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아마존의 호실적을 계기로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며 대형 기술주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되자 다우(+0.53%)와 S&P500(+0.70%), 나스닥(+1.00%)은 상승했으나, 국제유가 상승과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에 따른 국채금리 급등으로 중소형주가 약세를 보이며 러셀2000(-0.50%)은 하락하며 혼조세로 마감

개장 전에는 일본은행(BOJ)이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이르면 다음 회의부터 추가 금리 인상을 논의할 수 있다고 예고하자 엔화 강세 압력이 부각됨

이런 가운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2척을 공격했다는 소식과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카스피해송유관컨소시엄(CPC)이 석유 및 유조선 운항의 무기한 중단을 논의한다는 소식이 겹치며 국제유가가 상승

여기에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가 물가 대응이 지연될 경우 향후 더 큰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언급했고,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도 인플레이션 고착 위험을 막기 위해 소폭 금리 인상을 단행하는 편이 낫다며 이번 FOMC에서 금리인상을 주장했던 배경을 설명

연준이 중요하게 여기는 2분기 고용비용지수(ECI)도 예상(0.8%)을 웃도는 0.9%로 발표되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재확인되자 국채금리가 상승하며 투자심리를 압박

장 초반 증시는 전일 마이크로소프트(M**T)에 이어 아마존까지 견조한 실적을 발표하자 AI 투자 심리가 회복되며 주요 지수 모두 상승 출발

아마존(AMZN)은 2분기 매출이 2,006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1,970억 달러)를 상회했고, 특히 클라우드 부문인 AWS 매출이 전* 대비 37% 급증하며 2021* 4분기 이후 최고 성장률을 기록하자 AI 투자 수익화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며 주가가 15.32% 급등

이에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GOOG), 메타(META), 엔비디아(NVDA) 등 대형 기술주도 동반 강세를 보였으나, 애플(AAPL)은 아이폰 판매 호조에 따른 호실적에도 중국 매출과 서비스 부문 매출이 기대에 못 미치며 급락

그러나 미 재무부가 최근 엔화 강세와 관련해 시장 개입 가능성을 언급하자 일본 기관투자자들의 미국 국채 매도 우려가 부각되며 국채금리 상승세가 한층 심화됐고, 금리에 민감한 중소형주를 대표하는 러셀2000을 중심으로 주요 지수가 하락 전환

장중에는 7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가 55.2로 개선되고 기대 인플레이션도 예상치에 부합하는 결과를 보였으나 시장 영향은 제한적이었고, **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와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가 잇따라 매파적 발언을 내놓으며 국채금리 상승세가 지속

특히 그동안 투표권은 없지만 금리 동결을 지지했던 바킨 총재마저 현재 금리 수준의 긴축 강도에 의문을 제기하며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자, 10*물 국채금리는 4.73%를 넘어 2024* 이후 최고치를, 30*물은 5.27%를 상회하며 2008*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

그럼에도 오픈AI가 챗GPT 출시 3* 8개월 만에 월간 이용자 수 10억 명을 달성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AI 산업의 성장성에 대한 낙관론이 재차 부각되며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고, 3대 지수는 상승 전환에 성공

장 후반에는 월말 리밸런싱 수급 영향으로 국채금리 상승폭이 일부 축소됐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고, 대형 기술주 중심의 매수세가 지속되며 다우·S&P500·나스닥은 상승세를 지켜냈으나, 금리 부담이 이어진 러셀2000은 약세권에 머물며 지수별 혼조세로 마감

업종별로는 아마존·알파벳 강세에 힘입어 소비 순환재와 통신 서비스 섹터가 큰 폭 상승한 반면, 원자재 섹터는 금리 부담 속 약세를 보임

엔비디아는 애플에 내줬던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나흘 만에 탈환하며 종가 기준 4조8,600억 달러를 기록했고, 알파벳도 강세를 이어가며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이번 주에만 1조5,000억 달러에 가까운 시가총액을 더함

반면 마이크론(MU)을 비롯해 AMD(AMD), A**L(A**L), 인텔(INTC) 등 반도체 개별 종목은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장중 한때 5.16%까지 상승폭을 확대했으나 일본 키옥시아 실적이 예상을 밑돌자 단기 랠리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강보합에 그치며 반도체 업종 내 온도차를 드러냄

장 마감 후에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번 주말 이란의 에너지 인프라를 대상으로 대규모 공습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정학적 긴장이 급격히 고조됨

이에 따라 시간외 거래에서 원유 선물과 국채금리 선물이 동반 상승한 반면, 주가지수 선물은 약세를 나타냄

시장은 이번 공습이 현실화될 경우 중동 원유 공급 차질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을 주시하는 모습

전반적으로 전일 미국 증시는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실적과 오픈AI의 이용자 지표가 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신뢰를 회복시키며 대형 기술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

다만 일본은행의 매파적 시그널과 엔화 강세, 미 재무부의 엔화 개입 가능성 언급이 미국 국채 수급 부담으로 이어지고, 여기에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연준 위원들의 잇단 매파적 발언까지 겹치며 국채금리가 2008* 이후 최고 수준까지 급등한 점은 이날 상승장 이면의 뚜렷한 리스크로 남음

그럼에도 시장이 금리 부담보다 AI 실적 모멘텀에 더 크게 반응한 점은, 하이퍼스케일러들의 클라우드 매출 성장이 실제 이익으로 연결되고 있음이 확인되면서 그간의 조정이 밸류에이션 훼손이 아닌 포지셔닝 되돌림 성격이었다는 인식이 확산됐음을 시사

