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폭스콘(혼하이)의 호실적이 AI 서버 수요의 견조함을 재확인한 가운데, 지난주 급락했던 AI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됨
여기에 6월 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경기 확장세를 유지하는 동시에 물가 압력은 완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자 다우(+0.29%)와 러셀2000(+0.45%)은 강보합, S&P500(+0.72%)과 나스닥(+1.12%)은 상승하며 전반적으로 강세 마감
개장 전에는 주말에 발표된 대만 폭스콘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9.8%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자 AI 서버 수요를 기반으로 3분기에도 강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되며 AI 공급망 전반의 투자심리가 개선됨
여기에 OPEC+가 8월 추가 증산에 합의하면서 국제유가가 하향 안정세를 보이자 인플레이션 부담 완화 기대가 형성되며 위험자산 선호심리도 강화됨
장 초반 증시는 폭스콘발 AI 수요 확인과 국제유가 안정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가운데, 브로드컴(AVGO)이 애플(AAPL)과의 맞춤형 반도체(ASIC) 개발·공급 계약을 2031년까지 연장했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상승하며 반도체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를 견인
마이크론(MU) 역시 GM에 이어 포드와도 장기 메모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메모리 업황 개선 기대가 재부각됐고, AI 공급망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됨
반면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전체 인력의 약 2.1%인 4,800명 감원 계획을 발표하며 약세를 보였지만, 시장에서는 AI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효율화 차원의 조치로 해석하며 영향은 제한적
장중에는 6월 ISM 서비스업 PMI가 54.0으로 예상치(54.2)와 이전치(54.5)를 소폭 하회했지만 기준선인 50을 웃돌며 서비스업 확장 국면을 유지
특히 고용지수는 51.2로 개선된 반면 가격지수는 67.7로 하락해 물가 압력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장에서는 성장세는 유지되고 인플레이션 부담은 다소 완화된 결과로 해석했고, 주요 지수는 상승 흐름을 이어감
한편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일부 매도 소식으로 비트코인이 약세를 보였으나, 트럼프 행정부가 정부 계정에 비트코인을 편입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상승 전환에 성공
이에 코인베이스(COIN), 서클(CRCL) 등 관련 종목들도 동반 강세를 나타냄
이후 AI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나스닥은 장중 한때 상승폭을 축소
이는 연휴 직후 거래량이 최근 평균을 크게 밑돈 데다,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미국 상장기업의 약 88%가 자사주 매입 금지(블랙아웃) 기간에 진입하면서 시장 수급이 옵션 거래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 영향으로 해석됨
장 후반에는 특별한 악재가 부재한 가운데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실적 발표와 SK하이닉스의 나스닥 ADR 상장을 앞둔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다시 유입됨
이에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53,000선을 돌파하며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고, S&P500과 나스닥도 장 후반 상승폭을 회복하며 거래를 마침
전반적으로 전일 미국 증시는 폭스콘의 호실적과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계약 체결 소식이 AI 공급망의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을 재확인시키며 지난주 조정으로 위축됐던 투자심리를 회복시킨 하루로 평가됨
다만 거래량이 평소보다 크게 감소한 가운데 실적 발표를 앞둔 자사주 매입 블랙아웃 기간 진입, 옵션 수급에 따른 변동성 확대, 그리고 연방준비제도(Fed)의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언급한 인플레이션 재상승 가능성 등은 여전히 시장의 부담 요인으로 잔존
