모습은 아니었으며, 러셀2000과 일부 반도체 종목이 상승하는 등 시장 내부에서도 위험자산 선호가 완전히 훼손된 모습은 나타나지 않음

업종별로는 에너지(+1.06%), 유틸리티(+1.11%), 산업재(+0.60%) 등이 상승한 반면 커뮤니케이션서비스(-2.12%), 경기소비재(-0.75%) 등은 하락하며 순환매가 나타남

미 국채금리는 하락해 10년물 금리는 1.8bp 내린 4.684%, 2년물은 3.1bp 하락한 4.216%를 기록하며 국제 유가 상승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임

장 마감 후에는 슈퍼마이크로컴퓨터(**C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매출 전망을 제시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약 9.8% 급등했고, 코어위브(CRWV) 역시 2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약 12% 상승

이는 최근 빅테크의 AI 자본지출 확대에 대한 우려에도 AI 컴퓨팅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평가

전반적으로 전일 미국 증시는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이란 협상 불확실성과 CPI 발표를 하루 앞둔 경계심리가 맞물리며 관망세가 이어진 가운데,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차익실현이 나타나는 등 지수별 차별화가 두드러짐

유가가 상승했음에도 국채금리는 하락하며 CPI 관망 기조를 유지했고, 러셀2000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상승한 가운데 VIX도 낮아져 전면적인 위험회피보다는 최근 급등한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포지션 조정 성격이 강했던 것으로 판단

또한 엔비디아의 AI 인프라 금융 플랫폼과 대체자산운용사들의 동반 강세, 장 마감 후 슈퍼마이크로컴퓨터와 코어위브의 양호한 실적 전망은 AI 투자 사이클에 대한 기대가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줌

시장의 관심도 AI 수요 자체에서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에 필요한 자금 조달과 실제 수익성으로 확대되는 모습

전문가들은 몬티스파이낸셜의 데니스 폴머 CIO가 “지난주 부진한 고용지표에 이어 CPI까지 하락 추세를 이어간다면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기보다 동결해야 한다는 논리가 더욱 힘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고, 베어드의 로스 메이필드 **리스트는 “모두를 만족시키는 합의에 이르기가 정말 어려운 상황으로, 유가가 소폭 더 오르며 불확실성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진단했으며, LPL파이낸셜의 제프리 로치는 “중동 분쟁이 해결될 경우 투자심리에 추가적인 긍정 효과를 줄 수 있으며 현재의 경제 여건은 위험자산 선호에 우호적”이라고 평가

향후 시장의 시선은 12일 발표될 7월 CPI와 13일 예정된 PPI로 집중될 전망

예상보다 높은 근원 물가가 확인될 경우 최근 연준 위원들의 인플레이션 경계 발언과 호르무즈 해협발 유가 상승이 맞물리며 금리 인상 우려가 재차 부각될 수 있는 반면, 예상보다 낮은 물가가 확인될 경우 국채금리 하락과 성장주 반등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음

다만 낮은 CPI가 확인되더라도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가 지연돼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재인플레이션 우려가 남을 수 있어, CPI와 PPI를 통해 물가 추세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변동성과 업종별 차별화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됨

주요 뉴스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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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맵





엔비디아(NVDA) 전일 월가 6개 대형 자산운용사와 5,000억 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금융 플랫폼 구축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금융 부담이 컨소시엄에 귀속되고 엔비디아에는 직접적인 부담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하고, 디인포메이션이 엔비디아가 1조 개의 파라미터를 갖춘 신규 오픈소스 AI 모델 '네모트론 4'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하자 상승 출발했으나 약보합 전환 마감

아폴로글로벌(APO), 블랙록(BLK), 블랙스톤(BX), KKR(KKR) 등 대체자산운용사들은 엔비디아와 5,000억 달러 규모 AI 인프라 금융 플랫폼 구축 컨소시엄 참여 소식에 동반 상승

SK하이닉스(SKHY) 일본 최대 메모리 업체 키옥시아의 간접적 최대주주로 부상하며 글로벌 메모리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자회사 솔리다임의 중국 다롄 2공장 건설 및 설비 투자 재개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인텔(INTC) 전일 AI 투자를 위해 150억 달러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한 가운데 1,000억 달러가 넘는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증자 규모를 200억 달러로 확대했다는 소식에 약세 출발했으나 이후 상승 전환

알파벳(GOOGL) AI 모델 제미나이 이용자가 10억 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에도 최근 핵심 AI 인력 이탈 우려가 지속되면서 하락

슈퍼마이크로컴퓨터(**CI) 강보합 마감한 뒤, 장 종료 후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EPS는 양호했으나 매출이 예상을 하회한 가운데, 회계연도 1분기 매출 전망을 145억~155억 달러로 제시하며 컨센서스(119억 달러)를 대폭 상회하자 시간 외 급등

코어위브(CRWV) 상승 마감한 뒤, 장 종료 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고, 특히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12%로 대폭 증가하자 시간 외 급등

섹터 실적





유가 상승과 CPI 관망 기조 속에서 유틸리티 섹터가 상승을 주도했고, 이어서 에너지 섹터도 강세

알파벳의 급락으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가 하락을 주도했고, 이어서 부동산, 소비 순환재 순으로 약세

기술, 산업재 섹터는 강보합, 헬스케어, 경기 방어주, 원자재, 금융 섹터는 약보합 마감

미국 국채 시장





미국 국채는 카타르·파키스탄 등 중재국 발언으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협상 기대가 커졌으나, 이란의 강경 발언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한 가운데,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관망 기조 속에서 3년물 입찰 호조에 힘입어 장단기 금리 모두 하락 마감

미국 7월 NFIB 소기업낙관지수는 99.8로 예상치(97.5) 상회, 이전(97.4) 대비 증가

미국 3년물 국채 입찰은 응찰률 2.71배로 전달(2.60배) 상회, 이전 6개월 평균치(2.61배) 상회

환율





달러 지수는 소폭 상승하며 달러 강세

엔화, 원화 약세

시장 위험 지표




공포 탐욕 지수는 하락했으며 탐욕(Greed) 단계 유지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하락하면서 변동성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