다만 장 마감 후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확대된 만큼 다음 거래일에는 AI 실적 모멘텀과 함께 국제유가 및 장기 국채금리의 추가 상승 여부가 투자심리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가 될 전망

전문가들은 롱보우 자산운용의 제이크 달러하이드 CEO가 아마존의 대규모 지출이 무책임한 자금 집행이라는 우려를 앤디 재시 CEO가 이번 실적으로 잠재웠다고 평가했고, US뱅코프자산운용의 테리 샌드븐 수석 전략가는 10*물 금리가 5%에 근접할수록 투자심리 불안과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네이션와이드의 마크 해킷은 최근 변동성이 AI 서사의 근본적 악화보다는 포지션 조정에 가까우나 해당 영역의 높은 레버리지가 가격 움직임을 증폭시키는 승수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

향후에는 주말 사이 미국·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 실행 여부와 이에 따른 유가·금리 급변동 가능성이 최우선 변수로 부상했고, 여기에 다음 주 발표될 7월 비농업 고용보고서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경우 경기 과열에 따른 추가 긴축 우려를 자극할 수 있다는 점, 일라이릴리·AMD·팔란티어·스페이스X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AI 밸류체인 전반의 수익성 논란을 재점화하거나 잠재울 수 있다는 점이 시장 방향성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

주요 뉴스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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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맵





아마존(AMZN)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가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고, 특히 핵심 사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 매출이 전* 대비 37% 증가하며 2021*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분기 매출도 사상 처음으로 2,00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AI 인프라 투자가 실제 클라우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확인되자 급등

애플(AAPL) 회계연도 3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EPS는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고 아이폰 매출도 전* 대비 22% 증가했으나, 서비스 부문 매출이 307억4,000만 달러로 예상치(312억2,000만 달러)를 하회했고, 중국 매출도 188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196억 달러)에 못 미쳤으며, 메모리칩 공급 제약을 이유로 회계연도 4분기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를 9~11%로 제시해 시장 예상치(12%)를 밑돌자 급락

마이크로소프트(M**T), 알파벳(GOOG), 메타(META) 전일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아마존까지 AI 투자 성과를 실적으로 입증하면서 하이퍼스케일러들의 AI 투자 수익화 기대가 확대되자 동반 상승

엔비디아(NVDA) 아마존의 호실적으로 주요 클라우드 업체들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가 강화되며 상승, 장 마감 기준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애플로부터 다시 탈환

마이크론(MU), AMD(AMD), A**L(A**L), 인텔(INTC) 일본 메모리 업체 키옥시아의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 데다,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섹터 실적





아마존의 호실적에 힘입어 소비 순환재 섹터가 상승을 주도했고, 이어서 알파벳과 메타의 동반 강세로 커뮤니케이션 섹터도 강세, 유가 상승에 에너지 섹터도 상승

국채 금리 상승으로 원자재 섹터가 하락을 주도했고, 이어서 헬스케어, 부동산, 유틸리티 순으로 약세

산업재 섹터는 강보합, 기술, 경기 방어주, 금융 섹터는 약보합 마감

미국 국채 시장





미국 국채는 호르무즈 해협과 카스피해 공급망 위협에 국제 유가가 상승한 가운데,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예고와 미 재무부의 엔화 환율 개입 용인 발언,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 등이 겹치며 장단기 금리 모두 상승

일본은행(BOJ)은 기준금리를 1%로 동결 결정 했지만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이르면 다음 회의부터 추가 금리 인상을 논의할 수 있다고 예고

여기에 미 재무부가 여러 은행들에 오늘 엔 환율에 개입할 수 있으니 이에 대비할 것을 경고하고,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미·일 공조를 지속하고 있다며 환율 개입 용인하는 발언을 내놓음

이에 따라 일본 기관투자자들의 미국 국채 매도 우려가 부각되며 국채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

한편, 연준 인사들의 잇따른 매파적 발언도 국채 금리 상승에 기여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고물가가 오래 지속될수록 이를 낮추는 데 더 큰 비용이 들고 어려워진다"고 언급하고,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도 "인플레이션이 고착하는 위험을 막기 위해 상황을 더 지켜보는 것보다 소폭 금리 인상을 단행하는 편이 낫다"고 발언

**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도 "지금 완만하게 대응하는 것이 나중에 급격하고 충격적인 정책을 시행할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며 "늦게 대응하면 미 가계와 기업이 더 큰 비용을 치를 수 있다"고 강조

투표권은 없지만 톰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도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현재 금리 수준이 물가를 잡기에 충분한 수준인지 묻는 말에 "아슬아슬한 상황"이라고 답변

연준이 중요하게 여기는 2분기 고용비용지수(ECI)도 예상치를 웃돌며 인플레이션 압력을 재확인

국제 유가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유조선 2척을 공격하고,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카스피해송유관컨소시엄(CPC)이 석유 및 유조선 운항의 무기한 중단을 논의한다는 소식이 겹치며 상승

여기에 장 마감 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번 주말 이란의 에너지 인프라를 대상으로 대규모 공습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간 외 거래에서도 유가 선물이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이 강화됨

환율





미 국채 금리 상승으로 달러 지수는 상승하며 달러 강세

일본은행의 향후 금리 인상 예고와 미 재무부의 엔화 환율 개입 용인 시사에 엔화 강세, 원화는 약세

시장 위험 지표




공포 탐욕 지수는 상승했으며 공포(Fear) 단계 유지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하락하면서 변동성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