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42분.
코스닥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이틀 연속 발동됐습니다.
오전 11시 기준 코스닥 지수는 749.25까지 오르며 전일 대비 4%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상승 종목은 1,383개, 하락 종목은 283개에 그쳤고,
전체 종목의 약 80%가 상승하며 시장 전반에 매수세가 퍼지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강한 반등이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투자자들의 반응은 의외로 차분했습니다.
"이제 바닥을 찍은 걸까?"
"아니면 또 한 번의 반등에 불과할까?"
이 질문이 나오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불과 한 달 **지 코스닥은 하루에도 5~7%씩 급락하는 날이 이어졌고,
7월 한 달 동안만 20% 넘게 하락했습니다.
그만큼 시장이 입은 충격이 컸기 때문에 하루 4% 상승만으로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번 반등은 숫자보다 '내용'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수가 얼마나 올랐는지보다 누가 사고 있는지, 얼마나 많은 종목이 함께 오르는지,
그리고 그 흐름이 며칠 동안 이어질 수 있는지가 앞으로의 방향을 결정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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