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그냥 완성차 회사가 아니다. 이제는 노동력을 대신할 수 있는 아틀라스라는 휴머노이드 로봇 덕분에 로봇 관련 회사로도 떠오르게 되었다. 보스턴다이나믹스라는 현대차가 인수한 자회사 덕분에 현대차의 이렇게 주가가 크게 상승할 수 있는 재료가 되었다. 하지만 만약, 보스턴다이나믹스가 상장된다면 현대차의 주가는 어떻게 될까 ? 당연히 현대차 그룹이 들고 있는 지분가치가 상승하여 주가가 오르는 재료가 된다.
오늘은 보스턴다이나믹스 상장되면 현대차 주가는 어떻게 될 까 ?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현대차가 지분 100%를 가져가다
현대차 그룹이 결국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지분을 100%로 가져왔다. 현대차그룹의 순환출자 고리 해소를 통한 지배구조를 선진화 방향이 결국 실현된 것이다. 당초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상장 조건은 소프트뱅크의 자금 회수용 안전망이었으며, 기한 내 상장이 미실현되어 소프트뱅크는 풋옵션을 시행하였다.

이렇게 된 이유를 살펴보면 2020년 현대차그룹이 소프트뱅크로부터 보스턴다이나믹스 지분 80% 가량을 인수했던 계약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해진 기한 내 보스턴다이나믹스가 상장하지 못하면 소프트뱅크가 남은 지분을 미리 합의한 가격으로 현대차그룹에게 되팔 수 있다는 풋옵션 조항이 있었다. 올해 6월까지 실제로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상장 기한을 채우지 못하면서 소프트뱅크에선 풋옵션을 행사하였다.
그 덕분에 현재 지분은 정의선 회장이 22.6%, 현대글로비스가 11.25%, 나머지는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가 76.15%를 가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서 현대차그룹과 정회장은 보스턴다이나믹스를 반드시 상장해야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현재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은 테슬라, 중국과 경쟁하는 시기인데 현대차가 외부 주주 없이 빠르게 의사결정을 낼 수 있게 되는 것은 향후 앞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
보스턴다이나믹스 상장가능성과 현대차 주가는 ?

현재 현대차 가격은 40만원이 깨질 정도로 하락을 하고 이러다 2차전지 꼴이 날 수 있다는 두려움까지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다. 그래서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힘을 못 쓰고 있다는 자조적인 여론이 나올 정도이다. 이러는 와중에 보스턴다이나믹스가 상장된다면 현대차 주가를 중장기적으로 상승시키는 재료가 될 수 있다.
현대차가 IPO를 통해 보스톤다이나믹스를 나스닥에 상장한다면 현대차가 보유한 지분 역시 재평가를 받을 수 있어 현대차의 주가가 100만원을 올라갈 수 있는 재료가 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현대차 주식보다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주식을 사고 싶어한다. 보스톤다이나믹스는 현대차가 인수하기 전 평가액은 1조 2,482억원이었지만 지금은 24배 뛰어 30조원 이상까지 상승했다.
그래서 충분히 보스턴다이나믹스가 상장할 수 있는 기업가치를 가지고 있다. 이것과 함께 현대차에 좋은 자회사까지 보유하고 있어 향후 AI, 로봇 플랫폼, 스마트팩토리 기업으로 테슬라처럼 다양한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다. PER 역시 높아져 현대차 시가총액 역시 수십조원 이상으로 미래 성장 프리미엄까지 따라붙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역시 상장한다고 반드시 현대차 주가가 상승한다는 보장은 없다. 현대차 그룹의 실적을 받쳐주지 않는다면 보스턴다이나믹스가 상장하더라도 부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투자자들이 꼭 확인해야 하는 부분은 실제 매출 성장, 흑자 전환, 로봇 판매량, 세계 최고의 기업들과 경쟁할 만한 기술력 등이 있냐라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상장 전에 로봇 판매량 증가로 인한 매출의 확실한 성장, AI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서 입증을 받아야 하는 것이 선제과제이고 수익성을 확실히 보장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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