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은 롯데그룹 계열의 음료, 주류 제조사로

해태HTB, 코카콜라음료와 더불어 한국 3대 음료 제조사입니다.

1950년 5월 9일에 설립되었으며,

탄산음료 및 주스 등의 음료 제품 및 소주, 맥주 등의 주류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종합 음료회사로

사업 부문은 음료 부문과 주류부문으로 구성되며,

주요 제품으로는 '칠성사이다', '레쓰비', '처음처럼', '클라우드' 등이 있습니다.

1950년, 서울특별시 용산구 갈월동 9번지에서 빵과 음료를 팔던 최금덕과 장계량이

평양금강사이다 공장장이던 박운석을 합류시켜

국산 사이다를 만들자는 일념을 다진 후

주동익, 우상대, 김명금, 정선명까지 합류시켜

동방청량음료합명회사를 세웠습니다.

창립 첫해부터 칠성사이다를 만들었으나 6.25전쟁으로 조업을 중단했다가

1951년 서울 수복 후 1953년 3월부터 공장 운영을 재개하여 한 달 후에

일본제 반자동 신설비를 도입하였고,

1955년에 동방사이다, 오렌지주스, 세븐업 3종을 내놓고

1957년 스페시콜라를 만들었으며,

1963년 주한 미8군에 칠성사이다를 공급하였고,

1964년에는 라이벌이던 서울사이다를 인수 후 분리 운영하였습니다.

1966년에는 국내 음료업계 최초로 칠성사이다 및 스페시콜라를 남베트남에 수출하였고,

네덜란드 나르당 사의 향료를 처음 도입하였습니다.

1967년 3월에는 서독 오트만 사와 자동주입기 도입 계약을 맺고

1967년 4월에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와 기술검토 계약을 맺었으며,

11월에는 미국 펩시코와 합작해 한미식품공업을 세웠습니다.

1968년에는 칠성음료공업(주)를 세우고

1969년 2월에는 한미 측이 펩시코와 기술제휴 계약을 맺었으며.

1969년 6월에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동 119번지에 신규 공장을 세웠고

12월에 한미식품 측이 본사를 양평으로 옮기고 동방청량음료를 한미식품에 합쳤으며,

1970년에 칠성음료공업 측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서초동에 공장을 세운 뒤,

1971년에는 칠성음료도 본사를 서초동으로 옮기고 남영상사의 경영에 참여하였습니다.

1973년 2월에는 한미식품이 칠성음료를 합병하여 칠성한미음료로 새로 출범하였고,

1973년 3월에 기업공개를 단행하였고,

1974년 경영악화로 롯데제과에 인수되어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되었습니다.

1975년에는 부산합동음료공업을 인수하였고,

1976년에는 미국 펩시코와 기술제휴 계약을 맺었으며,

1978년에는 경남 양산공장을 설립,

1979년 경기 광주군 오포공장을 설립하였고,

1981년에 오포 공장에 테트라 팩 설비를 도입한 뒤

1982년 미국 델몬트 사와 오렌지주스 기술도입 및 상표 도입 계약을 맺었습니다.

1983년에는 유통사업 기능을 새로 발족한 롯데유통사업본부로 넘기고

1984년 전사적품질관리제도(TQC)를 도입했으며, 광주 공장을 세웠습니다.

1986년에는 롯데주조를 합병하였고,

1987년에는 업계 최초로 오포 공장이 KS 마크를 획득하였으며,

1989년에는 수입주류 판매자 회사인 하이스타를 세우고

업계 최초로 일본농림규격(JAS) 인증을 받았습니다.

1993년에는 대전공장을 세우고

1995년에는 중국 베이징에 첫 해외사무소를 열었으며,

2001년에 제일제당으로부터 음료사업 부문을 인수하였고,

2005년에는 중국 북경화방식품유한공사를 인수하여 중국 음료 시장에 본격 진출하였습니다.

2009년에는 (주)두산 주류BG를 인수하여 롯데주류BG로 출범시킨 후 경기도 광명시에 물류센터를 세웠고

2010년 펨시콜라 프로덕츠 필리핀 사(PCPPI)를 인수하고

2011년 롯데주류BG를 합병하였으며,

2014년에는 미얀마 MGS 베버리지와 합작해 롯데-MGS를 세우고

2018년에는 파키스탄 보틀러스와 합작법인 롯데 아크타르 베버리지 설립하는 등

꾸준히 사세를 확장하였습니다.

롯데칠성의 지배 구조를 보면

롯데지주가 45%의 지분을 가지고 있고,

국민연금이 10.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5월 15일 롯데칠성의 종가는 14,6900원이었습니다.

52주 최저가는 128,500원,

52주 최고가는 206,000원입니다.

배당은 해마다 실시해 왔으며,

2022년 12월 28일 기준 배당률은 1.79%입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음료와 주류의 특성상 대표적인 경기 방어주에 해당하기에,

경기가 좋지 않고 주식 시장이 불안한 시기에 오히려 투자의 매력이 돋보이는 종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