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기업으로 바이오 기업하면 약 하나만 잘 만든다면 떼돈을 버는 기업으로 알려져있다. 그리고 바이오 기업에 투자하여 모 아니면 도로 투자하는 개미들도 많았는데, 대부분 망했다. 하지만 셀트리온은 달랐다. 외환위기의 여파 속에서 서정진 회장은 자금 130억, 초기 투자 470억만으로 지금의 셀트리온을 만든 대한민국 대표 기업인이다.

현재는 코스피에 상장되어 동물세포대량배양기술을 이용한 바이오시밀러, 바이오 의약품을 만들며 세계로 나아가고 있다.

오늘은 전저점 셀트리온 이제 살 때가 되었다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셀트리온은 왜 전저점이 되었는가



셀트리온은 최근 주가가 많이 밀렸다. 그 동안 반도체 레버리지 ETF의 영향으로 코스피 전반이 도박장이 되면서 사이드카를 반복하면서 롤러코스터를 탔다. 바이오 기업 자체가 원래 호재나 악재에 주가가 변동하는 것처럼 코스피 자체가 심하게 흔들려서 셀트리온의 주가가 전저점까지 빠져버렸다. 이는 실적이 문제가 아니라 시장이 미래 성장성에 대해 의심을 가졌기 때문이다.

셀트리온은 짐펜트라를 미국 시장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제시해왔다. 그런데 출시 초기에는 보험사 등재와 처방 확대 속도가 시장 기대보다 느렸다. 그래서 증권사에선 목표주가를 낮추고 실적 전망을 낮췄기 때문에 주가가 계속 하락했다.

미국 역시 정책적으로 의약품 가격 인하, 의약품 관세 부과 등의 자국 우선 정책을 펼치기 때문에 수출 기업으로는 힘을 못 받았고 바이오 기술 역시 유럽과 미국에게 밀린다.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한 셀트리온



대신, 셀트리온은 바이오 대형주인 만큼 이번 실적으로 턴어라운드 계기를 보여주었다. 셀트리온은 이번 2분기에 역대 최고의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1조 3,937억, 영업이익 4,518억으로 영업이익률이 무려 32.4%나 성장했다. 이렇게 실적이 높게 나온 이유로는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같은 신규 바이오시밀러 판매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약을 만드는데 드는 비용인 매출원가율이 38%나 낮아졌다. 비싼 재고가 떨어지고 공정 효율이 좋아지면서 차익이 크게 남기 시작했다는 신호이다. 미래를 위한 연구비용을 곧바로 장부에 반영하면서도 30%나 넘는 영업이익은 셀트리온의 미래가치가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오랫동안 주가가 지지부진하고 실적 발표 후에도 주가가 떨어진 이유는 그동안 지배구조 재편 문제나 승계 문제, 과거 분식회계 논란까지 있었기 때문에 주주들의 신뢰를 잃었었다.

또한, 공매도 비중이 매우 높은 주식이기에 무차입 공매도를 이용해서 셀트리온에서 불법 시세차익을 본 세력들이 많아 주식 투자하기가 쉽지 않은 환경이다.

그래서 사요 ?

하지만 이번 원가율 개선과 확실한 체질개선이 지배구조를 개편하고 바이오 사업 본업의 가치를 재평가받기 시작하였다. 바이오 회사라는 것이 제약 제품 생산에 성공만 한다면 떼돈을 벌기에 본업에서 인정받고 있는 셀트리온의 미래는 나쁘지 않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를 넘어 이제는 종합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계획을 차근차근 세우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제약 제품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총 18개 이상의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을 완성하려고 한다. 신약 및 차세대 치료제 개발에도 연구비를 계속 투자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미국 PBM 처방집 등재효과와 유럽 입찰 물량 증가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어 실적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연초에 발표했던 연간 매출 5조 3,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 8천억원을 넘으려고 한다.

차세대 치료제인 ADC(항체-약물 집합체), 다중항체(CT-P72), 비만 치료제(GLP-1)계열, 건선과 같은 자가면역치료제가 성공적으로 개발된다면 셀트리온은 이제 코스피의 공매도 먹이감이 아니라 세계속에서 인정받는 기업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