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공습 계획 철회로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며 국제유가와 국채금리가 동반 하락했고, 여기에 클라우드 실적을 통해 AI 투자 수익성과 현금흐름 가시성이 확인되면서 하이퍼스케일러 중심의 대형 기술주가 급등
이에 다우(+1.32%)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S&P500(+1.48%)도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으며, 나스닥(+2.13%)과 러셀2000(+1.72%)도 동반 상승 마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1.05%)는 장중 메모리 업종 약세에도 불구하고 상승 전환하며 기술주 강세 흐름에 동참
개장 전에는 주말 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우방국의 만류와 이란 비핵화 협상 가능성을 이유로 이란에 대한 대규모 군사 공격 계획을 전격 철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동 확전 우려가 크게 완화됨
여기에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협의체 OPEC+가 9월부터 하루 18만 8,000배럴을 증산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까지 더해지며 국제유가는 급락
다만 이란 외교부의 에스마일 바가이 대변인은 호르무즈 해협 운항 경로와 관련해 오만과의 협상에 진전이 있었다고 밝히며 해협 통제권 장악 의지를 재확인했고, 미국과의 문제는 추후 논의하겠다고 선을 그으며 지정학적 불확실성의 불씨는 남겨둠
한편 최근 미국과 일본 정부가 15년 만에 외환시장 공동 개입 사실을 인정하면서 엔화는 강세를 나타냄
시장에서는 이번 조치가 표면적으로는 엔저 진정을 명분으로 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일본의 미 국채 매도를 방지하려는 성격이 더 크다는 해석이 우세
엔화 강세에 원화도 동반 강세를 보이자 반도체 등 수출 비중이 높은 한국·일본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 약화 우려가 부각되며 코스피와 닛케이 지수는 하락
또한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CXMT)가 베이징에 두 번째 DRAM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향후 DRAM 공급 증가와 가격 경쟁 심화 가능성이 부각돼 메모리 반도체 투자심리를 위축시킴
국채금리는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따른 유가 하락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낮아진 가운데, 엔화 강세가 일본 기관투자가들의 미국 국채 환매 압력을 완화할 수 있다는 기대가 형성된 데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 압력이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면서 하락했고, 이에 성장주 밸류에이션 부담도 함께 완화됨
장 초반 증시는 중동 리스크 완화에 따른 유가 급락과 국채금리 하락에 힘입어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출발
특히 AI 투자에 대한 시장의 시각이 빠르게 바뀌면서 대형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
최근까지 시장은 하이퍼스케일러들의 공격적인 AI 설비투자가 잉여현금흐름(FCF) 악화와 수익성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의 실적을 통해 AI 인프라 투자가 실제 클라우드 매출과 이익 증가로 연결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됨
특히 아마존(AMZN)은 AWS의 높은 영업이익률과 장기 계약 중심의 안정적인 수익구조, 그리고 AI 인프라 수요가 공급을 크게 웃돌며 2027~2028년까지 상당수 용량이 이미 예약됐다는 소식에 AI 투자가 단순 비용이 아닌 장기 이익 창출 기반이라는 인식이 강화되며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돌파, 애플·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알파벳에 이어 역대 다섯 번째로 이 기록을 달성
마이크로소프트(M**T), 메타(META), 알파벳(GOOG) 등 하이퍼스케일러들도 일제히 4~6% 급등했고, 엔비디아(NVDA), 코어위브(CRWV), 버티브(VRT) 등 AI 칩·네오클라우드 같은 AI 인프라 관련 기업들로도 매수세가 확산됨
반면 장 초반 메모리 반도체 업종은 중국 창신메모리(CXMT)의 베이징 제2공장 건설 추진 소식에 경쟁 심화 우려가 부각되며 약세를 보임
그러나 AI 투자 심리 회복과 하이퍼스케일러 강세가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메모리 반도체 역시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거나 상승 전환하는 등 기술주 중심의 순환매가 이어졌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장중 저점을 찍은 뒤 반등하며 100일 이동평균선을 회복
