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미국과 이란의 불안전한 휴전 속에서 이란 최고 지도자의 장례식과 미국 건국250주년 행사를 진행하였는데요. 여전히 중동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은 시장에 위협 요소로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미국과 이란의 불안전한 휴전 상황, 유로존 6월 PMI 예상 상회 등 주요 국가 경제 및 금융 동향’ 관련하여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이란, 최고지도자 장례 시작. 호르무즈 해협 통제는 강경 유지
출처 : 국제금융센터 이승은 연구원
불안정한 휴전 속 이란은 금요일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의 시신을 안치하며 장례 절차를 시작. 이란은 미국·이스라엘에 장례 기간(4일~9일) 동안 어떠한 공격도 하지 말라고 경고한 가운데(공격 시 즉각 보복 입장 표명), 러시아, 중국, 파키스탄, 이라크, 인도, 터키 등 국가들은 대표단을 파견
○ 존스홉킨스대의 나르게스 바조글리 부교수는 하메네이가 수십 년간 억압과경제난으로 이란을 분열시켰다고 지적. 그러나 최근 전쟁에서 정권이 적들에게 맞서 생존하고 타격을 입히는 능력을 보여줌으로써, 이란 내 일각에서는 하메네이의 강경 노선이 옳았다는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분석
○ 한편, 목요일 이란 군부는 승인하지 않은 경로를 통과하는 모든 선박에 즉각적이고 강력한 대응을 경고하며 통제를 강화. 이는 카타르 예치금 $60억 해제로 해협 통제권 완화를 모색했던 협상안에 대해 이란이 기존 제안으로는입장을 바꾸지 않겠다는 강경한 신호를 보낸 것임
○ 이란은 보안 서비스 명목으로 선박당 통행료를 징수해 연간 $400억의 수익을 기대(WSJ). 영국 싱크탱크 Chatham House는 이란이 해협의 영향력을 포기할 의사가 없으며, 해협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보다 혼란에 빠뜨리는 것이 전략적으로 더 쉽다고 분석
02. 주요 국가 경제 및 금융동향
출처 : 국제금융센터 이승은 연구원
1) 유로존 6월 PMI, 예상을 상회하며 위축 속도가 둔화
○ S&P 글로벌의 유로존 6월 종합 PMI는 50으로 전월(48.5)과 예상치(49.5)를 상회하며 반등. 제조업의 성장(51.5)과 서비스업의 수축세 둔화(47.7→49.4)가 경기 안정화를 견인한 가운데, 이는 미국-이란 협상 진전으로 원유 공급 우려가 완화되며 서비스업의 비용 압박이 크게 감소한 데 따른 결과
○ 한편, 영국의 서비스업 PMI는 5월 49.3→6월 48.8로 하락하며 `23.1월 이후 최저치 기록.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 스타머 총리 후임 관련 정치적 불확실성, 재정정책 향방이 기업 활동의 애로로 작용하면서 종합 PMI 또한 `25.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49.3(전월 49.7)으로 하락
2) ECB 위원들, 물가 안정에 대한 상반된 시각
○ 에마뉘엘 물랭 ECB 위원(프랑스 중앙은행 총재)은 최근 유가 하락으로 유로존의 물가 압력이 완화되면서 지난달 금리 인상을 단행한 ECB가 현재 매우 유리한 위치라고 평가. 물가 상승이 임금 상승으로 이어지는 2차 효과도 관찰되지 않는 만큼, 현재를 새로운 금리 인상 사이클 진입 시점으로 보지 않는다는 입장
○ 반면, 요아힘 나겔 ECB 위원(독일 중앙은행 총재)은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중동 정세의 높은 변동성을 근거로 인플레이션 리스크에 대한 경계심을 피력. 물가 추이를 지속 관찰하며 매 회의마다 입수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금리 정책을 실용적으로 결정하겠다는 원칙 고수
3) 홍콩, 아시아 AI 교역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
○ 홍콩의 AI 관련 전자제품 수출액은 작년 $1,590억으로 아시아 5위를 기록한 가운데, 전체 수출에서 AI 비중은 `24년 44%에서 올해 57%로 성장. 특히 `26년 1~5월 중국의 반도체 수입액($2,390억) 중 52%가 홍콩으로 수입된 뒤 본토로 재수출된 것으로, 홍콩은 아시아 공급망의 핵심 중계 거점으로 자리매김
○ 홍콩은 미·중 무역갈등 속에서도 결제 및 환전의 효율성을 앞세워 아시아 AI 인프라 구축의 중추를 담당. 홍콩무역발전국(HKTDC)은 AI 중심 기술 업사이클을 반영해 `26년 홍콩의 수출 전망치를 기존의 2배 이상인 20%대로 상향 조정
4) 독일 메르츠 총리, 트럼프의 국방비 비난에 맞서 독일의 예산 증액 강조
○ 메르츠 총리는 독일이 4년 내 국방 예산을 두배로 확대한다며 방위력 강화 노력을 강조. 이는 이번주 트럼프 대통령의 동맹국 국방비 비난에 대한 정면 반박이자, 다음 주 NATO 정상회의를 앞두고 유럽의 책임론을 부각한 발언임
5) 호르무즈 해협 통행 재개로 6월 OPEC 원유 생산 급증
○ 6월 OPEC 생산량은 쿠웨이트·사우디·이란의 주도로 일일 234만 배럴 증가한 1,875만 배럴을 기록했으나 UAE 탈퇴분을 제외해도 2월 대비 28% 낮은 수준. 일요일 회의에서 8월 일일 18.8만 배럴 규모의 소폭 증산이 논의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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