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라 잠실이라고하면 엘스, 리센츠, 트리지움처럼 이미 완성된 대단지 신축도 있지만,
약간 아래쪽으로 내려오다보면 보석같은 단지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유독 눈길을 끌었던 곳이 바로 신천동 한신코아였다.
현재는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 접수가 진행된 곳인데
현수막이 워낙 많이 붙어 있어서 현장에서는 주민들의 기대감이 그대로 느껴졌다.
자세한 임장후기 남겨본다.
단지 기본 구조
신천동 한신코아는 1988년 준공된 493세대 규모의 아파트다. 잠실에서는 규모가 아주 큰 단지는 아니지만, 입지만큼은 누구나 인정하는 자리다.
외관은 분명 오래됐지만 둥근 발코니가 있는 독특한 설계와 넓은 동간 거리는 요즘 신축에서는 보기 어려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주거 환경 & 생활 편의
잠실역과 종합운동장역 생활권을 함께 이용할 수 있고 롯데월드타워, 석촌호수, 올림픽공원까지 모두 생활권 안에 들어온다.
조금만 걸어도 식당과 카페가 이어졌고 잠실 중심상권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곳이다.
단지 특징
이번 임장에서 가장 눈에 들어온 것은 역시 재건축 분위기였다.
단지 입구에는 정비계획과 관련된 현수막이 여러 개 걸려 있었다.
'재건축은 시간이 돈입니다.'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 접수'
'정비계획 입안 신청 축하'
이 문구만 봐도 현재 주민들의 관심이 어디에 집중되어 있는지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사진으로도 담아왔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분위기가 훨씬 강했다.
사실 신천동 한신코아는 용적률이 약 390% 라서 재건축 사업성이 정말 괜찮을지는 미지수이긴 하다.
분담금이 확정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입지가 워낙 좋은 곳이라 정비사업 기대감이 함께 반영된 결과로 보여졌다.
커뮤니티 & 입주민 시설
1990년대 이전 아파트답게 최신 커뮤니티 시설은 거의 없고 저층에 여러 상가들이 모여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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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요리 부동산 세탁소 등 입주민이 실사용할만한 상권들이었고
실제 가보니 단지는 생각보다 조용했다.
현재 시세
현재 기준으로 21평 매물은 16억 6천만 원, 22평은 18억 3천만~18억 5천만 원 정도에 나와 있다.
1988년 준공된 구축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높은 가격이지만 입지적인 가치가 가격을 매긴다는것을 생각하면 이해가 가는 가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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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오늘 후기 남긴 신천동 한신코아는 오래된 구축 아파트이지만,
잠실이라는 희소성 있는 입지 위에 재건축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지금의 시세가 형성되고 있었고,
현장에서도 그 분위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물론 재건축은 사업 속도와 정책, 분담금 등 여러 변수가 함께 움직이는 만큼 기대감만으로 접근하기에는 부담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신천동 한신코아는 잠실 재건축 시장의 흐름을 가장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는 단지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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