장중에는 경제지표도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뒷받침
7월 I** 제조업 구매관리**수(PMI)는 55.6으로 시장 예상치(54.0)를 크게 웃돌며 202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신규주문과 생산, 고용지수도 모두 개선되면서 미국 제조업 회복세가 확인됨
특히 컴퓨터·전자제품 부문에서 반도체와 전력, 네트워크 장비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AI 인프라 확대가 실물경제로 확산되고 있음을 시사
이는 최근 AI 투자 확대가 기업 실적뿐 아니라 제조업과 설비투자 지표에서도 확인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시장의 AI 낙관론을 더욱 강화
강한 경기지표에도 시장은 유가 급락과 물가 안정 기대에 더 주목하면서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유지했고, 이는 성장주 밸류에이션 확대에 우호적으로 작용
장 후반에는 미 재무부가 올해 3분기(7~9월) 국채 발행 규모를 7,390억 달러로 전망하며 지난 5월보다 680억 달러 늘어날 것으로 제시했지만, 투자자들은 이후 발표될 분기국채발행계획(QRA)에서 장기물 발행 비중이 확대될지 여부에 더 주목하면서 시장 영향은 제한적
국채금리 안정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기술주 매수세는 더욱 강화됐고 주요 지수는 장중 고점 부근에서 마감하며 다우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
빅테크 실적 발표가 대부분 마무리되며 실적 불확실성이 해소된 데다 AI 투자 수익성 논란까지 진정되자, 자금은 재차 AI 플랫폼·클라우드 기업으로 집중됐고 메타(META)·마이크로소프트(M**T)·알파벳(GOOG)·아마존(AMZN)·테슬라(TSLA)·엔비디아(NVDA)와 코어위브(CRWV)·버티브(VRT) 등 AI 인프라 관련 종목이 큰 폭 상승
반면 엑슨모빌(XOM)과 셰브론(CVX) 등 에너지 기업은 트럼프 대통령의 소비자 가격 인하 압박 발언과 유가 급락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며, 자금이 경기민감주에서 성장주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남
장 마감 후에는 팔란티어(PLTR)가 2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EPS)이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고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큰 폭으로 상승
전반적으로 전일 미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공습 계획 철회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가 유가와 국채금리 하락을 이끌며 위험선호 심리를 회복시킨 가운데, 클라우드 실적을 통해 확인된 AI 투자 수익성과 현금흐름 가시성이 시장의 핵심 드라이버로 작용
특히 이번 반등은 단순한 빅테크 실적 랠리가 아니라 지난 몇 주간 시장을 짓눌렀던 'AI 투자 과잉' 논란이 'AI 투자 회수 가능성'에 대한 재평가로 전환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큼
다만 이란이 미국과의 대화 재개를 부인하면서 중동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며,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FOMC 회의 축소 검토 보도와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높게 반영되고 있다는 점은 향후 변동성 요인으로 남아 있음
그럼에도 시장은 유가·금리 하락과 견조한 실적 모멘텀에 더욱 주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그동안 이어진 AI 투자 부담 우려가 실제 수익화 근거 확인을 계기로 밸류에이션 재평가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시사
전문가들은 시타델증권의 스콧 루브너 주식·주식파생상품 전략 책임자가 "시장이 유동성 주도 환경에서 벗어나 실적과 기업 수요, 거시경제 여건이 좌우하는 국면으로 다시금 전환되고 있다"고 평가했고, 파운더ETF의 마이클 모나한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지난주 레버리지 AI펀드의 강제 청산 부담이 해소되고 중동 지역 불안정에 대한 우려도 완화됐다"고 진단했으며, 아젠트캐피털매니지먼트의 제드 엘러브룩은 "예상보다 강력한 실적이 속속 확인되며 투자자들이 다시 기술주에 대해 강세로 돌아섰다"고 분석
향후에는 이번 주 예정된 팔란티어·AMD·샌디스크·웨스턴디지털 등 AI 관련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스페이스X의 상장 후 첫 분기 실적 공개가 AI 밸류에이션 재평가 흐름의 지속 여부를 가늠할 변수로 꼽히는 가운데, 미·이란 간 실제 협상 재개 여부와 금요일 발표될 비농업 고용보고서가 유가·금리 방향성과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를 결정할 핵심 변수로 지목됨
