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2분기 실적·컨퍼런스콜 (7/29)**

미국 예탁증서(ADR) 상장 이후 첫 실적 발표로, 이번 주 최대 분수령으로 꼽힌다. 장기공급계약(LTA) 단가와 주주환원책이 핵심 확인 포인트다. 증권가 목표주가는 '보유·185만원'부터 '430만원'까지 극단적으로 엇갈려 있어, 이번 콘콜 결과에 따라 방향성이 갈릴 가능성이 크다.


**미국 FOMC 결과 (7/30 새벽)**

기준금리는 동결이 유력하나, 이번 회의에는 점도표·경제전망 발표가 없어 케빈 워시 의장의 기자회견 발언에 시장 관심이 집중돼 있다. 중동發 유가 상승이 일시적 공급 충격이라는 뉘앙스가 나오면 안도 랠리 여지가 있지만, 물가 경계를 강조하면 고금리 장기화 신호로 읽혀 성장주 부담이 재개될 수 있다.


**글로벌 빅테크 실적 러시**

- 7/30: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 7/31 새벽: 애플, 아마존

알파벳은 지난주 이미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과 함께 AI 설비투자(CAPEX) 전망치를 1,800억~1,900억 달러에서 1,950억~2,050억 달러로 상향했다. 다른 하이퍼스케일러들도 AI 투자 확대 기조를 재확인하면 코스피 반등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시각이 있다.


**국내 실적 시즌**

같은 날(7/30) 삼성전자도 확정 실적 컨퍼런스콜을 진행한다.


**매크로 리스크 — 유가·금리**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고 미 국채 10년물 금리도 4.7%를 돌파한 상태다. 중동 지정학 긴장이 재부각되며 유가·물가·금리가 동반 상승 압력을 받고 있어,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번 주 예상 밴드**

증권가는 코스피 예상 레인지를 **6,400~7,150선**으로 제시하고 있다. 지난주 코스피는 4거래일 연속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으며(20일 -4.46%, 21~23일 3거래일 연속 상승, 24일 -5.72%), 6월 22일 고점(9,114.55) 대비로는 26.6% 하락한 상태다.


**증권가 시각**

실적 개선세가 유효하다며 조정을 비중 확대 기회로 보는 의견(대신증권)과, 코스피 밸류에이션 정상화율이 2010년 이후 최저 수준이라며 "이익을 믿지 않는 시장"이라 진단하는 신중론(신한투자증권)이 공존한다. 상상인증권은 "추격 매수보다 확인 후 대응이 유효한 구간"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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