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년에 집을 팔고 주식시장에 뛰어든

투자자들이 많았습니다.

작년말 삼성전자가 10만원이 안됬었고

하이닉스가 70만원 정도였으니

그때 투자한 사람들은 최소 2~3배는

먹었다고 봐야 됩니다.

오늘 주가가 폭락했음에도

삼전, 하이닉스 각각 22만원, 155만원이니

아직 100%(2배)의 수익률을 기록중이겠네요.



허나 올해들어서, 그것도 최근에

입성한 투자자들은 어떨까요?

2.

정부 말 믿고 집을 홀라당 팔아서

코스피 7천일때 들어갔는데 지금 거의

반토막이 났다고 합니다.




왜 그런 무리한 선택을 했을까요?

남의 말(?)만 듣고 투자한 이분이

잘못일까요? 급등하는 주가를 보면서

눈이 뒤집혀서 fomo에 못이겨

어쩔 수 없이 8억이 넘는 돈을 한꺼번에

밀어넣은 이분도 문제가 심각하지만

부동산 팔고 국장으로 돈을 밀어넣도록

유도하고 권고한 정부도 이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겁니다.


설상가상으로 레버리지 ETF라는걸

그것도 지수 레버리지도 아니고

단일종목(삼전X닉스) 레버리지 상품을 만들었다는건

안그래도 반도체 변동성이 극에 달한 시장에

불난집에 기름을 부은 격인셈이죠.

뒤늦게 깨닫고 부랴부랴 대책을 내놓는데

레버리지 ETF 보증한도 올리고

총량을 제한하고...

(그런거 할거면 애초에 왜 만드냐?)


3.

코스피 7천P일때 들어갔는데 주식평가액이

반토막이 났다는건,

지금 코스피가 3500P이어야된다는건데

아직 코스피는 6천P를 버티고 있습니다.

이말인즉슨,

인버스에 투자했거나

무리하게 레버리지를 투자했거나

한탕을 바라고 신용융자를 사용했거나

셋중 1개 아닐까요?

가족이 없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설마 가족이 있는데도 보금자리인

집을 매도하고 주식에 올인하지는 않았겠죠?




오늘 폭락한 주가는 언제 그랬냐는듯

또 금세 반등할겁니다.

다만 원칙없이 투자를 지속할 경우에는

또 언젠가 똑같은 악순환을 겪게 되겠죠.


산이 높으면 골이 깊습니다.

급등후에는 늘 급락이 있습니다.

투자에 있어 기본적인 원칙은

항상 기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