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C스틸은 종합 표면처리강판 제조사로,

식음료 및 산업 포장 용기와 전자제품에 쓰이는

전기주석도금강판

전해크롬산처리강판

전기동도금강판

전기니켈도금강판(원통형 2차 전지 케이스 소재)

래미네이트 강판 등을 생산하는 표면처리강판 전문 제조업체입니다.

주 수요자는 제관업체, 왕관업체 및 가전업체 등이며,

국내 전기주석도금강판 시장은 국내 3개의 석도사가 공급하고 있는 시장 구조로

영업 안전성이 높은 편에 속한다고 합니다.


1967년 석도 강판 제품이 처음으로 KS 인증을 받고 연속 주석도금강판 설비를 준공,

1974년 전해크롬산처리강판을 생산,

1977년 경북 포항공장 설립,

1984년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

1988년에 기술연구소를 설립

1992년 태국 시암 양철회사에 플랜트 수출,

1994년 미국 합작법인 오하리오 코팅스 설립,

1995년 당산동 옛 공장 터에 신사옥 설립,

2001년에 니켈도금강판 생산,

2010년에 사명을 TCC동양으로 변경,

2012년에 벤칸코리아를 인수하면서 사세를 확장하였습니다.

그러나 TCC벤드코리아가 적자를 겪으면서,

2015년 채권단과 자율협약을 맺은 후 경영정상화계획을 이행토록 했고,

2016년에 당산동 사옥을 코람코자산운용에 파는 등의 구조조정을 거듭하여

2018년 관리 절차가 해제되었으며,

2019년에 현 사명으로 변경,

2020년에 손열호 창업주의 손자 손기영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3세 경영 체제의 기반을 갖추었습니다.

지분 구조를 살펴보면,

TCC동양의 손봉락 회장 외 17인이 33.53%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고,

홍덕산업이 6.57%로 2대 주주의 위치에 있습니다.

52주 최저가는 7,740원,

52주 최고가는 7월 28일의 75,300원으로 최근 10년 내 최고가이기도 합니다.

배당은 1993년 이후 해마다 실시하다가,

2015년~2017년까지 3년간 실시하지 않았고,

2018년부터 다시 해마다 실시하고 있습니다.


2022년 12월 28일 기준 배당 수익률은 1.26%입니다.

2023년 1/4분기 당기순이익에 190억 원의 적자가 났습니다.

2차 전지 소재인 니켈도금강판의 매출 증가 등으로 인한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상승세를 타고 있으나,

지난해 9월 발생한 태풍 힌남노의 여파로 포항공장 침수피해로 인한 손실이

당기순이익 적자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