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도 울고 갈 엔터주?"

메타버스 연계 가상 아이돌 수급 폭발, 이성 잃은 상승





[Headline] "사람보다 가상 인간이 낫다?" 메타버스 AI 엔터주, 실적 불확실성에도 '성장성' 하나로 연일 사상 최고가 도약


이번 주 증시에서 초전도체만큼이나 개미들을 광기로 몰아넣고 있는 섹터가 있습니다. 바로 AI 기술과 메타버스를 결합한 '가상 인간 엔터테인먼트' 관련주입니다.




최근 유동성이 갈 곳을 잃은 상황에서, 엔터 대장주들이 국내 대형 IT 기업과 손잡고 출시할 예정인 메타버스 기반 가상 아이돌 그룹의 성공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수급이 맹렬하게 쏠리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제조업이나 대형 기술주들이 경기 침체 우려로 주춤하는 사이, 당장 눈에 보이는 실적은 없지만 '미래의 꿈'을 먹고 사는 이들 섹터로 투기성 자금이 폭발적으로 유입된 것입니다.





실제 몇몇 관련 종목은 특별한 호재 공시 없이도 이번 주에만 주가가 70% 이상 폭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매일 경신하고 있습니다.


투자 심리가 이성을 잃으면서 PER(주가수익비율)이 500배가 넘어가는 등 밸류에이션은 이미 안드로메다로 떠난 지 오래입니다.


전문가들은 "성장성은 인정하지만, 현재의 주가 상승세는 메타버스 광풍이 불었던 지난 2021년을 떠올리게 할 정도로 과도한 투기적 기대감이 반영되어 있다"고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가상 아이돌이 실제 수익으로 연결되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변수가 존재하며, 지금의 상승세는 단기 차익을 노린 거대 세력의 수급 장난에 휘둘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카지노의 룰렛 판처럼 돌아가는 메타버스 엔터주 시장에서 막차를 타는 개미가 되지 않으려면, 화려한 성장성 이면에 가려진 실적의 무게를 반드시 따져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