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도약하기 위해 1,558조의 3대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호남 반도체, 충청 패키징, 영남 소부장으로 AI 삼각축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를 앞두고 정부와 여당 인사들의 날센 공론이 펼쳐지고 있다. 게다가 국민 여론 역시 지역 갈라치기가 아니냐면서 부정적인 의견을 표출하고 있다. 아직 용인과 평택 역시 반도체 클러스터를 형성하기 위해 계획을 구상 중이고 시작도 안 했는데, 갑자기 호남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형성한다는 것은 어불성실이라는 것이다.
오늘은 삼성전자 하이닉스 비상!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진짜에여 ?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대한민국 대도약 3대 프로젝트
최근 정부가 발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을 AI 강국으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로 지방 균형발전 및 산업 육성 정책이다. 미래 경쟁력을 위해 반도체와 로봇과 같은 피지컬 AI, 데이터센터 3 분야에 정부와 민간이 초대규모 투자를 실시한다. 전국적인 반도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기존에 존재하는 반도체 클러스터와의 연계를 강화하여 반도체 세계 2강을 목표로 한다.

수도권 집중을 타파하고 비수도권 균형발전을 추구하는 정책으로 투자 공시를 통해 확인된 내용만으로 삼성과 SK에서만 15년간 최소 4,755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특히, 호남권에 약 800조원 규모의 신규 반도체 생산거점을 구축하며 반도체 클러스터를 건설하려고 한다. 또한, 후공정 패키징 공장 뿐만 아니라 전공정 팹까지 들어온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충청권에는 첨단 패키징, 동남권에는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를 육성하려고 한다.
피지컬AI를 키우기 위해 로봇 핵심부품들을 국산화하며 AI 로봇 전문인력 1만명 양성을 위한 3M 전략을 발표했다. 이는 제조업 AI 전환 가속화를 위해 업종별 특화 AI 로봇 개발하며 매년 1천대 이상 로봇을 보급한다. 새만금에선 로봇 클러스터 및 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대구 경북권에선 자동차, 가전 부품 기업의 로봇 부품기업으로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2030년까지 5조 5천억을 투자하며 총 18.4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국산 NPU와 클라우드 생태계를 육성하여 AI 데이터센터 관련 솔루션 산업을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전환시키려고 한다. 울산의 경우 SK가 100MW 규모 AI데이터센터 구축 중이며 네이버 역시 SK, GS와 함께 8.4GW 규모의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를 발표했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진짜 해요 ?
하지만 왜 하필, 호남이냐는 것이다. 이재용 회장의 경우 기흥, 화성, 평택에 이어 용인 국가 산단의 투자 일정이 많이 빨라졌고 새로운 단지를 준비해야 할 시점도 앞당겨졌다며 여러 지역 중 인력, 용수, 전력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해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광주로 후보지로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인센티브 지원이 대폭 있어야 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광주를 확정적으로 말하지 않고 후보지라고 말한 것이다. 최태원 회장 역시 반도체 공장은 대규모 부지와 전력과 용수와 인력이 필요한 곳이다고 하면서 요건을 충족하는 곳을 찾아 공장을 건설할 것이라고 했다. 여기서도 직접적으로 광주를 언급하지 않았고 두 회장 모두 투자를 언제 시작할 지 언급하지 않았다.
호남권은 물부족, 전기부족, 인재부족의 3부족 도시로 실제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어려운 곳이다. 게다가 파업과 시위의 본고장이라 이번에 불거졌던 파업 이슈 역시 피할 수 없을 곳이다. 그렇기에 이번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는 수도권 분산 정책이란 명목 하에 정치적 압력이 들어간 것이고 이번 프로젝트도 시간이 지나고 추후 흐지부지될 확률이 어느 정도 있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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