주요 뉴스 헤드라인
트럼프 “이란 비핵화 합의 임박에 공격 철회…내일 이란과 협상”
OPEC+, 내달 하루 18만8000배럴 증산.. 실제 공급 증가 여부는 전쟁 상황에 달려
*보다 美 국채가 더 급했다…美·*, 15년만에 엔저 방어
中 ‘메모리 굴기’ 속도전…“CXMT, 베이징에 두 번째 D램 공장 추진”
아마존, 클라우드 성장세에 시총 첫 3조달러 돌파…美 기업 중 5번째
美 7월 I** 제조업 PMI 55.6·2.3P↑…"4년2개월 만에 최고"
美 재무부 차입 늘었지만…시장 관심은 '장기채 발행 전략'
트럼프 "엑손·셰브론, 돈 너무 많이 벌어…소비자 가격 내려야"
국제유가, 트럼프 이란공격 취소에 급락…브렌트 5%↓
이란 대화 낙관론에 3대 지수 일제 상승…다우 사상 최고치[뉴욕마감]
S&P500 맵
아마존(AMZN)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의 높은 영업이익률과 장기 계약 중심의 안정적인 수익구조, 그리고 AI 인프라 수요가 공급을 크게 웃돌며 2027~2028년까지 상당수 용량이 이미 예약됐다는 소식에 AI 투자가 단순 비용이 아닌 장기 이익 창출 기반이라는 인식이 강화되며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돌파, 애플·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알파벳에 이어 역대 다섯 번째로 이 기록을 달성
마이크로소프트(M**T) 최근 실적 호조와 함께, 세계 최대 철강업체 중 하나인 아르셀로미탈이 '클라우드 퍼스트, 데이터 중심 전략'의 일환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클라우드 협력을 확대하여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한다는 소식에 상승
마이크론(MU), SK하이닉스(SKHY), 샌디스크(SNDK) 등 메모리 관련 기업들은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CXMT)가 베이징에 두 번째 DRAM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공급 확대 및 경쟁 심화 우려로 하락 출발했으나, 하이퍼스케일러를 중심으로 한 빅테크 기업들이 AI 투자 심리를 회복시키며 강세를 보이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
알리바바(BABA) 차세대 대규모언어모델(LLM) '큐원(Qwen) 3.8-맥스'를 공개했으며, 2조 4,000억 개의 매개변수를 바탕으로 앤트로픽의 최신 모델 페이블(Fable) 5와 비교해 논문 재현, 지시 이행, 법률·금융 관련 추론 등 일부 항목에서 동등하거나 더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고 설명하자 상승
엑슨모빌(XOM), 셰브론(CVX) 등 에너지 기업들은 미국의 대이란 공습 계획 철회로 국제 유가가 급락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석유 대기업에 소비자 가격을 내려야 한다고 압박하는 발언을 내놓자 약세
팔란티어(PLTR) AI 투자 심리 회복으로 상승 마감한 뒤, 장 종료 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이 전년 대비 93% 성장, 순이익은 약 225% 증가하며 시장 기대를 웃돌았고, 연간 매출 전망치를 81억 5,000만~81억 6,000만 달러로 제시하며 기존 전망치를 상회하자 시간 외 급등
섹터 실적
하이퍼스케일러 중심으로 빅테크 기업들이 급등하며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가 상승을 주도했고, 이어서 산업재, 소비 순환재, 기술, 원자재, 금융 순으로 강세를 보임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공격 계획 철회로 국제 유가가 급락하며 에너지 섹터는 하락
부동산, 유틸리티 섹터는 강보합, 경기방어주, 헬스케어 섹터는 약보합 마감
미국 국채 시장
미국 국채는 견조한 7월 I** 제조업 구매관리**수(PMI)와 미 재무부의 3분기 국채 발행 규모 확대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공격 계획 철회와 OPEC+의 증산 합의에 국제 유가가 급락하고, 미·일 외환시장 개입 인정으로 엔화가 강세를 보이며 일본의 미 국채 매도 압력이 완화되었으며, 뉴욕 연은 총재의 인플레이션 낙관 발언이 더해지자 장단기 금리 모두 하락
미국 7월 I** 제조업 PMI는 55.6으로 예상치(54.0) 상회, 이전(53.3) 대비 증가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올해 하반기에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내년에는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환율
달러 지수는 소폭 하락하며 달러 약세
미·일 외환시장 개입 인정으로 엔화 강세, 원화도 동반 강세
시장 위험 지표
공포 탐욕 지수는 상승했으며 공포(Fear) 단계에서 중립(Neutral) 단계로 진입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소폭 하락하면서 변동성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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