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롤러코스터에 지치셨죠? 돈은 이미 '이곳'으로 이동 중입니다



어제오늘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무시무시한 변동성에 영혼까지 탈수기처럼 털린 기분이 드실 겁니다...



대형주가 테마주처럼 움직이니 도무지 갈피를 잡기 어렵고 피로감만 쌓여가는 것이 지금 우리 국장의 솔직한 현실입니다.



하지만 주식 시장에서 노련한 타짜들은 이럴 때일수록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다른 판을 준비하곤 합니다.

주식 시장의 막강한 규칙 중 하나인 '순환매'의 흐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순환매란 시장의 한 섹터에 쏠려있던 거대한 자금이 빠져나와, 그동안 소외되었던 다른 섹터로 차례차례 이동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최근 반도체 랠리가 워낙 뜨거웠던 탓에 다른 업종들은 철저하게 시장의 외면을 받으며 주가가 바닥을 기어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가 둔화되고 금리 인하가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시장의 전체적인 기류가 완전히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금리 인하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제약 바이오, 신재생 에너지, 그리고 그동안 낙폭이 깊었던 성장주들로 자금의 물길이 트이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최근 거래대금 추이를 살펴보면 반도체 대형주들의 거래량이 요동치는 와중에도 바이오나 일부 소형 기술주들의 거래량이 소리 없이 급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영리한 스마트 머니들은 반도체의 고점 논란이 일기 시작할 때부터 이미 바닥에서 웅크리고 있던 소외주들을 묵묵히 쓸어 담고 있었던 셈입니다.

이것이 바로 개인 투자자들이 늘 한 발 늦게 불타오르는 상투를 잡고 고통받는 근본적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달리는 호랑이 등에 올라타는 것도 매력적이지만, 지금처럼 시장이 요동칠 때는 다음 차례를 기다리며 조용히 힘을 모으는 얌전한 종목에 관심을 가질 때입니다.




그동안 고금리 장세 속에서 이자 부담과 자금 조달 문제로 숨도 못 쉬고 눌려있던 성장주들은 금리가 내려가면 누구보다 빠르게 가볍게 날아오를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남들이 반도체 꼭대기에서 "가즈아"를 외치며 뇌동매매할 때, 우리는 한발 앞서 길목을 지키는 영리한 사냥꾼이 되어야 합니다.

계좌의 파란 불을 보며 한숨만 쉬지 마시고, 지금 시장의 돈줄이 어디로 새롭게 뻗어 나가고 있는지 유심히 추적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결국 판의 전체적인 흐름을 읽는 자가 마지막에 활짝 웃는 법입니다.




회원님들은 반도체 다음으로 큰 수급이 쏠릴 차기 주도 섹터가 어디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시나요?


댓글로 여러분이 눈여겨보고 계시는 소외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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