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중국 2분기 성장률이 전분기 및 예상치를 하회 하였는데요. 수출 및 생산을 제외한 여타 경제지표들이 둔화 되었다고 발표 하였습니다.
이에 ‘중국 2분기 성장률 4.3%로 둔화’ 관련하여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 2분기 성장률 4.3%로 둔화
출처 : 국제금융센터 김기봉 책임연구원
01. 동향
중국의 성장률(전년동기비)은 수출, 생산을 제외한 여타 경제지표들이 둔화되면서 금년 1분기 5.0%에서 금년 2분기 4.3%로 하락(예상치 4.5%)
1) 수출입
수출 증가율(yoy)은 반도체(77.3%→111.1%), 첨단제품(28.5%→47.5%) 등을 중심으로 금년 1분기 14.7%에서 금년 2분기 20.2%로 급증. 수입도 22.7%에서 29.5%로 증가
ㅇ 지역별 수출 증감율은 러시아(33.2%), 아세안(24.6%), 미국(19.2%), EU(13.1%), 일본(7.3%) 順
2) 생산
산업생산 증가율(yoy)은 자동차(-3.9%), 태양전지(-14.2%) 등을 중심으로 6.1%에서 4.6%로 소폭 둔화되었으나 양호한 모습(예상치 4.4%)
ㅇ 다만 제조업 PMI는 50.0→50.3으로, 서비스는 50.1→50.2로 개선
3) 소비
소매판매 증가율(yoy)이 가구(-3.7%), 가정용 전자제품(-13.1%) 등 내구재 판매가 둔화되면서 2.4%에서 0.2%로 둔화(예상치 -0.2%)
ㅇ 요식업(4.2%→2.8%), 온라인(8.0%→5.2%) 판매도 전기비 하락
4) 투자
고정자산투자 증가율(ytd)은 부동산(-11.2%→-18.0%), 인프라(8.9%→-2.4%)를 중심으로 부진하면서 1.7%에서 -5.7%로 큰 폭 마이너스(예상치 -5.0%)
5) 물가
소비자물가(CPI)는 가전(2.7%), 소비재(1.4%) 등을 중심으로 0.8%에서 1.1%로 상승(근원 CPI 1.1%). 생산자물가(PPI)도 -0.6%에서 3.6%로 급상승
02. 평가
수출 및 생산 활성화에도 불구하고, 내수 부진 및 경제불균형이 심화되면서 성장률이 `22년 4분기(2.9%) 이후 3년 반만에 최저치를 기록
1) 수출 및 생산 호조
반도체, 로봇 등 부가가치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이 급증하면서 관련 생산이 동반 활성화
ㅇ 수출이 첨단제품을 중심으로 3개월 연속 예상치를 상회. 특히 그간 부진했던 대미 수출이 G2 간 긴장완화로 인해 크게 반등(1분기 -16%→2분기 19%)한 점에 주목(Nomura)
- 2분기 반도체 수출 역시 전년동기비 111% 급증하면서 관련 성장세를 뒷받침
ㅇ 신규수출주문지수 PMI가 기술부문을 중심으로 상승하며 확장(5월 48.6→6월 50.1) 국면 전환. 또한 로봇(6월28%, ytd), 반도체(23%) 생산도 활발하여 견조한 수출이 생산 확대로 연결
2) 내수둔화
정부의 소비부양책이 일부 지연된 가운데, 부동산부진 및 생산비용 증가 등이 소비·투자를 동반 억제
ㅇ 1분기 성장률(5.0%)이 예상치를 상회한 가운데 2분기에도 수출 호조가 지속되면서 정부가 내수부양을 일부 늦추는 요인으로 작용(Nikkei Asia)
ㅇ 4월 다소 개선되었던 부동산 거래량(yoy)이 2개월 연속 부진(4월 -10%→6월 -15%). 상반기 상품매출 증가율도 1.1%에 불과하여 소비심리 둔화를 시사
ㅇ 제조업(6월 -1.2%, ytd) 투자도 수요 부족과 과잉생산 억제 정책 등으로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 생산자물가지수(PPI)도 4년래 최고치로 기업들의 비용부담이 확대(CE)
