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국내 6월 상품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1천억달러를 돌파하였습니다. 반도체 수출 호조로 인하여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인데요.
이에 ‘한국 6월 국제수지에 대한 해외 시각’ 관련하여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6월 국제수지에 대한 해외시각(8.6일 발표)
출처 : 국제금융센터 조은 부전문위원 / 최성락 외환분석부장
01. 현황
반도체 주도 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상품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1천억을 돌파. 상품수지(+$478.9억)ㆍ경상수지($497.3억) 흑자가 2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 경신
1) 경상수지 : +$497.3억
반도체ㆍ정보통신기기 수출 급증으로 흑자 폭이 사상 처음으로 $400억대를 넘기며 두 달 연속 역대 최대 흑자 기록을 경신
ㅇ 상품(+$478.9억): 원자재($293.7억, +30.5%yoy)ㆍ자본재($268.3억, +35.3%) 중심으로 수입이 증가(30.3%)했음에도 불구하고, 반도체($449.5억, +196.9%)ㆍ정보통신기기($79.6억, +166%) 수출 급증세가 이어지지면서 상품수지도 사상 최대 흑자를 달성
ㅇ 서비스(-$12.9억): 여행수지 흑자 확대(+$0.5억 → +$4.4억)에도 불구, 기타사업서비스 수지 적자가 확대(-$11.1억 → -$15.9억)되고 지식재산권사용료 수지도 적자로 전환 (+$0.7억 → -$4.4억)하면서 서비스 수지의 적자 폭은 확대
ㅇ 본원소득(+$32.7억): 해외투자에서 발생한 배당 수입이 늘고, 5월 분기배당 지급에 따른 기저효과로 투자소득 수지(+$22.9억 → +$33.8억)가 개선되면서 흑자 폭 확대
2) 금융계정 : +$467.1억
금융계정 순자산은 3월($369.9억)을 상회하는 최대 증가폭을 기록
ㅇ 증권투자(-$298.8억): 외국인 대규모 국내투자 순회수가 이어지고 있으나,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둔화하면서 순유출 규모 축소
- 내국인 해외투자(자산 -$35.6억): 해외주식 투자가 소폭 둔화($76.0억 → $75.3억)에 그쳤지만, 해외채권 순회수($13.5억→$39.8억) 확대로 순투자는 `24.12월래 최저 수준 기록
- 외국인 국내투자(부채 -$263.2억): 외국인 국내주식 순매도세가 확대($310.5억 → $316.1억 사상 최대) 되었으나 채권은 순투자가 소폭 감소($64.0억 → $52.9억)
ㅇ 직접투자(-$33.8억): 내국인들의 해외투자($45.6억→$80.1억) 확대 폭이 외국인 국내투자 ($26.9억 → $46.3) 확대 폭을 크게 상회하면서 순유출 규모 확대
ㅇ 기타투자(-$58.9억): 국내은행의 대외대출(운용) 확대(-$3.4억→$48.6억 순공여)로 순유출 전환
02. 해외시각
해외 IB들은 반도체 수출 호조에 기반한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외국인 주식자금 순유입 재개 가능성도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
1) 경상수지
해외 IB들은 반도체 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26년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 기조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
ㅇ 해외 IB들은 `26년 경상수지 흑자 규모를 GDP 대비 10% 중반대로 전망(Citi 18.2%, Goldman Sachs 13.9% 등)
- Citi는 하반기 반도체 수출이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면서 `26년 경상수지(GDP 대비) 전망을 18.2%로 상향(+1.5%p)
* `26년 반도체 수출 증가율이 +181%전년대비(`25년 +22%)로 급등할 것으로 전망. 분기별로는 3분기 +203% (2분기 182%)가 예상되나 이후에는 기저효과로 둔화(4분기 +188%. `27.1분기 88%) 예상
- BNP Pa**bas는 `26년과 `27년 경상수지 흑자 규모를 각각 $3,832억, $3,147억으로 전망 (`25년 $1,230.5억)
ㅇ 일부 IB들은 IT 품목(반도체 등) 수출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면서도, 비IT 수출 회복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유지
- Nomura는 7월 수출 저변 확대(20개 품목 중 19개 증가)에도 불구하고 성장은 AIㆍ반도체에 편중(증가분 중 69%), 비IT 수출개선은 물량 확대가 아닌 가격 상승에 기인했다고 지적
- H**C도 중동긴장 고조가 비IT 수출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향후 비IT 부문으로 수출 회복세가 확산되어야 내수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
2) 금융계정
반도체 업황 호조 지속, 기계적 과매도 부담 완화 및 제도개선 등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외국인 자금유입 재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도 제기
ㅇ 외국인 국내투자: 다수 IB들은 반도체 업황 호조 등을 기반으로 한국 증시의 반등 여력이 있다는 데 동의하면서 수급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
- Citi는 KOSPI 조정 이후 저가매수 자금 유입으로 외국인 국내주식 순매도가 둔화(6월 -$305억 →7월 -$62억) 되었다고 평가. ▲개별종목 레버리지 ETF 규제 강화 ▲국민연금 국내 주식 순매수 등 우호적 자금 흐름을 근거로 `26년 KOSPI 목표치(10,000~11,000pt) 유지
- Goldman Sachs는 외국인 대규모 매도*로 반도체 보유비중이 장기 평균을 하회하는 등 포지션이 비워진 만큼 되돌림 여지가 크다고 판단. 또한 KOSPI는 펀더멘탈 대비 과매도된 수준으로 평가하면서 목표치(12,000pt)를 유지
* 해당 매도 물량의 대부분이 반도체 대형주 소유 한도 초과에 따른 기계적 매도였다고 평가
03. 평가
경상수지 흑자의 호조세 지속과 외국인 주식자금 재유입 가능성에도 불구하고,내국인 해외투자 확대 양상이 재개될 조짐도 나타나고 있어 외환수급 여건 개선세가 제한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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