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미·이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협상 진전 기대가 국제유가와 국채금리를 동시에 끌어내린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 전망과 기업 실적 호**지 겹치며 위험선호 심리가 크게 확산됨

이에 다우(+1.71%)와 S&P500(+1.79%)은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나스닥(+2.59%)과 러셀2000(+1.85%)도 큰 폭 상승 마감했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6.55%)는 급등하며 AI·반도체 업종이 시장 상승을 주도

개장 전에는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합의에 근접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카타르 외무부가 미국과 이란의 갈등 해결을 위한 잠재적 합의 초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언급

이어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오늘이나 내일 중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합의가 가능할 수 있다"고 밝히자 국제유가는 5% 넘게 급락

여기에 애나 폴슨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가 "현재 기준금리 수준이면 인플레이션을 연준 목표인 2%까지 낮추기에 충분하다"고 평가하며 추가 긴축 우려를 일축하자 국채금리도 하락 흐름에 동참했고, 유가·금리의 동반 안정은 성장주 밸류에이션 부담을 낮추며 개장 전부터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뚜렷하게 개선

장 초반 증시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에 따른 유가·금리 하락을 반영하며 주요 지수 모두 상승 출발

대만 IT 매체 디지타임스가 주요 메모리 업체들의 2027년 DRAM 및 HBM 공급 물량 배정이 대부분 마무리됐다고 보도하자 메모리 가격 강세 장기화 전망이 부각됐고,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에이전틱 AI와 CPU 수요가 범용 DRAM 가격을 추가로 끌어올리며 3분기에도 가격 인상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이에 마이크론(MU), 샌디스크(SNDK) 등 메모리 기업들이 강세를 보였고, 특히 SK하이닉스 ADR(SKHY)은 6개 이상의 월가 금융회사가 신규로 종목 분석을 개시하며 저평가 상태라는 진단과 함께 '매수' 또는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하자 급등

호실적을 발표한 팔란티어(PLTR)와 캐터필러(CAT)도 강세를 보였고, 미 상무부가 AI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중국산 광트랜시버 수입 제한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반사이익 기대가 부각되며 마벨(MRVL), 코닝(GLW), 코히런트(COHR), 루멘텀(LITE) 등 AI 네트워크 장비 기업들도 동반 급등

장중에는 6월 JOLTS 구인건수가 735만9천 건으로 시장 예상치(744만 건)를 소폭 밑돌았으나, 자발적 이직과 해고 건수는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며 미국 노동시장이 '저채용·저해고' 국면으로 안정되고 있음을 재확인

시장은 이를 경기 침체 신호보다는 노동시장 과열 완화로 받아들였고, 이미 유가·금리 하락이 투자심리를 주도하고 있었던 만큼 지수에 ** 영향은 제한적

이런 가운데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이란과 오만 사이에서 미국이 관여하는 대화와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고, 이란이 유럽 국가들의 호르무즈 해협 기뢰 제거 작업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까지 더해지며 협상 진전 기대가 한층 고조되자 대형 기술주도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탬

엔비디아(NVDA)는 자율주행차·이동식 로봇용 추론 모델 '알파마요2 슈퍼' 출시를 발표하며 상승했고, 알파벳(GOOG)은 앤트로픽에 TPU를 공급하기 위해 2,00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금융 구조를 구축한다는 소식에 순환금융(circular financing) 우려로 한때 하락했다가 TPU 칩 점유율 확대 기대가 부각되며 상승 전환

반면 아마존(AMZN)은 제프 베이조스 창업자의 41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각 소식에 하락하며 대형 기술주 내에서도 종목별 차별화가 나타남

장 후반에도 중동 협상 진전 기대가 이어지며 국제유가와 국채금리가 안정세를 유지하자 투자심리는 더욱 개선됐고, AI·반도체 업종이 상승세를 주도하는 가운데 주요 지수는 장중 고점 부근에서 마감