03. 전망
금년 성장 전망치는 정부부양책이 소비 부진 충격을 완화하면서 4.6%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 다만 수출 쏠림으로 불균형 성장뿐만 아니라 대외마찰이 확대될 우려
1) 소비부진 장기화
6월 소비의 일부 개선에도 불구하고, 자산시장(부동산, 주식 등) 악화 및 보조금 축소 여파 등으로 소비약세가 금년 내내 지속될 가능성
ㅇ 가계자산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부동산시장 부진이 5년 이상 장기화된 가운데, 금년 주가 상승률도 0%로 글로벌(11%) 및 미국(10%)을 크게 하회하며 소비 둔화가 이어질 소지(GS)
- 실제로 대규모 온라인 할인행사(5.13~6.18)에도 불구하고, 관련 매출증가율은 4%에 그쳐 작년(15%) 대비 크게 둔화되는 등 소비심리 악화가 장기화될 가능성(CNBC)
ㅇ 내구재 소비보조금이 축소(`25년 3,000억위안→`26년 2,500억위안)된 가운데 수출 특수효과 역시 고용비중이 적은 AI 등 일부에 편중되면서 소비심리 개선을 제약할 가능성(Nomura)
- 1분기 가처분소득 증가율(4.9%)도 성장률(5%)을 5년만에 처음으로 하회(`25년 1분기 제외)하는 등 소비여력이 축소
2) 정부부양 확대
다만 중국 정부가 내수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8월부터 인프라 투자 확대, 선별적 대출지원 등을 통해 경기부양을 강화할 것이 기대
ㅇ 정부가 7.13일 15차 5개년 소비 확대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이외 7월 말 예정된 정치국회의에서도 신규 맞춤형 부양책 등을 발표할 가능성(JPM)
ㅇ 1~4월 지방특별채 발행속도가 30%에 그쳐 투자여력이 충분한 가운데, 향후 조달자금이 15차 5개년 관련 사업 시행 등에 쓰이면서 인프라 투자 활성화가 예상(Barclays)
- 또한 하반기부터 8천억위안 규모의 인프라 정책자본 지원이 본격화되면서 약 0.5%p가량의 성장 제고 효과가 기대(GS)
ㅇ 이외 1분기 취약기업 대출증가율이 21%, 디지털기업은 22%로 높아지는 등 선별적 신용지원 강화가 경기활성화에 기여할 소지
3) 기존 전망치 유지
금년 3~4분기 성장률이 4% 중반대를 유지하면서 연간 성장률도 4.6%를 이어갈 소지. 그러나 수출을 제외한 주요 경제지표 전망치가 하향조정됨에 유의
※ 분기별 실적 및 전망: `26.1Q 5.0%→`26.2Q 4.3%→3Q 4.6%→4Q 4.5%→`27.1Q 4.4%→2Q 4.5%
ㅇ 금년 주요 지표 전망치가 전월 대비 모두 하향조정(소비 -1%p, 투자 -1.2%p, 산업생산 -0.1%p)된 반면 수출은 큰 폭 상향(+1.2%p)되면서 관련 의존도가 심화(Bloomberg)
ㅇ 다수 IB들은 내수부진이 이어짐에도 불구하고 수출 호조세(4~6월 수출증가율 모두 예상치를 큰 폭 하회)가 이를 상쇄할 것으로 보며 성장전망치를 유지
- 다만 IMF는 중국의 첨단제품 수출 및 인프라 투자 급증 등을 근거로 4월 4.4% 대비 7월 4.6%로 금년 성장전망을 상향조정
ㅇ 한편 노무라는 최근 EU가 막대한 무역적자를 이유로 중국 전기차에 최대 38%, 타이어에 45%의 상계관세를 부과하는 등 양국의 갈등이 협상시한(10월)까지 고조될 가능성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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