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란 ?

※ ELS란 EQUITY LINKED SECURITIES의 약자로 주가 연계 증권 상품이다. ELS는 주가 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과 손실이 일어나는 것이다.

* 위험성이 높은 상품으로 삼성전자, 포스코 등과 같은 개별 주식에 연동된 상품부터 KOSPI200지수나 KRX100, 닛케이225, 나스닥 등 다양한 주가지수에 연동된다.

일반적으로 최대 연 5% ~ 25%의 수익률을 확정시켜놓고 현물 주식이나 펀드와 달리 기대수익률이 아닌 확정수익률이기 때문에 이론상 회색코뿔소나 블랙스완이 없다면 만료시점에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

* 파생상품을 통해 상품을 구성한 것으로 채권, 주식지수, 옵션 등으로 구성된다. ELS 투자자는 그냥 기초자산, 수익구조, 손실가능성만 기억하면 된다.

* 기초자산은 주가지수 및 개별종목도 가능하고 파생결합증권(DLS)는 원자재, 환율, 금리 등 더 복잡한 자산까지 투자할 수 있다. 기초자산은 주가지수로 구성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최근에는 개별종목도 유행한다.

기초자산으로는 KOSPI200, S&P500, EUROSTOXX500 등이 있다.

* KOSPI200은 한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대표기업 200개로 구성된 지수

* S&P500은 미국 STANDARD & POOR사가 선정한 미국 대표기업 500개로 구성된 지수

* EUROSTOXX50은 유럽 대표기업 50개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이다.

원금보장형 & 원금비보장형

※ 원금보장형은 고객이 맡긴 돈의 원금에는 손대지 않고 이자를 사용한다. 일정량의 원금은 보장하므로 비보장형처럼 깡통 차지는 않는다.

→ 고객이 1억원을 2년만기 ELS 원금보장형에 넣는다면, 금리가 7%라면 2년 후 1억원의 가치는 8,734만원이다. 즉, 8,734만원을 2년 만기로 7% 금리만큼 예금에 넣으면 2년 후 원금의 보장이 되는 것이다.

원금 부분보장형도 이와 같은 케이스로 전체 원금의 이자도 사용하지만 추가로 원금의 일부까지 투자에 사용하고 남은 금액은 저축하여 이자를 받는다. 예를들어, 1억원 2년만기 원금의 이자인 1,260만원에 원금의 10% 손실을 감수한 874만원 추가하여 약 2,100만원을 투자하여 남은 원금은 금리 7%의 예금에 넣어 총액을 2년 후에 맞춰준다.

※ 원금비보장형은 KNOCK IN BARRIER, 녹인-배리어까지 기초자산이 하락하지 않으면 확정수익을 지급하고 K.I 배리어를 깨고 기초자산의 가치가 하락하면 그 손해를 전부 떠안는다.

▶ 즉, 원금비보장형(K.I 배리어 -50%)에 넣었을 경우 주가가 50% 하락하지 않으면 확정수익을 얻고 50% 이상 하락하면 만기의 기초자산 가격에 손실/수익률이 결정된다. 최악의 경우 기초자산이 상장폐지되면 원금 전부 손실, 굳이 상장폐지가 안 되더라도 K.I 배리어 안에서 손실 조건에 따라 원금이 전부 날아갈 수 있는 HIGH RISK, HIGH RETURN이다.

녹인배리어를 지켜라

※ KNOCK OUT BARRIER는 옵션 수익구조가 적용되지 않는 기초자산의 기준점이다.

ELS 유형과 구조

→ 기초자산을 보면 지수를 따르는 것을 알 수 있고 지수가 아닌 종목을 1, 2개 섞어서 만든 상품들도 있다.

→ 수익률은 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예측이 맞을 경우에 연 00%의 수익률을 준다. 만약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 원금 손실이 있을 수 있다.

STEP DOWN형

◆ 만기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모두 각 최초기준 가격의 85% 이상이라면 5% + 5% + 5% + 5% +5% + 5% = 30%

◆ 만기평가일에 세 기초재산의 평가가격 중 어느 하나라도 KI배리어인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원금의 손실이 발생한다. (-15% ~ -100%까지)

"최대 연 10% 특정조건 충족시 수익률

조건 미충족시 최대손실률 100%

기초자산 : KOSPI200, HSCEI

유형 : 만기 3년 조기상환형 (95-95-90-90-85-85)

45KI(녹인배리어)"

조기상환 조건은 처음 조기상환이 다가오는 6개월 뒤 행사가격이 최초기준시점 주가의 90% 이상일 때 조기상환된다. 이런 유형을 STEP DOWN형이라 한다. 만기가 가까워질수록 상환조건이 계단처럼 차례대로 95%-95%-90%-90%-85%-85%, 이런 식으로 내려간다. 여기의 숫자는 3년 동안 6개월마다 있는 상환일의 조건을 의미한다.

▶ 조기상환이라면 6개월마다 지수가 조건을 충족했다면 조기에 원금과 이자를 상환해주는 것이다. 예를들어, 6개월 뒤에 지수가 90으로 내려가지 않으면 조기상환이 되어 원금과 5%(10÷2)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기초자산이 되는 2가지 지수가 모두 90%보다 위에 있다면 상환조건이 만족되어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ELS의 만기인 3년 후 원금에 3년치 이자를 받고 끝난다.

KNOCK IN(녹인) BARRIER

※ 녹인배리어는 ELS의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구간으로 투자기간 동안 기초 자산가격이 이 기준 밑으로 떨어지고 만기까지 상환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 할 경우 만기 지수하락률만큼 ELS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45KI라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손실을 결정짓는 녹인이라는 것이다. 투자기간 중 만약 기초자산이 45보다 내려간다면 내 투자금은 45% 이하로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녹인 수치가 낮을수록 더욱 안정적인 자산이다. 만약 만기가 될 시에 다시 조기상환 조건까지 올라오기 된다면 손실없이 이자와 원금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녹인의 조건을 만기까지 부합하면 손실을 보게된다.

DLS

※ DLS는 파생결합증권으로 DERIATIVE LINKED SECURITIES로 ELS는 기초자산이 주식인데 DLS는 채권, 원자재, 환율 등이 기준이다.

* DLS와 ELS는 사실상 같은 구조로 기초자산이 다를 뿐이다. DLS의 기초자산이 되는 원자재의 경우 주가보다 훨씬 변동성이 크기에 굉장히 무섭다. 변동폭이 크기에 전문가에 따라선 DLS는 믿고 거르라고 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