다우와 S&P500은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시장의 강한 위험선호를 재확인

장 마감 후에는 AMD(AMD)가 예상을 웃돈 2분기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3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시장의 높아진 기대치에 못 미치며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했고, 스페이스X(SPCX)도 상장 후 첫 실적 발표에서 시장 예상을 웃도는 매출을 기록했으나 적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급증한 자본지출(CAPEX) 부담이 부각되며 시간외 거래에서 약세를 나타냄

전반적으로 전일 미국 증시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둘러싼 미·이란 협상 기대가 유가·금리 하락을 이끌며 위험선호(**sk-On)를 자극한 축과,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 전망 및 팔란티어·캐터필러 호실적으로 확인된 AI 인프라 수요 견조함이라는 축이 동시에 맞물리며 지수를 사상 최고치로 밀어 올린 하루로 평가됨

다만 AMD와 스페이스X의 시간외 주가 반응에서 확인되듯, 시장은 단순한 실적 호조보다 향후 성장 지속성과 투자 회수 속도를 더욱 엄격하게 평가하는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해석됨

그럼에도 LSEG 집계 기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의 85.2%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장기 평균(67.5%)을 크게 웃돈 점은 최근 지수 상승이 단순 유동성 랠리가 아닌 실적 펀더멘털에 기반하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작용

전문가들은 맥쿼리그룹의 티에리 위즈먼 글로벌 외환·금리 전략가가 "일부 AI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데이터센터 투자가 현금흐름을 과도하게 잠식하고 있다는 우려가 완화되면서 반도체 업체들마저 7월의 급락에서 회복했다"고 평가했고, 웰스파고 인베스트먼트 인스티튜트의 토니 미아노 글로벌 채권 **리스트는 "호르무즈 재개방이 세계 원유 공급을 정상화하고 단기 에너지 가격 압력을 낮출 것이라는 기대에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면서도 "물가가 하루아침에 정상화되기는 어려워 광범위한 인플레이션은 당분간 끈적하게 유지될 수 있다"고 진단

크레셋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잭 애블린 최고투자전략가는 "실적 발표가 분명 긍정적 신호이자 반가운 소식이지만, 몇몇 기업의 실적만으로 S&P500의 새 기록을 정당화할 수 있는지는 확신하기 어렵다"며 랠리의 폭이 다소 *다는 점에 경계감을 나타냄

향후 시장의 시선은 이란과의 실제 합의 성사 여부와 후티 반군발 리스크 잔존 여부, 오는 7일 발표될 미국 고용보고서가 9월 정책 경로에 미칠 영향, 그리고 메모리 가격 상승 지속에 따른 반도체 업종 모멘텀 지속 여부로 옮겨갈 전망

주요 뉴스 헤드라인





美 재무 "오늘이나 내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합의 가능성"

"올 3분기도 D램 가격 상승 전망"...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6.55% 급등-[굿모닝 글로벌 이슈]

"美, 중국산 데이터센터용 광 송수신기 수입 금지 검토 중"

美 6월 구인 약 736만건…예상치 소폭 하회(상보)

美국무 "이란-오만 곧 최종합의 기대…협상에 미국도 관여중"

"이란, 호르무즈 기뢰 제거에 유럽 참여 허용 검토…협상 진전 신호"

국제유가, 미·이란 협상 기대에 이틀째 급락…브렌트 5%↓

S&P도 사상 최고치…반도체 다시 '날개'[뉴욕마감]

매출 92% 급증한 스페이스X…AI 투자에 시간외 주가 하락

AMD 2분기 매출 50% '껑충'…가이던스 실망에 시외 주가 8%↓

S&P500 맵





마이크론(MU), 샌디스크(SNDK) 등 메모리 기업들은 대만 IT 매체 디지타임스가 주요 메모리 업체들의 2027년 DRAM 및 HBM 공급 물량 배정이 대부분 마무리됐다고 보도하며 메모리 가격 강세 장기화 전망이 부각됐고,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서 에이전틱 AI와 CPU 수요가 범용 DRAM 가격을 추가로 끌어올리며 3분기에도 가격 인상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자 상승