그럼에도 이번 반등이 헤지펀드의 과밀 포지션 청산 이후 유입된 저가 매수 성격이라는 점에서, 시장에서는 특정 AI 대형주에 의존한 취약한 랠리라는 시각과 실적 시즌에서 견조한 펀더멘털이 확인될 경우 하반기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시각이 공존
전문가들은 아메리프라이즈파이낸셜의 앤서니 사글림베네 수석 시장전략가가 “기업들이 강한 실적과 AI 투자 성과를 입증하는지가 향후 랠리의 지속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평가했고, 롱보우자산운용의 제이크 달러하이드 CEO는 “현재 랠리가 특정 기술주와 반도체주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연준이 예상보다 오래 고금리를 유지할 경우 흔들릴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으며, UBS의 마크 해펠레 최고투자책임자는 “이번 주 투자자들은 기술주의 최근 변동성이 안정되는지와 하이퍼스케일러들의 AI 설비투자 경로에 대한 인식 변화 여부를 확인하려 할 것”이라고 진단
향후에는 7일 예정된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실적과 10일 SK하이닉스의 나스닥 ADR 상장이 메모리 업황 개선 기대를 뒷받침할 수 있을지, 9일 공개되는 6월 FOMC 의사록에서 워시 신임 의장 체제 하 첫 회의의 금리 경로 논의가 어떻게 드러날지, 그리고 본격화되는 2분기 실적 시즌에서 기술 업종의 이익 증가율(컨센서스 약 65%)이 실제로 확인될지 여부가 다음 세션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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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NVDA) 시장조사업체 세미애널리시스에서 엔비디아가 144개의 GPU가 데이터 손실 없이 빠른 속도로 구동되기 위해 메인보드 역할을 하는 'PCB 미드플레인'의 제조가 어려워 차세대 AI 서버 시스템 '카이버(Kyber) NVL144'의 출시를 2028년으로 연기했다고 전했으나, 엔비디아 대변인이 "우리의 로드맵에는 변함이 없다"며 반박했고, 주요 공급사인 대만 폭스콘의 2분기 매출이 AI 제품 수요에 힘입어 전년 대비 39.8% 증가하자 강보합 마감
브로드컴(AVGO) 애플과 협력 계약을 2031년까지 연장해 맞춤형 반도체(ASIC)를 공동 개발·공급한다고 발표하자 상승
마이크론(MU) 제너럴모터스(GM)에 이어 포드와도 차세대 차량 생산에 사용되는 메모리 스토리지 플랫폼을 장기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
마이크로소프트(MSFT) 전체 인력의 약 2.1%인 4,800명 감원 계획을 발표했으나, 시장에서는 AI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효율화 차원의 조치로 해석하며 소폭 하락
코인베이스(COIN), 서클(CRCL) 스트래티지가 지난 주 비트코인 3,588개를 매각했다고 발표하자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어린이를 위한 새로운 세제 혜택 계좌인 '트럼프 어카운트'에 비트코인이 포함될 수 있느냐는 기자 질문에 "무슨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답하며 열린 가능성을 시사하자 비트코인이 상승 전환하며 동반 상승

폭스콘 호실적으로 AI 수요가 재확인되자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와 기술 섹터가 상승을 주도했고, 이어서 금융, 소비 순환재, 산업재 순으로 강세
헬스케어 섹터가 하락을 주도했고, 이어서 경기 방어주, 유틸리티, 부동산 순으로 약세
에너지, 원자재 섹터는 약보합 마감

미국 국채는 OPEC+ 8월 증산 합의로 국제 유가가 하향 안정된 가운데, 6월 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서비스 물가 둔화로 단기 금리는 소폭 하락했으나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둔 경계 심리가 유지되며 장기 금리는 보합권에 머무름
미국 6월 ISM 서비스 PMI는 54.0으로 예상치(54.2) 하회, 이전(54.5) 대비 감소
미국 6월 ISM 서비스 물가지수는 67.7로 예상치(67.5) 상회, 이전(71.3) 대비 감소
미국 6월 ISM 서비스 고용지수는 51.2로 예상치(48.2) 상회, 이전(47.9) 대비 증가

달러 지수는 소폭 하락하며 달러 약세
원화, 엔화 강세

공포 탐욕 지수는 상승했으며 공포(Fear) 단계에서 중립(Neutral) 단계로 진입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하락하면서 변동성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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