SK하이닉스ADR(SKHY) 메모리 업황 개선 전망이 부각된 가운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UBS, 바클레이스, 캔터피츠제럴드, 윌리엄블레어, 스티펠 등 다수 월가 금융회사가 신규로 SK하이닉스ADR의 종목 분석을 개시하며 저평가 상태라는 진단과 함께 '매수' 또는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하자 급등

팔란티어(PLTR)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이 전년 대비 93% 성장, 순이익은 약 225% 증가하며 시장 기대를 웃돌았고, 연간 매출 전망치를 81억 5,000만~81억 6,000만 달러로 제시하며 기존 전망치를 상회했으며, 알렉스 카프 CEO가 차원이 다른 실적이라고 자평한데 이어 도이체방크에서 팔란티어가 마치 "시간 여행자"같다고 극찬하자 폭등

캐터필러(CAT)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웃돌았고, 특히 핵심 건설 부문 매출이 소매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35% 증가했으며, 2분기에 94억 달러 규모의 수주를 확보하면서 수주 잔고가 721억 달러로 늘어나자 상승

마벨(MRVL), 코닝(GLW), 코히런트(COHR), 루멘텀(LITE) 등 AI 네트워크 장비 기업들은 미 상무부가 AI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중국산 광트랜시버 수입 제한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반사이익 기대가 부각되며 상승

엔비디아(NVDA) 자율주행차·이동식 로봇용 추론 모델 '알파마요2 슈퍼' 출시를 발표하며 상승

알파벳(GOOG) 앤트로픽에 TPU를 공급하기 위해 2,00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금융 구조를 구축한다는 소식에 순환금융(circular financing) 우려로 한때 하락했다가 TPU 칩 점유율 확대 기대가 부각되며 상승 전환

아마존(AMZN) 제프 베이조스 창업자의 41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각 소식에 하락

스페이스X(SPCX) 상장 후 첫 실적 발표를 앞둔 기대감에 상승 마감한 뒤, 장 종료 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이 전년 대비 92% 급증하고 EPS도 예상보다 적은 손실을 기록했으나, 적자 지속에도 불구하고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자본지출(CAPEX) 규모가 늘어나자 부담으로 작용하며 ㅣ간 외 하락

AMD(AMD) 반도체 업종 전반의 강세 분위기와 실적 기대감 속에서 상승 마감한 뒤, 장 종료 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하고,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107% 급증하며 성장을 견인했으나, 3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130억 달러 수준으로 제시하며 LSEG 컨센서스(125.2억 달러)를 웃돌았음에도 일부 시장의 높은 기대치인 140억 달러에는 못미치자 시간 외 하락

섹터 실적





국채 금리가 하락하며 성장주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된 가운데 메모리 업황 개선 전망과 기업 실적 호조로 기술 섹터가 상승을 주도했고, 이어서 원자재, 산업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순으로 강세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협상 진전 기대 속에 국제 유가가 하락하자 에너지 섹터는 하락

금융, 경기 방어주, 헬스케어 섹터는 강보합, 유틸리티, 부동산, 소비 순환재 섹터는 약보합 마감

미국 국채 시장





미국 국채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감에 국제유가가 이틀째 하락하고, 6월 JOLTs 구인건수가 하향 안정되었으며, 연준 인사의 비둘기파 발언이 더해지자 장단기 금리 모두 하락

미국 6월 JOLTs 구인건수는 735.9만 건으로 예상치(744만 건) 하회, 이전(753.7만 건) 대비 감소

애나 폴슨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현재 기준금리 수준이면 근원 인플레이션을 적절한 기간 안에 연준 목표인 2%로 낮추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환율





달러 지수는 소폭 하락하며 달러 약세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개입 이유로 원화 등 아시아 통화 전반의 외환위기를 차단하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밝히자 원화, 엔화 강세

시장 위험 지표




공포 탐욕 지수는 상승했으며 중립(Neutral) 단계에서 탐욕(Greed) 단계로 진입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상승하면서 변동성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